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 공진 문제에 관한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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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간단한 가이드 녹음을 자주하는데요...
조립식방음부스(사운드앤노이즈제품)를 사용하고 있습니다..크기는 가로세로높이 2미터정도고요
그런데 문제가 부스안의 기존 흡음재가 지나치게 중고역대를 다 먹어버리고 있는데요..
그리하여 항상 상대적으로 저역이 너무 강조되어 소리가 녹음됩니다...아주 답답하게 들리고요
이제까지 가이드 용으로 써본 부스중엔 가장 소리 잡기가 힘드네요...
질문은...부스안의 흡음 상태를 중고역대를 좀더 덜 먹도록 살려낼수 있는 방법이
어떤게 좋을까...하고 알고싶습니다...현재용도는 가이드 녹음 및어쿠스틱기타 마이킹 정도인데요
중고역이 너무 죽어있는 이 문제만 해결하면 될텐데...
디퓨져 종류를 설치해볼려해도 워낙 무지한데다 작은 크기의 부스에도 효과가 충분히 있을런지
알수가 없어서 망설여집니다...경험많은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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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맥 PD님의 댓글
아마도 너무작은 사이즈라서 고역대는 일찍 죽고 저역대만 살아남기 때문일겁니다..
조금이라도 개선할수 있는방법이..... 저같으면.. 비스듬하게 서는 거울있자나요? 옷가게 같은곳에 있는1.6m정도의거울요
그런걸루 보컬 주위에 놔보세요... 약간은 달라질겁니다 물론 부스가 좁아지는 단점이 있지만 위치잘잡으면 괜찮을거에요 전.... 2개로 해본적있습니다 비용도 얼마 안들구요
그리구 마이크의 이격거리도 재조정해보세요 너무 가까운경우에도 그럴수 있으니까요
조금이라도 개선할수 있는방법이..... 저같으면.. 비스듬하게 서는 거울있자나요? 옷가게 같은곳에 있는1.6m정도의거울요
그런걸루 보컬 주위에 놔보세요... 약간은 달라질겁니다 물론 부스가 좁아지는 단점이 있지만 위치잘잡으면 괜찮을거에요 전.... 2개로 해본적있습니다 비용도 얼마 안들구요
그리구 마이크의 이격거리도 재조정해보세요 너무 가까운경우에도 그럴수 있으니까요
조반장님의 댓글
중고음역의 소리 반사에는 목(木)자재 만한것이 없습니다. 어떠한 재료보다 효과적으로 중고음역대를 기분 좋게 반사합니다. 목공소에 가셔서 미송합판 (12T) 을 폭 10cm ~ 20cm 정도에 적당한 길이 (50cm ~ 1M) 로 달라달라고 하셔서 (이것을 미송 패널이라 하겠습니다.) 패널을 마루판 모양으로 벽면에 적당량 부착하시면 큰 효과를 보실수 있습니다. 패널의 끝면을 살짝 깎아 달라고 하면 붙일때 더욱 이뻐 보이기도 합니다. (노가다 용어러 면도리 친다고 하는데...) 비용은 합판 한장에 넉넉잡고 삼만원 정도 에 아마 절단비 대략 만원 정도.. 입니다. 부착은 핀타카 같은 것이 있으면 좋으나. 물론 없으실듯 하여... 뒷면에 양면 테이프를 살짝 붙이신뒤 테입과 테입 사이에 목공 본드 (일명 205본드)를 도포하여 벽면에 부착하시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