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프리는 지나에 달린거 그대로 쓰시는게 더 좋을런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잠시 해보았습니다.

당장 마이크부터 바꾸시는게 좋겠네요.

스테레오는 마이크+마이크로 스테레오 마이킹 테크닉(XY니 MS니...)을 이용해서 받아야 하는 것이구요.
라인을 섞을려면 콘솔 내에서 알아서 잘 섞으셔야 하는거구요.

콘덴서 마이크부터 구입하시는게 순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써본건 많이 없지만 전 일단 Rode NT-3 추천합니다.
아니면 NT-5 구하셔서 스테레오로 받으시던가요.(NT-5는 그 자체로 pair로 나오는 마이크입니다.)

비싼걸로는 여기 고수님들은 옥타바 pair로 나오는걸 추천해주시더군요. 한 80만원 좀 안될텐데...

제가볼때는 위에두가지요인도 있지만 마이크가 가장 큰 원인같습니다.
아무래도 다이나믹마이크로 어쿠스틱을녹음하게되면 섬세하지가못하거든요.

1번의 위험성때문에 다이나믹을 쓰시는거같은데,,가정집에서도 컨덴서로 녹음잘할수있습니다.^^
가끔 컨덴서마이크를 집에서쓰면 엄청난 잡음과 주위소음이 들어갈거라고 생각하시는분들이있는데,,고속도로옆에있는집이아니고선은 괜찮습니다. (물론 단일지향성마이크를쓰셔야합니다.)
다이나믹으론 오히려 주위의 앰비언스가 너무 들어가지않아서 더 답답하다고느낄수있습니다.
고음의 섬세함이나 공간감은 아무래도 컨덴서와는 전혀 다른특성을보입니다.

2번처럼 지금상황에 프리만 좋은것으로 바꾸어도 크게차이가없을것입니다.
일단 마이크는 어느정도는 쓰셔야 프리의 퀄리티가 실감되실겁니다.
sm58에 p-solo를쓰시게되면 p-solo가 삐집니다^^

제생각엔 지금 원하시는사운드는 컨덴서마이크로 바꾸시면 많은부분 해결볼것이라생각됩니다.
그리고 마이크와 라인 두가지섞거나 마이크두대페어로 받는것 둘다 많이쓰이는방법입니다.
2채널로 받아서 믹스하는것은 약간 어려울수도있는작업일텐데요.. 포인트잘찾아서 마이크한대로도 얼마든지 풍성하고 공간감있는소리 녹음할수있습니다. 그리고 어쿠스틱위주의곡일경우 더블링도 적극활용하시면 더욱 풍성한사운드를 얻으실수있을겁니다.
녹음하시는곡에 어울리는사운드를 경험을통해 얻은노하우로 선택하시면돼겠습니다.
그리고 마이킹하실때 너무 바디의 홀근처로 근접마이킹하시면 근접효과로 멍~해질수있습니다.
홀에서 넥크쪽으로 10~30센치사이에서 거리를 좀 띄워서 거리감을 조절해보시기바랍니다.
포인트마다 완전히 다른소리가 녹음되니 이렇게저렇게 많이해보시길~~

외국음반의 어쿠스틱 기타 연주의 공통점은 ... 대부분 스트로크 연주시 어택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그런걸 좀 감안해서 녹음해보시고 녹음 받고 이퀄라이져로 손을 보기도 합니다.
그래도 느낌이 안 산다면 제 생각엔 마이크보단 녹음하시는 어쿠스틱환경이 문제일거 같습니다.

제 생각엔^^
 물론 추천해 주시는 콘덴서 마이크면 더욱 좋겠지만 글을 보아 방음이나 흡읍이 않된 곳인지라
오히려 콘덴서 마이크 사용시 잡음이나 부적절한 룸톤이 과다집음 될 우려가 있는데요
 대안이라면 콘덴서보다는 고감도의 다이내믹마이크 쪽도 고려해 보심이 어떨까요! 예를들어 
슈어 SM7 정도면 오히려 비트있는 기타스트록 같은 경우엔 콘덴서보다 더 유리할것 같다는 생각이구요
 핑거링의 경우도 현재 58보다 훨 좋은 결과가 기대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홈 환경과 소음에 영향을 덜 받으면서 작업하기에 유리하구요
그리고 저도 프리는 3G 프리쪽에 한표입니다.... 컴프레셔도 고려해 보세요..^^ 걍 참고만 하세요

엠줴이님 colacup78님 vedder님 아메바님 세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또 많은 힘이 되네요^^*
고민도 많이 해보고 시행착오도 많이 격어야 될꺼 같습니다
좋은 결과가 있으면 그때 다시또 감사의 글을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