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이언트의 작업실에...dmx-r100(adat보드 2개)이 들어 가 있습니다.

제가 작업한 곡을 가져가서 그곳에서 영상과 함께 믹싱을 합니다.
r100은 컨트롤러/써밍 기능으로서 지금 사용 중입니다.

보통 다채널 곡은 48로 해서 그룹8개 정도로 정리해서 들고 가는데...
이 분이 이제 96을 고려하신다면서 콘솔 업그레이드를 생각하신답니다.
아시겠지만 r-100은 96으로 하게 되면 반으로 줄죠.
전 교체하지 않아도 충분히 좋은 콘솔이라고 말씀 드렸는데...
(써라운드 작업을 터치 스크린으로 하죠...^^)

지름신이 임하셨는지 하나 알아봐달라고 하시는군요.
지름신도 아니고 r100을 처분하고 그 돈으로 장만하시겠다는군요
교환신이라고 해야하나...--
사실 전 스피커 교체를 더 권해 드렸는데...(야마하 hs 씨리즈 5.1 사용중)

dxb나 dm-4800이 눈에 들어 오긴 하는데..
추천 부탁드립니다. 객관식으로 답주셔도 좋구요. 다른 답도 부탁드립니다...

1. 그냥 r100쓴다.    2.dxb    3.dm-4800      4.o2r96      5. 마이다스 + us-2400

알아보다 보니..괜히 저도 다시 믹싱을 컴 밖에서 하고 싶은 충동이 드네요.

외국에 수소문 해보니 r100을 아직 많이들 사용하고 있더군요.
그리고...dxb의 성능에 다시 한번 놀랐습니다. 리뷰만 봐서는...정말 대단하네요.

스튜디오 사운드퍼즐 운영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