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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스피커 너무 고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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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도 몇번씩 눈팅만 하고 드나들다가 글 올립니다~~
오됴가이님들의 도움이 절실히~~

모니터 스피커를 구입하려고 하는데 너무 고민이 되어서요.
그냥 레퍼런스 음반도 듣고, 간단하게 프로툴 연습하려고 하는데,
8인치는 제방에서 너무 클것같고 5인치정도 50만원 안쪽에서 구매하려고 합니다.
아래 네가지중에서 선택하려고 하는데 여러분들의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ㅋ

1. Yamaha HS50M
2. Yamaha MSP-5A
3. Alesis  M1 Active Mk2
4. TASCAM VL-X5

이외에도 추천해주세요^^
각제품별 특성도 말씀해 주시면 눈물나게 감사할듯^^
음악감상용이 아닌 모니터용입니다ㅋ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7-05-20 20:50:44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관련자료

worne님의 댓글

어제 hs-50을 중고(3개월사용)로구입했습니다
다른 스피커는 못들어보고요 hs-50소리만 들어본다면...
정말 예쁘게나는것 같습니다..
저희 선생님도  " 소리가 예쁘게나네 " 라고 까지말씀하신거보면..
맞는거 같기도합니다...
하지만 야마하제품특성상 하이가 약간 뜬건 사실이지만...
전 hs-50 너무 만족합니다.^^
그런데 지금 인터넷엔 없구 중고요 사셔야할듯해요 .^^

한세진님의 댓글

Yamaha HS80M 을 사용중인데 고역이 섬세하게 들리는 느낌이고 저역에 단단한 느낌입니다.
야마하에서 가격대 성능이 좋은 제품이 다양하게 나와서 고민되실거라 생각됩니다.
좋은 선택하시길...

워십님의 댓글

전 위에 언급하신 제품중에는 HS50M 과 타스캄 VL-X5를 들어보았고~~
전 타스캄을 쓰고 있어요~~  야마하 제품들도 좋고~ 타스캄 제품들은 역시
가격대 성능비가 참 좋은거 같아요^^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타스캄 모니터는
아주 예쁘게 들리는 느낌은 아니지만.. 자연스러운 느낌이 들어서 좋아요~~
물론 삐싼 모니터들과 비교하면 안되겠죠^^ 집에서 믹싱연습하며 사용하기에는
참 좋은 스피커인거 같아요~~ 가격대 성능비로는 참 좋습니다..^^ 
예전에 니어05도 들어봤는데 이것보다는 역시 야마하나 타스캄이 더 좋은듯 싶어요~~

칼잡이님의 댓글

제 개인적으로는 룸의 영향에서 벗어날만한 모니터는 높이 20센치 이내의 한 30와트급 정도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다른분들이 생각하기에는 형편없는 스펙이죠..ㅎㅎ
제가 듣기로는 니어05나 krk v4도 그러한 룸 어쿠스틱의 영향에서 벗어나기 힘든 니어필드인데..

스피커만 좋다고 제대로 된 모니터링이 되냐..하면 것도 아닙니다. 고급 스피커일수록 세팅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컨버터도 좋아야죠..케이블도 매칭이 잘 되야져..스피커의 소리에 따른 룸의 반응에 따른 설계는 제일 고도의 문제이구요..기타등등 공감할 수 있는 모니터링 환경이란 생각보다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입니다.

스피커만 좋다고 다 해결되는 문제는 아니니 너무 고민마시고 적당한 선에서 잘 세팅해서 쓰는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레코딩이나 믹싱을 오래 하다보면 어떤 스피커에서든 대충 감으로 때려잡는 수준은 됩니다. 모니터 스피커 하나에만 의존하기보다는 작업한걸 여기서도 들어보고 저기서도 들어보고 그렇게 하는게 감빨도 높이고 좋은것 같습니다.

누구게님의 댓글

저는 KRK RP5를 씁니다. 야마하 HS50M과 거의 똑같은 가격일 겁니다. 그 외에도 Event TR5도 비슷하고 국내에서는 일부 특정 업종을 중심으로 이고시스템 nEar 제품도 많이 쓰더군요. 참고로, 저는 음악 쪽이 아니라 영상 쪽에서 일하는 사람입니다.

제 경험 상... 작은 니어필드가 밸런스는 불분명하지만 음질은 (특히 중역대) 오히려 더 잘 들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염가 제품들은, 앰프 내장이든 아니든 (위에 나열한 염가 제품들은 모두 앰프 내장이죠.) 해당 제품이 좋은 성능을 발휘하는 음량으로 구동하는 것이 좋은 결과를 얻는 요령입니다. 즉, 방이 작다고 작은 모니터가 오히려 최선은 아니라는 겁니다. 크게 안 틀어도 잘 들리는 모니터는 사실은 상당히... 비싼 넘들이고... 싼 모니터들은 너무 작게 들으면 대부분 잘 안 들리는 편입니다. 그래서 오히려 적당한 크기의 방에서 적당한 정도의 흡음율을 확보해야지 작업이 쉽습니다.

제 직업 상 저는 아주 비싼 제품들로 작업해 본 일은 거의 없고 맥키 824, 624, 일부 제네렉, 그리고 위에 든 제품들을 써 봤습니다. 824와 624, 제네렉은 일단 제외하고 위에 나열한 것들만 보면, 이고시스템 제품은 저는 별루였습니다. 비교하자면 그렇다는 거죠. 둔하고 음색도 매력이 별로 없구요. Event TR5는 균형감 자체는 TR6보다 오히려 나았습니다. 그리고 능률이 높아서 소리가 크지만 역시 음량에는 한계가 있고 저음역은 제네렉이 아니면 작은 우퍼들은 한계가 뚜렷합니다. 소리의 변별력도 전체적으로 달콤해서 그저 그렇습니다. KRK RP5나 야마하 HS50M은 어떤 면에서는 8 인치 우퍼 제품들보다 더 음악적으로 들리기도 합니다. 아마도 중역 밸런스가 좋고 정위감이 좋아서 그럴 것입니다. 기억에 Event TR6는 정위감이 TR5보다 훨씬 안 좋았습니다. 제가 주로 레퍼런스로 삼는 음악은 서양 고전음악 독주악기들임을 밝힙니다. KRK RP5는 이전의 KRK 제품들과 달리 소리가 "덜" 단단하고 "덜" 답답합니다. 이걸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이고 반대인 분도 계시겠죠. 소리의 변별력은 날카롭지 않지만 균형이 좋고 음색이 따뜻한 편입니다. 따라서 모니터링보다는 감상용에 더 적합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이걸 두 조 가지고 있는데, 서로 구매 시점이 다릅니다. 초기 제품은 바닥에 미끄럼 방지 패드가 안 붙어 있고 능률이 약간 낮으며 정위감이 좋고 소리가 매끄럽습니다. 나중 제품은 바닥에 미끄럼 방지 패드가 붙어 있고 능률이 상대적으로 높고 정위감이 약간 떨어지며 소리가 거친 편입니다. 아마도 경쟁 제품과의 특성 경쟁을 위해 음량을 올리면서 부작용이 생긴 게 아닐까 추측합니다. 초기 제품을 아포지 DA에 물려서 그냥 음악 감상용으로 쓰고 있습니다. HS50M은 들어 보기만 하고 작업에 써 본 적은 없지만 곧 한 조를 작업용으로 들일 생각입니다. 저도 궁금합니다. 균형에서는 RP5가 음악 감상용에 가깝지만 HS50M이 일반 소비자용 기기들의 특성을 더 잘 반영하는 경향은 분명합니다. 그래서 영상 관련 작업에서는 대부분 HS50M이 작업하기 편하지 않을까 합니다. 실제로는 이 정도도 가정용 TV나 염가 홈 씨어터 음향 시스템에 비하면 너무 고급이어서, TV용 믹싱은 아예 적당한 고급 TV를 가져다 놓고 하는 수 밖에 없겠더군요. 이건 뭐... 차이가 너무 엄청나서요... 편하게 작업하려면 아마도 TV 음향의 모델을 정확히 만들어서 시뮬레이션으로 돌리는 수 밖에 없을 듯 합니다. 가정용 TV들 특성은 대체로 좋은 소리는 잘 안 들리고 별로 들리지 않던 온갖 나쁜 문제들은 확대되어 들립니다. 그래서 오히려 중역대, 중고역대가 흠이 없어야 합니다. 요즘 비싼 TV들도 TV 자체로만은 저역이 거의 안 나오구요.

Event TR5, KRK RP5, 야마하 HS50M, 모두 다 과거에는 이 가격에 꿈꾸기 어려웠던 수준의 파워앰프 내장 모니터들입니다. 미국 가격으로는 대략 한 쌍에 250 ~ 300 불 정도 하는데, 비슷한 수준의 음향을 가정용 하이파이에서 얻으려면 그 몇 배는 지불해야 가능하죠. 사실 작업용으로는 싸다는 점을 제외하면 이상적인 제품들은 아닐 수 있습니다만, 오히려 감상용으로는 가격 대 성능 비가 훌륭한 제품들이 아닐까 합니다. KRK와 야마하는 외관도 상당히 예쁘죠. ^^

이게 다 중국제의 힘이 아닐까요?

추가: Yamaha MSP-5A는 매장에서 들었던 경험으로는 HS50M보다 훨씬 안 좋았었고, 지금 일하는 회사에 Alesis  M1 Active Mk2 가 한 조 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안 좋았습니다. 소리는 큰데 별로 들리는 건 없는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거의 안 씁니다.

bravo님의 댓글

몇일만에 들어와도...역시나 모니터로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저도 M1 Active MkII를 사용하고 있구요.
그리고 event ps-08 / avanton 도 사용중입니다.
알레시스도 훌륭합니다.

모니터는 어디까지나 귀와 한 세트가 되어야 진가를 발휘합니다.
(단순한 사실이지만.. 듣기 좋다고 좋은 모니터는 아닙니다.)
제 귀는 알레시스와 꽤 적응이 되어 있어서
위에 나열한 스피커들과 몇 고가의 제품들도 사용해 보았지만. 역시 제 귀에 맞는게 좋군요.
(결과물이 예측가능한....조합이라고 할까나...)

요즘 전 M1 Active MkII의 상위 모델 알레시스의 prolinear 720이 슬~~~떙기는 군요.
그 분이 임하시려나 봅니다...--

뿔소님의 댓글

음메  A7도 좀 끼워줘요.  2007 전세계 음향잡지 기자들이 뽑은 M.I.P.A상도 받았는데 www.adam-audio.com
www.adam-audio.co.kr  열심히 사이트 한글화도 다해 놓았는데.  오디오가이 님들에게 너무 소개를 안했나 봅니다.
현재 신축 스튜디오 (놀랍게도 1달에 2~3개는 계속 만들어지고 있슴)에는 거의 ADAM입니다.
뿔소가 팔아서 라기 보다는 고수 엔지니어님들이 알아서 찾아 주시는 분위기죠.

그리고 고민하지 마세요. 발품을...그리고 직접 들으세요.

2-way active bass reflex speaker
Woofer 165mm (6,5“),
Rohacell / Carbonfibre sandwich
A.R.T. tweeter see A.R.T. Technology
Freq.response
(± 3 dB) 46Hz - 35 kHz
Panel (rear-mounted) Input/HF gain, Hi/Lo EQ
Power 50W (sin), 80W (RMS)
Inputs balanced XLR + unbalanced RCA
W x H x D 180 x 330 x 280mm
(7" x 13" x 11")
Weight 8,1kg (17,8lbs)
Warranty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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