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방문,바닥과 천정은 어떻게 하실건지요?
BAB님께서 생각하신 방법으로 벽면만 하실거라면
차음면에서는 거의 효과가 없을겁니다
그리고...
페브릭마감이란게 각목 위에 바로 페브릭천으로 마감한다는 것인가요?
그렇다면 그것또한 흡음효과는 없답니다
마감면 각목사이에 흡음재를 충진하시던지
공기층을 두고 각목위에 흡음재를 시공하고
페브릭으로 마감하시던지 해야만 흡음효과를 보실 수 있겠습니다!
아울러 아파트라고 하셨는데...
차라리 오후 시간대로 작업하는 것으로 해서
부분적인 흡음으로 어쿠스틱 환경을 최대한 개선하시는 편이 나을 것 같은데요?

어느정도의 차음성능과 어쿠스틱 환경을 원하시는지?
방의 사이즈(높이*가로*세로)는 어떤지?
작업 형태는 어떤지를 알아야 BAB님이 원하시는 답변이 있을 것 같습니다

방음을 원하십니까 아니면 흡음을 원하십니까?

방음을 원하신다면 위의 구조는 별 효과없습니다.

1. 요즘 나오는 아파트 자체에 이미 바닥에 진동방지고무및 충진제어느정도 들어가있기때문입니다. 단순한 층간 소음을 어느일정수준까지만(법적수준)줄이기위해서지요.
2. 합판 18T 붙이시고 방진고무 붙이신후에 소리를 내시면 고음은 줄지모르지만 저음은 통과하고 음향으로 인한 바닥과 천장의 울림은 고스란히 벽에 전달됩니다.
3. 다루끼로 공간을 띄우시고 다시 합판시공... 공간을 얼마나띄우실지 모르지만 30CM이상 띄우실거 아니면 효과미미합니다. 실제로 공간을 많이 띄우시면 방음효과는 좋습니다.

4.다시 또 처음과같은 구조후 페브릭마감.. 아시겠지만 페브릭만 쓰시는게 아니고 페브릭천속에 흡음보드,텍텀, 아트보드,폴리에스테르라도 채우시는 거는 아시죠? 근데 왠만하면 방염도 하세요 소방소 알려지면 벌금왕창입니다.

소방법은 대게 사람이 많이 모이는 식당이나 클럽등의 상업시설이 더 엄격하구요. 지하실이 더 엄격합니다. 일반 거주시설이나 1,2층등은 그렇게 많이 엄격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요새 나오는 방음재들은 방염처리가 되서 나오는 것들이 대부분이구요. 소방관련법은 한번 알아보세요.

아 그렇군요~~~ㅜ.ㅜ;;

저는 곡을쓰고 있어서 곡쓰는 작업과 가이드 녹음정도를 위한 시설을 원하고 있는데 흡음시공만해보니 베이스나 킥 때문에 벽이 너무 울려서 신경이 많이 쓰이더군요..

그럼 천장과 바닥 모두 위와같은 식으로 시공하면 어느정도나 차음효과가 있을까요???

아파트에 벽돌을 쌓을수도 없고 어찌해야 가장 좋을지 모르겠네요~~~ㅜㅜ

저의 경우도 집에 방음공사를 했습니다.

물론 정석적인 시공이 아닐수도 있지만 나름 가격대 성능비를 고려한 공사입니다.

*벽과 천정공사 ( 벽- 각목재- 메모리폼흡음제-12미리 석고보드-차음패드-12미리석고보드-차음패드-흡음제)
*바닥공사 (바닥-강화마루시공- 각목재- 메모리폼흡음제-12미리 합판-차음패드-12미리 합판-차진성바닥재마감)
*방음문(기존문양쪽에-mdf 합판-차음제-흡음제-합판-시트지마감) 문두께 약 12cㅡ
*방음창(기존에 큰창을 막아버리고 창틀을 이중으로 공간을 두고 제작- 2충 폐하유리로 마감)
모든 재료부착시 작은 틈새하나 없도록 저의경우 실리콘으로 막아버렸습니다.
문과 창문 닫아두면 질식할 정도 입니다.... 소리는 구멍하나로도 충분히 빠져나가거든요^^
 문과 창문틈새는 고무 바킹으로 닫았을때 꽉 조일수 있도록 설치해야 합니다.
이렇게 했습니다. 크기는 대략 3평 정도 였는데... 공사후 2평 남짓 되는 크기입니다.
방음효과는 대략 60-70 % 정도 입니다. 한밤중에도 작게 모니터하면서 작업할수 있을정도...만족합니다.
참고로 마감재는 흡음제로 도배하게되면 소리가 굉장히 드라이합니다. 적절하게 요소요소에 흡음하시구...
저는 녹음을 목적으로 컴터는 구멍을 뚫고 보일러실로 보냈습니다. 공사재료비는 대략 300만원 공사기간은 20일정도 걸렸습니다. 혹 세입자면 이렇게 하면 않되겠죠^^:
( 전 노가다를 즐기는 편이라 혼자 쉬엄쉬엄 공사했기때문에 오래 걸리긴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