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TLA-50의 단점은 세밀한 파라미터조절이 어려다는 것.

그리고 컴프레서 자체의 개성이 무척 강하다는 것이 있겠고요.

위 아이보리 컴프는 사용해보지 못했지만 같은 시리즈의 마이크프리를 한대 가지고 있습니다만.

소리가 약간 로우파이한 성향. 중음역대에가 약간 거친 특성을 보여주더군요.

컴프레서에서도 비슷한 성향이 나오지 않을 까 합니다만.


서밋오디오는 과거부터 DCL-200 이라는 컴프레서로 유명해진 회사이니만큼.

컴프레서의 특성만 따진다면 서밋쪽이 더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말씀하신 5021을 1년정도 새제품을 사용하다 처분하고 현재TLA-50 유저입니다.
5021의 경우 동가격대 듀얼진공관컴프레셔로는 밀리지 않는 성능입니다만
 사용하면서 왠지 2% 부족하다는 느낌을 늘 버릴수 없었습니다. 저의 경우
소리가 두리뭉실해지는(?) 느낌이 때문에 거의 피크가 걸리지 않을 정도로 통과 시키는 정도로만 사용했습니다.
5021 가격대에 못미치는 컴프는 아니지만 듀얼 사용이 적으시다면 tla-50이 더 좋은 선택인것 같습니다.

두분 답변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혹시 뮬에서도 같은 아이디를 쓰시나요?

저 말인가요?

뮬에 가입해놓고 안가본지가... 4년은 된 것 같습니다.

혹시 아이디가 도용되었나요?

착각했습니다. 다른 분이시군요. 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