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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V와 240V중 어떤전압을 사용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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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오디오가이 사무실의 장비들을 새롭게 싹~~ 바꾸고 있는 중인데요(늘 바꿉니다만. 아마도 이번에는 정말 오랫동안 사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데인저러스뮤직의 서밍앰프는 230V이고. SSL의 G컴프는 230V와 240V 셀렉트가 가능합니다만.

230V와 240V중에 어떤전압을 사용하는 것이 좋을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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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vo님의 댓글

음....상관없는 답변이 되려는지는 몰라도,,,

영국 전지역의 표준 전압은 230V또는 240V, 50Hz입니다.
우리나라는 110/220v 60hz이죠.

전기 폼 자체가 선진국에 비해 떨어지는 편이라고 합니다.
일본의 경우는 동부와 서부로 나뉘어 50Hz와 60Hz 2가지의 상용주파수를 채택하고 있죠.
그래서 엔지니어들이 좀 골치를 썩었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스위스의 경우는 특정 지역에서는 230v이고 또 어떤 지역은 240v였습니다.

아마 제조사에서 각 나라의 전압에 맞게 사용하라는 의도가 아닐까요?

안정적인 전기를 위해서는
우리 나라도 100/200V에서 점진적으로 110/220V → 115/230V → 120/240V로 가야한다고
xx랜드 기사님이 열변을 토하시던 기억이 나는 군요.

그건 그렇고 dangerous music으로 가시다니 부럽군요.,,,^^
6월 쯤에 서울에 한동안 가 있을 것 같은데...
기회가 되면 한번 찾아뵙겠습니다.

일단 전 230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김 용님의 댓글

울 나라는 220V 60Hz입니다.
다른 전압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전기 사용량에 따라 어떤 전압이 우세한지는 서로 장단점이 있습니다.
무턱대고 선진국 전압은 좋고 우리 전기시설은 안 좋은 것은 아닙니다.

220V 60Hz에 가장 근접하게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전기의 질은 정상적인 접지하에서는 크게 문제 되지 않습니다.

이정준님의 댓글

운용의 중앙이 되는 핵심 기기의 전원을 기준으로 생각을 해보시고요, 그리고 조합하실 여러기기들 간에 공통되는 전압이 무엇인가도 감안하시는게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장비가 어떻게 추가될지도 생각해 보셔야 할 듯 합니다. 궁극적으로 정전압을 공급해주는 장비의 제원도 감안해야하겠구요.

디지털 기기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지만, 아날로그 기기는 웬만하면 제조국가에서 애용하는 전원에 맞춰서 쓰는게 원작에 가장 잘 부합한다고 경험합니다.

국산전기나 외산전기나 질적인 차이의 시각은 굳이 비교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있는 그대로를 이용해서 레코딩에서의 수준있는 좋은 결과물을 얻어내기는 사실상 한계가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또한 건물 내부에서의 경로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국산전기의 퀄러티에 대한 불신이 충분히 있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구리에 껍질두른 전기줄로 거미줄 친 곳이 의외로 참 많습니다.
믹스만 거쳐도 소스들의 왜곡이 생기는 이유 중 하나는 전기적인 퀄러티도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좋은 전기만으로도 이전까지 사용해 오던 동일한 장비에서 더 넓은 대역과 깨끗하고 투명한 음질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칼잡이님의 댓글

국산 전기에 대해 별로들 시각이 안 좋은것 같은데요, 저희 스튜디오를 공사하면서 느낀건, 국산전기가 절대 나쁘지 않다! 였습니다. 전봇대에서 직접 고압 전원을 끌어와서 접지 처리를 제대로 하고 스튜디오 자체에서 220으로 변환되었을 때의 느낌은 음상이나 파워에서 엄청나게 질적인 향상이 있었구요. 내부 전기 자재는 전부 국산이었습니다. 싸구려 15만원짜리 기타앰프조차 소리가 펑펑 터져나오더군요.

미국이나 일본같은 선진국에서도 같은 건물내에서 전기를 나눠쓰고 스튜디오에 들어오기 이전의 전기의 루트가 복잡하고 주변이 상가 밀집 지역이라면 당연히 전기 사정이 좋을리가 없습니다. 거기다가 일반 상가 주택이나 아파트 건물에서 배전처리나 라인을 그렇게 상위 제품을 썼을리도 없구요. 게다가 접지라던가 하는 부분도 대충 하는 경우가 많지요.

우리나라는 땅덩어리 크기에 비해 엄청난 규모의 산업국가 입니다. 음악뿐 아니라 더 높은질의 전원을 필요로 하는 공장이나 연구소등이 쌔고 쌨지요. 한전의 불친절 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기는 했지만, 엉망으로 전기를 보내주면 저런 거대규모의 산업이 제대로 운영이 될수가 없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문제는 내부 전기 공사였던것으로 생각됩니다.

박카스두병님의 댓글

내부에 들어오는 전기도 중요하지만..
avr등 필터를 사용하시고 접지를 잘하면 괜찮죠... 요즘은 집에 정수기 하나씩 놓고 살잖아요..
그거람 같다고 보시면...단 접지는 잘되어야 합니다...
울나라 전기는 220이구여... 제가 공연(작은곳만.,...)하러 다니다 보면 200~230까지 나오는곳이 있구여..
발차를 이용하면 220 딱 맞춰주더라구여... 조명땜시 그렇게 주더라구여...
나두 발차나 하나 사서 렌탈 할까나..^^

이정준님의 댓글

240일 경우의 장점---원래 117에 맞춰서 나오는 미제 아날로그(진공관장비)장비가 전압 변경이 가능할때 240으로 하도록 하는 경우가 일반적이고 쉬운 방법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230일 경우에는 117과 234의 관계를 감안해보게됩니다.

그래서, 230과 240을 고민하신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AVR은 고정으로 220에 맞춰져 있는 경우가 더 많기때문에...

고민이 많이 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입력이 220인데, AVR을 이용해서 출력 전압을 증가시키는 문제가 미세하지만 그자체로도 노이즈 유발의 원인이 충분히 될수 있기 때문에 더 고민이 됩니다. AVR을 통과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노이즈가 최소한 입혀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전원을 어떻게 해서 쓰느냐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기의 음질과 유지에 상관관계가 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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