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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DMX-R100 사용해보신분 있으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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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W 보다는 디지털콘솔이 좀더 좋다는 최종 결론을 내리고. 디지털콘솔을 다시 구입하려 합니다.^^

아직까지 한번도 사용해본적이 없는 소니의 R100을 사용해보려고 하는데요.

이제는 단종이되어 부품이 없어서 페이더도 수리가 되지 않는다는 소문이 들리기는합니다만.

왠지 영자의 취향이나 자주 작업하는 클래식. 재즈. 국악에는 잘 맞을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무엇보다도 소니의 플러그인들을 무척이나 좋아하는지라. R100의 이큐와 컴프도 기대가 되고요.

사용해보신분들의 의견을 한번 듣고 싶습니다.

컨버터의 퀄리티는 중요하지 않고. DAW 나 레코더에서 디지털로 콘솔로 보내서 믹싱만 하는 세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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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왕님의 댓글

부산에 그 물건을 가지고 계셨던 분이 계셔서 (아마 여기 회원분이실겁니다 :) )

여쭤봤는데 수리가 쥐약이더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3번 수리 하셨는데 일본으로 3번 보내서

받으셨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컨버터 부분은 예상대로 요즘에 나오는거에 비하면 안좋다고 하시던데

솔직히 좋은 파워케이블 쓰고 빅벤 쏘아주고 하면 모니터를 dmxR100의 da로 해도 나쁘지 않지 않을까란

생각이 듭니다. 영자님도 비슷한 생각이시죠? :)

운영자님의 댓글

음..저도 AS가 가장 걸리더라구요.

파워케이블은 당근 제가 가지고 있는 것중 최상급으로 연결하고.

빅벤은 없으면 아무것도 없으니. 꼭 연결해놓고.

저는 컨버터는 통과하지 않고. DAW나 레코더에서 디지털 전송받아서 믹스다운용도로만 사용할 예정이랍니다.

082님의 댓글

안녕하셨어요~~~~~^^../

역시 다이나믹은 절대 지존입니다~~~~잠시 한눈을 팔다니~~~~ㅡ.ㅡ;;

컨버터부역시 퀄리티가 뛰어나지만~~~아주 아주 차분합니다~~~~~~~

그런 이유때문인지~~dat그 비싼 sony 보단 panasonic을 사용했었구요~~

소모품as는 의외로 빠르구요~~~~아직 본체as는 받은적없기에~~~pass~

이번  madi~~옵션보드 구하려는데~~~~조금 시간이 걸리네요~~~~~~

사견이지만~~다이나믹이  정말 정말  좋습니다~~~~~~~

그리고  영자님 하시는 음악에~~~~어쩌면~~~어울릴듯도 하네요~~~~

그리고~~96k로 돌리때~~~체널이 줄어드는것 또한 엄청난 마이너스죠~

하지만~~madi board로 풀 디지털로 전송시킨다면~~~DAW믹싱에서~~

절대 강자가 아닐까합니다~~

SONY OXF-R3 EQ~~DYNAMIC~~~~이것만으로도~~엄청납니다~~~~~

특히 DYNAMIC은  하이엔드급 외부기기에도 필적할만한

성능을 가지고있습니다.

그리고~~~제가 사용하진 않지만~~5.1에도 상당히 많이 쓰인다고 합니다..

bravo님의 댓글

앗...제 작업실이 그 부산의 장본인인듯 싶네요...^^
모두 안녕하시지요?
r100은 예전부터 오래 봐왔었고 꽤 사용도 했었고 얼마 전  잠시 제 손에 있다가 떠났습니다. 쩝.~~
개인적으로 가장 애착이 가는 디지털 콘솔입니다.

1. 장점 
 
  일단 dmx-r100을 받아서 믹싱용으로 쓰신다면 목적에는 딱 좋습니다.
  소니 옥스퍼드 이큐와 컴프는 제  경험 상으로는 제일 또는 둘째 정도 입니다.
 
  그리고 컨트롤러 부분도 상당히 훌륭합니다. 터치 스크린도 좋구요. (스크린 의외로 고장 잘 안납니다.)
  그리고 5.1 믹싱에 있어서는 터치 스크린을 통한 믹싱 정말 좋습니다.
 
  madi를 언급하셨는데...이 점 역시 강점입니다.
  마지막으로 페이더 아래의 약간의 여유 공간과 콘솔의 디자인이 엔지니어를 배려한듯한...
  장시간 작업을 할때에 몸에 피로가 덜 하답니다...^^


2. 단점 또는 아쉬운 점
 
  내년인가 이번해인가... 소니에서 말하는 보증 기간이 끝납니다.
  더 이상 책임을 안지겠다는 거죠. 예를 들면 madi카드는 우리 나라에서 팔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내부 문제들은 한국에서 수리도 힘이 듭니다.

  다음으로 아쉬운 점은 midi라는 프로토콜을 사용해야 하기 떄문에
  요즘에 나오는 컨트롤러보다는 조금은 반응이 떨어집니다.
  (com port를 사용했을떄도 비슷했었습니다.)
  usb 포트가 달려있기는 하지만 아무 것도 안됩니다.
  일본 본사까지 전화해봤답니다...--

  이제 가장 큰 문제가 96일때 채널이 반으로 준다는 점인데...
  한 5년 전만 되어도 "48로 해도 손색이 없는데..."하고 넘어갔었지만.
  현재 그냥 넘어가기에는 좀 아쉬운 점들이 많이 있답니다.
  그래서 일본에서 건너온 저희 엔지니어 말로는 일본에서 r100을 쓰시는 분들은 보통 2대를 쓴다고 합니다.
  (현지 sony 소문?에 따르자면 다음 시리즈를 조만간 선보일꺼라더군요...--)

****************
저는 sony의 느낌을 좋아합니다.
아마 영자님도 그 성향이실 것 같군요.
하지만 결국 r100은 레퍼런스 및 as 면에서 좀 많이 아쉬웠습니다.

결국 저의 대안은
oxford의 이큐 및 다이내믹 -> powercore + oxford 를 사용
5.1 컨트롤러  -> us-2400 (단 써라운드 조이스틱은 프로툴과 피라믹스에서만 가능합니다.)
이었습니다.

성향은 dmx-r100이 영자님에게 좋을 것 같지만. as가 역시 걸립니다...--
영자님의 넓은 인맥을 이용하신다면 그 부분도 해결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만은...
일단은 참 좋은 기기이다...라는 것이 제 결론입니다.

외국 포럼에서도 dm-2000을 비롯 많은 콘솔과 비교되곤 하는데...
96k부분과 as 부분을 제외한다면 아주 좋습니다.

더 생각나는 점 있으면 다시 적어 놓도록 하지요,,,^^

좋은 선택을 하시길...

운영자님의 댓글

디지털콘솔을 구입하려고 하는것은.

스피커를 B&W 805S와 아담 S3A(구형 A클라스앰프 들어있는모델)로 바꾼다음부터.

특히 B&W에서는 누엔도에서 플러그인을 인서트시키는 것 만으도로 음질이 고음과 저음이 싹. 사라져버리는것에 너무 큰 충격을 받았답니다.

내가 지금껏 어떻게 했을 까..하는생각까지 들더라구요.

98년부터 DAW내부에서 믹싱을 했는데.

이제는 플러그인(DSP로 돌아가는것은 음질열화가 훨씬 적은 것 같습니다.)이 무서워졌어요.ㅜ.ㅜ

사자왕님의 댓글

그 심정 이해 갑니다;

예전에 라브리 컨버터에 아드박 연결하고 연결되는 모든 케이블을 최상급으로만(xlo 리미티트 에디션 레벨로)

세팅해서 녹음을 받은 소스들을 믹스하는데  ps08로 모니터링 했습니다만 소낙시스든 ssl 이든 이큐를 거는 순간

공간이 확 줄어들더라구요;  하지만 전 그거 밖에 없어서; 그걸로 믹스해서 드렸더랬죠;

johannes님의 댓글

제가 S3A 갖고 있을때 샘플리튜드로 믹싱하고 플러그인들 썼을때도 음질열화가 심해서 고민했는데요...
다른 스피커에서는 그 현상이 들리지도 않는데다 녹음의뢰한 사람도 모르더군요....물론 마이크가 허접이라 그랬을지도 모르지만......

영자님이 녹음한 곡의 완성도를 따지면 꺼려지기도 하실테고 하지만...대부분 들리지 않는 상황에 대해서는 어떤 견해를 갖고 계시는지 궁금하네요...^^

근데 그 소리가 CD로 만들었을때도 들리나요? 전 거기까지는 확인해보지 않았는데요...궁금하네요..

암튼 B&W 805S 스피커는 더 잘들리시는 모양이죠? 한번 들어보고 싶네요...

P.S : 영자님 혹시 MEG사에서 나온 스피커 들어보신적 있나요?

bravo님의 댓글

음...

저 역시도 최대한 플러그인을 피해가려고 노력을 합니다.
midi 작업이라면 애초에 daw들어 오기전 calrec의 채널 스트립을 통해 받는 편입니다.
컴프와 이큐 모두 그걸로 해결 하는 편입니다.
문제는 멀티채널 레코딩인데...이때는 어쩔수 없이 플러그인들을 씁니다.
전 oxford와 피라믹스 플러그인을 사용 합니다. (리버브는 제외)
다른 플러그인들 보다 좀 덜하더군요, daw 문제 일수도 있지만...

최근의 dm-2000, o2r96, dm-4800, dxb..들도 참 좋은 장비들이지만
영자님의 컬러와는 조금은 매치가 되지않을 듯 싶구요.

dsp의 효율성의 측면에서는 샤크의 칩이 많이 들어가있기때문에 r100이 더 좋을 거라 생각됩니다.
(크림웨어의 scope에도 샤크칩이 많이 들어가 있죠. )

음....저라면 r100을 그냥 선택할 것 같습니다.
나온 시기에 비해 중고가가 아직 고가이더군요. 옵션 보드들도 고가이구요.
그렇지만 뒤 돌아보니 r100만한게 없네요...--  (후회하고 있습니다.ㅋㅋㅋ)

요즘 유행하는 가요나 팝 같은 장르에는 뒤떨어지는 듯한 성향이 날지는 모르지만.
영자님의 장르에는 적합할 것 같습니다.
저도 거의 어커스틱이나 오케스트레이션 작업에 사용을 했었습니다.
일단 추천에 한표 던져 봅니다.

082님의 댓글

dmxr-100~~가격대를 무시한 퀄리티 입니다..
그래도 우리나라 중고가격이 싼편입니다..
미쿡에선~~~더 비싸져~~~~
지금 한국은 DAW열풍이라~~~~ㅋ
예전에~~~컨버터 느낌이 별로다~~~라 말씀드렸던건~~~
그당신 아포지 열풍이였던지라~~~~하우스&테크노뮤직~그 엄청난 로우의 펀치감땜에~
저도 잠시 오락가락했나봐요~~~~

제가 하는 음악은 너무 얕어서^^~~~오락가락~~
나이가 들다보니~~역시~~~ 자연스러운게~~
정말 최고입니다.
역시~~자연스러움은 정말 최고~~입니다...강추~~

조용한나라님의 댓글

영자님...... dsp카드를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사용하세요 프로툴 hd 나.....아님 몇장의 dsp카드를 구입하시죠....
uad-1이나 파워코어 반드시 slot type으로... 레이턴시는 조금 무시하시구여 한 3장정도 파워코어 1장 uad-1 ...2장 정도 컴터는 hp에서 나온 덩키나 전문가가 셋팅해준 걸 교체하시구여...
그리고 야마하 o2r96이나 dm1000을 사용하세요...그리고 오디오카드 rme aes/ebu타잎과 콘솔역시 aes/ebu타잎으로 확장슬롯으로 구입하시구여 이젠 Adat옵티컬 쓰지 마세요....야마하추전은 일단 좋은 클럭제네레이타를 사용하시기때문에 추천합니다.r100사용하면 골치 아픈게 많습니다... 24/96작업 추천이구여....
옛날거 찾지 마시구여...제가 r100사용합니다.... 그리고 dm2000 사용해 봤고여..항상 새로운것을 찾는 정신이 조금은 필요한듯합니다.....아 그리고 소니 플로그인 필요하시면 파워코어에서 돌리세요....튜브텍 cl1b컴프도 플러그인으로 나왔고여....좋은 보컬용 인핸서도 있답니다....그리고 ssl플러그인은 그냥 cpu기반도 괜찮았던 겄 같습니다..
역시 소리는아날로그 더라구여.. 현재 아날로그 콘솔입니다......돈 빨리 많이 모아서 셋팅하세요... ^^

운영자님의 댓글의 댓글

조용한나라님 감사합니다.

아날로그 콘솔 어떤것을 사용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저도 아날로그를 생각중인데. SSL은 가격이 너무 맞지 않고.

내일 토프트오디오사의 믹서를 우선 데모해보기로 했는데. 조용한 나라님께서 최종 선택하신 아날로그 믹서가 어떤것일지 궁금하네요~

조용한나라님의 댓글

컨버터는 무조건 아포지 쓰시죠?? 디지탈 전송은 그럴꺼라고 믿고 말씀드린겁니다....
한가지 재미있는 사실이 있는데 프로툴 사용자도 느끼시는진 모르겠습니다만.... 프로툴hd도 마스타로 2트랙으로 그냥 내부믹스하면 중역이 튀어나오는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소리가 마치 좁은 호스에서 간신히 빠져나오는 그낌이랄까요???ㅎㅎㅎ

사자왕님의 댓글

오~ 리플이 많아졌네요~

그럼 여기서 잠깐 (__)

우리는 daw에서 플러그인을 걸면 소리가 탁해(?)지는 것을 모두 인식했습니다.

그럼 콘솔에서 이큐와 컴프를 쓰면 daw에서 플러그인을 건거랑 틀릴까요?

예전에 o2r 을 쓸때 자체 채널에 이큐와 컴프를 off 시켰더니 소리가 음상이 조금뒤로 물러서면서

공간이 넓어짐을 느꼈습니다.( 혹시 디지탈 믹서를 가지고 있으신분들 테스트 해보세요. :) )

그러므로 디지탈 믹서도 자체 이큐와 컴프에 영향을 받는다란 느낌을 받았습니다만.

운영자님의 댓글의 댓글

이부분. 아날로그든 디지털콘솔이든 아주 핫 이슈입니다.

따로 사자왕님께서 글을 한번 올려주시지요.

저도 과거 SSL과 니브시절(물론 제 개인적인 것이 아니라 회사것.) 시절부터 현대의 디지털콘솔까지.

내장 이큐를 인서트했을때의 소리느낌에 관해서 한번 이야기를 해보면 좋을 듯 합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우와.. 의견들 정말 감사합니다.

제 믹싱 세팅은 뭐. 아주 단순합니다.

누엔도에(칼잡이님이 추천해준 컴퓨터. 거의 200만원넘게 들었답니다.^^ 여기에 UAD-1(e) 한장)

아포지 AD-16X/DA16X/빅벤.

현재는 DA-16X에서 데인저러스의 2bus로 되어있고요. (2bus의 아웃은 SSL G컴프)

그리고 디지털 마스터 이큐는 Z-SYSTEM Q2입니다.



플러그인들.

특히 마스터 플러그인은 전체사운드가 완전히 좁아지고 저음이 사라지기 때문에.

마스터는 꼭 외장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프로툴HD2엑셀 + 192IO 2대도 신품으로 구입해 놓고 뜯지않고 아직 가지고 있습니다만.. 프로툴보다는 왠지 다른 것을 사용해보고 싶어서..^^

디지털 믹서는 여러개를 사용해보았답니다. 타스캄 DM4800. 맥키 DXB.

잠깐 어디가서 만져본것이 아니라 직접 사무실에 여러 앨범의 믹싱때 사용했답니다.

야마하 DM1000은 사용해보지 않았는데. O2R96은 컨버터가 아무리 쓸일이 없다고 하더라도 우선 모니터할때의 컨버터소리부터 저음과 고음이 싹~ 사라져버리는 것이 전혀 신뢰가 가지 않더라구요.

그러지 않아도 소니를 구하지 못하면 DM1000을 한번 사용해볼까. 합니다. 콤팩트하고요.


우선은 DAW 프로그램에서 잃어버리는 소리들 때문에.

앞으로는 타스캄 X48 레코더를 구입을 해서 여기서 편집도 하고 오토메이션등도 이것으로 사용을 할 계획입니다.(수입처에 오늘 주문을 했답니다.)


궁금한것은 소니플러그인.

파워코어에서 돌려도 프로툴hd에서 돌리는 것이나 R100 내장의 것과 큰 차이가없나요?

개인적으로 같은 플러그인이라도 프로툴에서 돌리는 것과. 파워코어에서 돌리는 것이 전혀 다른 소리를 낸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ex)TC 계열들..)


그래도 소니 r100을 사용해보고 싶은 것은

제가 보기에 우선 디자인이 이뻐요^^

bravo님의 댓글의 댓글

하하하하..

디자인은 정말 최고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그 점에 아주 끌려서리...^^

r100과 플러그인의 차이라면 r100의 느낌이 좀 더 나았던 것 같습니다.
좀 더 소니의 색깔이 낫었습니다.

그리고 native 형식으로 돌리는 것과 powercore에서 돌리는 것을 비교하자면
아마도 powercore가 좀 더 sony의 느낌에 충실했고 사운드의 변질이 덜 했던 것 같습니다.

플러그인을 인서트 했을때에 열화와 발생하는 것은
시퀀서의 차이 때문 인 것 같습니다.
최근에 sawstudio와 nuendo, samplitude를 비교해보았는데...
모두 고음이 어느 정도 사라지는 듯한 인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toft의 atb씨리즈는 제가 24채널을 사용 중인데...
제 개인적으로는 참 훌륭하게 사용 중입니다.

그리고 타스캄 x48....부럽군요,,,^^

운영자님의 댓글의 댓글

와우.. 토프트를 사용중이시군요.

저는 지난번 독일 뮤직메세때 한시간정도 토프트믹서를 만져보았는데.

전반적으로 소리가 조금은 솔리드(딱딱)하다고나 해야할까요?

풍부하고 부드러운 느낌보다는

트라이던트라고 해서 아주 풍부하고 아날로그틱한 소리일줄 알았는데. 오히려 디지털믹서처럼 깔끔한 소리같더라구요.

이퀄라이저도 그렇고요.

다만 이퀄라이저의 인서트버튼을 누르기만 해도 소리가 아주 약간 얇아지는 것이 조금 아쉽긴했습니다만.

내일 오면 제 환경에서 다시한번 테스트를 해보려고요.

토프트믹서 다음으로는 스펙일렉트로닉스의 LiLo 믹서도 관심이 가는데. 이녀석은 디자인이 너무 이상하네요.ㅜ.ㅜ

사자왕님의 댓글

아~ 역시 음에 대해서 깊이 고민해보신 분들이시라 정말 좋은 얘기들이 오고 가는거 같습니다.

아~ 이런건 돈 주고도 못보죠 -_-)=b

잠시 여기서 powercore 얘기가 나와서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계속 꼬리를 물어서 죄송합니다;)

사실 우리가 오디오카드를 통해서 소리를 내보내는데 있어서 분명 워드클락제너레이터나 전기상태에 따라서

소리 차이가 나지만 또 레이턴시의 크기에 따라서도 소리 차이가 납니다.

지금 직접 버퍼사이즈를 최대와 최소로 맞춰놓고 해보세요~ 음의 선명도라던지 음의 힘이라던지 차이가 많습니다.

powercore 자체에 레이턴시가 굉장히 큰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누엔도에서 플러그인을 실행할때

보정해주는 장치가 딸려 있긴 하지만 소리에 영향을 주지 않을까요?


ps 영자님 따로 쪽지 보내드립니다.

조용한나라님의 댓글

전 전부다 회사겁니다.. ㅡ,.ㅡ;;; 써본 콘솔은..... R-100,DM2000....그리고 지금은...... 유포닉스CS3000,SSL4000G+입니다....현재 제 작업실에서는 CS3000을 사용중이고여..  중고 입니다.... --;;;; SSL은 큰 프로젝트시... 녹음할때만 잠깐 사용 모니터용으로.... 믹스는 안해봤어요..... CS3000은 거의 써밍 믹서 역활만 합니다.....까끔 내부EQ와 마이크 PRE를 사용하구여.....프로툴에서 끝냅니다....누엔도는 미디트랙킹시 사용하구여.... 아날로그가 좋다고 느낀껀.....각각의 소스가 믹스시에도 살아있다고 해야되나요?? 그림으로 비교하면 디지탈에선 좀 그림이 흐린데.. 아날로그 에서 서로의 소스 윤곽이 살아있는 느낌 이랄까요???? 각각의 소스의 배음이...좋은 믹스시.... 항상 살아있는 느낌이었습니다..과도한  이큐 사용시 에도 아날로그 이큐(CS3000 내장 이큐)는 소리가 해까닥!!.....안하더라구여... 그리고 R100은여...디지탈 클럭을 자동으로 따라가지 못합니다.....완전히 수동입니다. 그리고 먼저 콘솔을 재부팅하면서 클럭을 바꿔야 합니다...만일 생각없이 콘솔을 킨 상태에서 변환시 스피커가 켜저있다 하면...... ㅡㅡ;;;;; 전 프로툴 SONY이큐와 R100EQ와 COMP를 사용해 봤는데 동작 반응은 비슷한 느낌이던겄 같습니다...조금 색깔이 다른겄은 컨버터 특징 같기도 하구여....파워코어는 R100있으니 사용해봤을리는 없겠죠??? 다만 시스템 6000번들 예술입니다.. ㅜ,.ㅜ;; 이거 플러그인 맞어????? 아마도 그 퀄리티는 파워코어에서만 나오지 안을까요???? 파워코어는 DSP 4개에다가 자체CPU로 한번 더 연산 처리 되서 나옵니다.....제자 알기로는.....자체CPU연산처리가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128배속 플로팅포인트(요즘 컴터 CPU연산처리는 64배속)...잘못알고 있는거 일수도 있지만여....이겄저것 개인적 생각으론 소리가 다를수 밖에 없지 않을까입니다......R100장점은 대단히 안정적이라는겄이구여...아날로그와 디지탈의 요묘한 경계를 두고 있는 콘솔하고 비슷합니다...저장하는것도 플로피 디스크에다가 반응속도 느린 터치 스크린 부팅시간 무지 느리고...컨트럴러의 역활에서는 0점입니다 소리는 같은 동급에서 최상입니다....제작이 아무래도 영국옥스포드입니다....직관적이구여.... 그러나 지금은 개인적으론 비추입니다....만일 R100이 진화형이 나온다면...고려해볼수 있을겄 같습니다....근데 음악쪽보단 영상쪽 콘솔로 진화되지않을까? 생각됩니다..... 만일 개인적으로 구입하고푼 콘솔이 있다면 써밍믹서를 선택할겄 같습니다.... 니브에 8816을요.....니브 마이크프리하구여....그냥 쓰고있는 프로툴과 누엔도...그리고 dsp카드의 레이턴시....연산처리의 반응속도에 따라 다르지만 누엔도에서 플러그인 인포메이션의 정보를 확인해서 약간의 계산과 함께 사용시 무난한편이었습니다...레이턴시 문제는 무었보다도 잘아시리라 봅니다.....

운영자님의 댓글의 댓글

시원한~~ 답변 감사합니다.

조용한나라님 때문에 저는 아마도 이번주에 파워코어를 일단 주문하게 될 것 같군요.(마음에 안드시면 원말할거에욧~~ *^^*(농담입니다.))

시스템6000번들역시 환상이라니..

음.. 음... 소리가 아주아주 궁금합니다.

조용한나라님 스튜디오가서 한번 들어보고도 싶네요.


그리고 맥키 DXB도 샘플링레이트바꾸러면 콘솔 재부팅 해야됩니다.*^^*

새로나온 콘솔인데도 아쉽지요.

조용한나라님의 댓글

무지 비쌈니다....... 시스템6000번들......300만원정도 잘 거래하면 220만원에 구입하는데 근데...거래처가 접.....
ㅡ,.ㅡ;;;... 그리고 영자님 시스템 6000 하드웨어로 구입하지 않으셨나요???? 이 플러그인은 md3,dvr,vss3이렇게 3가지입니다....그리고 데모로 사용해보고 놀란겁니다...... ㅋㅋ
만일 누엔도가 메인이라면 아마 꼭 구입하고자 했을겁니다.... ㅋㅋ
그냥 md3 프리셋 하나 선택했는데...마스터단에다가 아직도 기억이 나요...그 프리셋  cd master wide... 허걱.....
dm2000 클락 잘 따라옵니다..... 소리도 깨끗해지고여 그때 lucid ssg192사용...
그리고 갑자기 전화해서 믹싱 좀 부탁할수 있습니다.. 영자님 ㅡㅡ  긴장하세요.....요즘 한타임당...접 ^^

운영자님의 댓글

R100이 없는관계로.. 아마도 내일 야마하 DM2000을 구입하게 될 듯 합니다.

전 콤팩트한 DM1000이 더 좋은데..ㅜ.,ㅜ

johannes님의 댓글

ㅋ...영자님의 좋은소리를 위한 탐구(?)는 계속되는군요...ㅋ....사무실에 DM2000을 들여놓으시겠단 말씀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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