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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 컨버터 워드클락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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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페셔널 DA컨버터 중에 워드클락 입력이 없는 제품도 제법 있던데요
아포지 미니미도 없고, 무슨 자체적으로 클락을 생성한다고 하던데
 DA에서는 워드클락이 별로 중요하지 않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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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용님의 댓글

디지털 신호에는 기본적으로 리퍼런스 신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DA컨버터가 이 디지털 신호에 슬리브로 동작하기 때문에 없는 겁니다.

칼잡이님의 댓글

디지털 장비에서 클럭은 산소나 피..blood 입니다.

모든 컨버터는 자체 클럭을 갖고 있습니다. 몇만원짜리 사운드카드 조차 클럭을 내장하고 있습니다. 내부 클럭이 마음에 안들 때 외부 클럭을 이용하게 되지요.

그리고 김용님 얘기처럼 ADAT 입출력이나 AES/EBU 등의 디지털 입출력 신호에 딸려오는 클럭으로도 외부 클럭을 받을 수 있습니다.

3Dsound님의 댓글

디지털 신호와 같이 오는 클락은 문제가 있어서 따로 워드클락이 필요한게 아닌가요? 저가 장비는 상관 없겠지만 나름 고품질을 추구하는 장비에는 왜 없는가 하는게 제가 궁금한 점입니다. ^^  빅밴 같은 좋은 클락을 가지고 있다해도 쓸 수없게 되어 있는면 무용지물 아닌가요?

칼잡이님의 댓글

디지털 신호인풋으로 마스터 클럭을 설정해서 레코딩해 보셨는지요? 디지털 신호에 딸려오는 클럭자체가 에러가 나버리면 정상적인 녹음이 안됩니다. 문제가 있다면 대부분 케이블 불량인 경우가 많습니다.

아포지 미니미는 아포지 군중에서 제일 엔트리급 모델입니다. 즉 하이엔드를 추구하는 모델이 아니라 보다 많은 사용자에게 기회를 주기위해 아포지에서 저렴하게 기획한 모델입니다.

아포지의 상위 모델인 16x 시리즈나 프리즘 컨버터,  Uaudio 2192 등 세계저인 하이엔드 제품군들중에 워드클럭 인풋 이 모두 있구요. 이고시스 maxio 032, 링스 2, 엠오디오 project mix i/o 등 중가 제품군중에 괜찮은 제품들도 워드클럭 단자는 모두 다 있습니다.

3Dsound님의 댓글

aes/ebu ,s/pdif 방식처럼 데이타 신호와 클럭 신호를 같이 전송하면 상호 주파수 간섭으로 지터가 생긴다고 들었거든요. 그래서 클락신호를 따로 전송하는 방식이 음질에 좋다고 해서 헤헤 . 에구 미니미가 엔트리급 모델입니까? 저같은 사람한데는 고가품인데 ㅜㅜ  이고시스나 기타 미니미보다 싼 장비들도 워드 클락 인아웃이 있는 경우가 많던데 그래서 물어본거에요.^^

칼잡이님의 댓글

물론 안정성 확보를 위해서 워드클럭 전용단자가 있는 것이지요. 독립적으로 보내주는 신호가 훨씬 깨끗하겠지요.
그렇다고 쓰지도 못할정도로 신호가 엉키거나 그러지는 않습니다.
저는 TC 파이널라이저 같은 경우 전에 그냥 ADAT 선으로만 연결해서 마스터링을 한적이 많았는데 문제가 없었습니다.
클럭 마스터는 아포지 AD16x 였구요.
이런 방법을 적극 권장하는것은 아니지만 그렇게 심각한 문제를 가진 방식은 아닙니다.

김 용님의 댓글

언제 이 내용으로 세미나라도 열어야 할 것 같습니다.

디지털신호는 리퍼런스 신호 없이 존재 하지 않습니다.
디지털 신호와 워드클럭 신호를 따로 전송하거나 같은 케이블에 함께 전송 할 수 있지만
워드클럭을 주는 이유는 리퍼런스 신호를 주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정상적인 디지털연결이 되어 있으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펄스의 스타트와 엔드를 동기시키고, 샘플링주파수를 동기 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비디오 신호의 REF 신호에 대해서 알면 비슷하게 이해하심도 좋을 듯합니다.

futuristic님의 댓글

워드클럭의 존재 이유는 다수의 디지털 오디오 장비를 효율적으로 연결해서 사용하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Professional 제품엔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는거죠. 이런 제품이 사용되는 환경에서는 여러 제품이 연결될 가능성이 아무래도 높겠죠. Home Studio 제품군들은 대체로 구성이 간단하므로 W/C단자가 빠지는거겠죠. 비용적인 측면도 있고.
하지만 요즘은 음질이 더 중요하게 되어 버린거 같긴하군요.

남상욱님의 댓글

AES/EBU또는 S/PDIF 신호 외에 Wordclock을 함께 사용하는 것은 DA상에서의 Jitter를 줄이기 위해서 입니다. 물론 Wordclock을 사용하는 것이 Jitter를 줄이는 것을 보장하지는 않으며, 오히려 Jitter를 증가시키기도 합니다.(Digidesign에서 매우 쉽게 잘쓴 Jitter관련 페이퍼가 있으니 한번 살펴보시면 도움이 되실 듯 합니다)
따라서 DA에 Wordclock을 사용하는 것이 항상 좋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DA상에서의 Jitter를 줄이는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외부기기들을 DA자체의 Clock에 동기시키는 것입니다. 몇몇 Highend DAC에는 DA자체의 wordclock을 내보내는 기능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또한 최근들어 각광받고 있는 Jitter제거 기술인 Resampling을 사용 할 경우 굳이 wordclock을 받을 필요가 없기도 합니다.(내부에 Buffer를 만들어 2 m/s정도의 sample을 저장한 후 내부 클럭에 다시 동시시켜 DA를 하는 방식입니다. 마치 예전 휴대용 CD플레이어의 Anti-shock기술과 유사한 아이디어입니다) Benchmark media의 DAC-1이나 Mytek의 새 DA, Lavry의 DAC들이 바로 이러한 기술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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