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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끝에 내린 결론...지름신은 언제나 번뇌를 부른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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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잠수생활을 끝내고 다시 강호에 나왔습니다~^^;; 가이분들 다들 잘 지내셨는지요

날씨 더워지네요..

컴퓨터 팬 소리 점점 커지는걸 보니 더불어 나올 전기세에 한숨이 납니다...휴...

뭐 딴게 아니고..

모처럼 큰덩어리 작업이 들어왔는데.. 이참에 선금도 좀 받고 해서 지름신의 유혹이...흠흠..

SSL G Comp 나 XLogic Channel strip도 구미가 당기지만서도 엔드급 서밍믹서도 준비해야겠고..

결국 컨버터부터 일단 정리 들어가는게 현명할거라 생각해서 여러분들의 고견 여쭙습니다.

8ch 이상의 다채널 동시 녹음이 필요합니다.

얼마전까지는 8Ch 이상 동시 녹음을 위해서 MOTU HD 192를 쓰고 있었는데요.. 심플하게 12Ch 잘 쓰고

있었습니다.녹음 퀄리티도 나름대로 욕 안먹고 있구요..켁.

먼저 오디오가이 전반적인 분위기가 안티 모투인것 같은데..제 의견은 꼭 그렇지만은 않다 입니다.

HD192 정도면 (물론 모투의 플래그쉽 제품이지요.최고급...)동급의 퀄리티를 겨룰만 한 타사 제품

그리 많지 않다고 봅니다.

소리의 성향은 저마다 다르니 레벨의 차이라고는 할 수 없고 해상도나 다이나믹..스펙..이런 부분도

절대 뒤쳐지지 않습니다.

약간 선이 굵은 듯한 느낌이 중역대에 있어서 상대적인 고역 느낌이 맑지 않은 기분은 있죠.

흔히들 쉽게 아포지와 비교되는것만 해도 알 수 있습니다. 다른 컨버터/오디오 인터페이스 제품들..

링스나 192io 정도 이외에는 아포지와 비교도 거의 하지 않습니다.

물론 저도 아포지가 더 고급스럽고 깨끗한것은 공감합니다. 둘 다 써보면 쉽게 알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죠.

그렇지만 전 개인적으로 HD192의 경우는 Mackie/onyx, digi, Tascam, RME 등의 여타 라인 보다는 한수 위라는 생각이 듭니다.

해상도, 질감, 나이나믹 등이 어느정도 아포지와 함께 선두권에 더 가까이 와있다는 느낌입니다.

뭐 당연할 수도 있겠군요. 제품에 따라선 가격이 더블정도이니..^^;

어쨌거나 저도 예전처럼 아포지로 다시 옮겨가는것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요즘 주로 다루는 음악 스타일이 pop, R&B, Rock 에서 musical, jazz, classic 으로 조금씩

이동하는 중이라서요

작년부터 BLS통해 데모도 받고 해서 어찌하다보니 앙상블을 추진중이고..그러자니..

막상 8CH 이상 동시 녹음을 하려면 역시나  또 다른 A/D 컨버터를 쓰지 않는 이상은 힘들겠지요.

그렇다고 한다면 왠지 중복투자 한다는 느낌도 들고 하네요..

역시 AD-16X 외에는 뚜렷한 답이 없는걸까요?.. 전 아날로그 서밍을 꼭 하는 스타일이라 DA도 다채널을

좋아하는데....그럼  DA-16X 까지..후아..너무 부담되네요.....ㅜㅜ;

8ch 이상 16ch 정도 까지의 아포지급의 퀄리티, 동시녹음. 예산은 300 이하..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7-06-12 04:01:21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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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의 댓글

그가격대에서는 아포지급의 퀄리티를 찾으시지 말고 그냥 아포지로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앙상블이나 로제타800이 어떠실런지요?

여기에 데인저러스 D-BOX로 서밍믹서 + 모니터콘트롤러로 사용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16채널로 하면 금액이 3배가까이 올라가게 됩니다.

영자는 AD-16X와 DA-16X

여기에 데인저러스뮤직 2BUS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082님의 댓글

음~정말 장비의 갈망은 끝이 없는듯 합니다.
더군다나 하시는 음악을 musical, jazz, classic 으로 점점 옮기신다니~~
정말 자금의 압박이 심해 지시겠습니다..
우선 저는 소스 녹음시에 로제타를 사용하며~믹싱시에 AD-DA-16X를 사용중입니다.
그리고 믹싱콘솔은 지금까진 소니를 사용했지만~~~데인저러스뮤직 2BUS로 바꿀생각입니다.
그리고 서밍 믹서를 바꾸면서~~DA컨버터를 링스의 오로라로 바꿀 예정입니다.
AD단은 아포지가 절대적이나 DA만큼은 오로라의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아포지~~예전부터 AD는 정말 사랑했으나~~DA는 PSX100말고는 딱히 잘 모르겠습니다.
300정도의 8채널이상16채널 생각하신다면~~오로라추천드립니다.

운영자님의 댓글의 댓글

네. 뮤지컬은 거의 작업하지 않고요. 오래전부터 재즈와 클래식을 주로 하고 있답니다. ^^

저와 비슷한 세트가 많으시네요.

저는 사실 레코딩시에는 아포지 구형 AD16과 로제타800을 사용하고 있고요.

믹싱시에는 DA-16X(그런데 이녀석이 오늘 말썽을 부려서 내일 BLS에 가지고 가봐야 할 것 같습니다.ㅜ.ㅜ.)

DA-16X와 데인저러스 2BUS의 아날로그 2트랙을 AD-16X로 받고 있답니다.

16채널컨버터에서 2채널밖에 사용하지 않는 것은 조금 아깝긴하지만. 2채널용으로라도 제가 구입할 수 있는 가격대에서 아직은 이만한 녀석을 못찾겠더라구요.

아참.. 2BUS 출력은 SSL G컴프. G컴프 출력을 아포지 AD-16X인데요.

데인저러스뮤직 2BUS. 꼭 한번 소리 들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저는 많이 놀랐습니다.


그리고 오로라의 DA의 성능이 우수하군요. 저는 DA-16X에 약간 아쉬운점을 파워케이블로 잘 보충하고 있어서 지금 세팅도 무척 마음에 드네요*^^*

마지막으로 저는 오히려 소니의 R100을 한번 사용해보고 싶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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