걍 제가 사용 하는 방법을 알려 드릴 께여...

전 녹음 받는 트랙은 모니터를 끄고 녹음만 눌러 놉니다(빨간색)...모니터 채널을 만들어서 모니터 합니다~

모니터 채널은 모니터를 키고 녹음버튼은 끄고 리버브를 걸어 줍니다~

그리고 모니터 채널이나 녹음채널이나 입력은 같은 마이크 입력으로 해두구여...

기타도 그렇고 다른 악기도 마찬가지로 전...모니터 채널을 맏들어서 사용합니다~

녹음시 모니터 되는 소리는 리버브가 들어간 소리가 들리지만 쏘스는 아무것도 않걸린 소리가 녹음되져..^^

예전에는 네이티브 환경에서의 레이턴시 때문에 메인 믹서의 전단에 모니터링 믹서를
하나더 썼었는데, 요즘은 레이턴시가 짧아져서 모니터링 믹서를 안써도 가수들이 금방
적응하는 편이죠.
지금 세팅은,
메인 믹서의 전단의 다이렉트 소스가 모니터링 되는 것 같군요.
이걸 풀면 될겁니다.

그리고... 궁금하신 것은 큐베이스나 여타 프로그램이나 마찬가지로
원하시는 대로 다 됩니다.
우선은,
인라인 믹서와 MTR의 신호흐름을 이해하시면 가지고 계신 의문이 다 풀릴겁니다.

차니님 너무 감사해영~

방법이 이해가 잘됬습니다.
조금 머리를 굴려보면 그런 방법이 있었네요 *^^*
그런데 이게 일반적인 방법일까요?? 아무튼 저방법이라면 그렇게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그렇다면
이런식으로 응용해서 EQ나 컴프가 걸린소리를 녹음받을수도 있을까요??

soniq님 넘 감사합니당~ 

메인 믹서의 전단의 다이렉트 소스가 모니터링 되는 것... 네 그것이 맞는것 같아요.
그런데 이걸 어떻게 풀면 될까요???  외부장비가 아닌 내부 플러긴으로 이펙터를 주고 있는 상황이라
DAW상에서의 해결 즉, 큐베나 누엔도안의 믹서창에서 해결할수있는 라우팅을 부디 좀 알려주세요 
인라인 믹서와 MTR의 신호흐름은 무슨말인지 도통 모르겠어요.. 어디서 찾아봐야 하는지도 모르겠구요..
간략하게 만이라도 설명해주심 안될지...ㅠ_ㅠ

녹음 트랙에 리버브가 걸려있다면 그채널의 모니터 버튼만 누르면 모니터는 리버브 걸린소리를 듣고

녹음은 원음만 들어가는데요?(오디오카드의 레이턴시를 짧게 해주셔야 될겁니다.)

레코딩 콘솔이 아닌 일반적으로 흔한 콘솔은
매트릭스 콘솔이라 부릅니다.
연주자 모두 동시에 한번에 가는 원테이크 레코딩이 아니라면,
드럼녹음 후에,
드럼 듣고 기타 치고,
드럼기타 듣고 베이스 치고...
이런 식으로 오버더빙 레코딩을 하죠? 
이럴려면
마이크에서 오는 신호를 받는 콘솔이 한대 있어야 하고
MTR에서 녹음된 소리를 들어야 하니, MTR에서 신호를 받는 콘솔이 한대 있어야 겠죠?

인라인 콘솔은 채널 하나가 녹음 `될' 소리와 녹음 `된' 두개의 소리를
전환할 수 있습니다.
매트릭스 콘솔의 채널 입출력은,
마이크인/라인인과 인서트가 있고 별도로 다이렉트 아웃 또는 테이프 아웃이 있습니다.
인라인 콘솔은 거기에다 테이프 리턴 인풋이 추가되어 있는 것입니다.

테이프 인, 테이프 리턴, 테이프 아웃 이란 명칭은, 짐작하시다 시피,
예전에는 멀티트랙커가 전부 릴 테이프였기 때문에 그때 붙여진 이름이죠.
어쨌든 기능은 같습니다.

인라인 콘솔의 신호흐름은,
마이크에서 오는 신호는 믹서의 게인과 위상만 거치고 다이렉트 아웃이나
테이프 아웃으로 분기되어 MTR로 가서 저장 됩니다.
채널에 볼륨을 만지든 이펙터를 걸든 MTR로 분기 후에 일어나는 일이므로 원소스와는 무관하겠죠.
그러면 이제,
그 채널의 녹음이 끝났고, 그 채널을 들으면서 다른 채널을 녹음해야겠죠?
우선 녹음된 트랙을 듣기 위해서는 MTR에서 오는 테이프리턴 인풋으로 전환해 줍니다.
역시 좀 전에 걸었던 볼륨이나 이펙터의 세팅 그대로 들리게 되긴 하지만
이펙터나 몰륨의 변화가 녹음된 것이 아니기에 다른 이펙터를 걸거나 변경하거나 
볼륨을 조정해도 되겠죠.

의식하고 살지는 않지만 대부분의 소프트웨어 DAW 환경은 인라인 콘솔과 MTR과 조합입니다.
외장 기기에서는 일일이 플립을 하고 스탠바이를 하고 풀고 했지만, 
소프트웨어에선 모니터링 버튼이 눌러지지 않으면 자동으로 테이프리턴이 되어
트래킹된 신호를 듣게 되어 매우 편하죠.
 
아마도 지금 사용하는 인터페이스에서는 모든 소리를 들을 수 있게 세팅되었을 겁니다.
그걸 해제하고, DAW의 메인버스의 출력만 들리게 세팅하세요.
그리고 큐베이스라면 녹음되는 채널에서 스피커 모양으로 생긴 모니터링 버튼을 누르면
녹음될 소리가 프로그램의 메인버스 출력으로 들릴겁니다.
앞서 인터페이스에서 모든 소리를 듣는 세팅을 변경하지 않았다면 다이렉트 소리와
콘솔의 버스 소리가 레이턴시 만큼 겹쳐서 두개로 들리게 될 겁니다.
그리고 버젼마다 다르긴 하지만 디바이스 셋업에서 다이렉트 모니터링 체크가 비활성화
되어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지금 생각하고 계신것과 달리 포스트 이펙터나 이퀄라이져를 줄 수도 있습니다.
인라인 콘솔에서 게인 후에 바로 분기 되는 프리 세팅과는 달리,
이퀄라이져나 이펙터나 페이더 볼륨이 인서션 되어진 채로 MTR로 분기되기도 합니다.
큐베이스에서는 하이라이트 된 레코딩 채널 외에 인풋경로가 따로 채널화 되어 있습니다.
이 채널에 이펙터 등을 인서션 하게 되면 그소리 그대로 MTR로 보내집니다.
물론 프리분기와 달리, 후에 변경할 수 없겠죠.   

그외에..
프로젝트 저장 후에 다른 환경으로 이동 했을 경우는,
큐베이스 3를 기준으로 F4를 누르면 커넥션 세팅이 뜨는데요.
인풋 섹션이나 아웃풋 섹션의 경로와 스튜디오 섹션의 경로를 재조정 해 주세요.
필요에 따라서 그룹/FX 섹션도 메인 경로에 맞추면 됩니다.

세줄로 요약하고 싶었지만.. 길어졌네요.

이광태님 - 네 저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소리는 잘녹음되는데 녹음당시에 들릴때 리버브가 안들려요 ㅠ_ㅜ
              오디오카드의 레이턴시는 어느정도가 짧은것일까요?? 답변감사드립니다.

soniq 님 -  조금 헷갈리긴하지만 그래도 열심히 읽고있습니당~ 좋은 답변 주셔서 감사해요.. 그런데
              디바이스 셋업에서 다이렉트 모니터링 체크가 비활성화 되어 있는지 확인해 보란 말씀은
              비활성화가 되어야 한다는것인가요 아님 활성화가 되어야한다는것인가요?? 전 현재 체크해서 쓰고
              있는데 틀린건가요??  그리고 큐베이스에서는 하이라이트 된 레코딩 채널 외에 인풋경로가 따로
              채널화 되어있는것은 맞는데 그럼 그곳의 인서트에다가 이펙터를 걸어주면 적용된 소스가
              녹음된다는거져?? *^^*

큐베이스에서 다이렉트 모니터링 체크를 빼주시고, 레이턴시는 오디오카드에서 지원하는 최대한 짧게 잡으시고
1채널 잡아서 fx채널 만들어 리버브걸던지 직접 리버브걸어주던지 하시고 모니터링 켜서 들어보시면 리버브걸려서 잘나올겁니다. 녹음 버튼 눌러서 녹음하시면 원본소스는 리버브가 걸리지 않은 소리가 녹음되고 실제 모니터링되는 소리는 리버브 걸린 소리가 될겁니다.

DAW상에서의 멀티트랙 녹음시의 모니터링 t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