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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녹음을했는데요..고수님들 도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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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같이 일하시는 성악가분이 필요해서 녹음을 했는데요, 이거..성악녹음은 너무 힘드네요..

어찌 어찌 녹음해서 믹싱을 해봤는데, 뭔가가 부족한것 같기도 하고, 잘 섞이지 않는것 같기도 하고

감을 잡기가 힘이드네요..

오디오가이 회원님들...도움부탁드릴게요..들어보시고, 조언 부탁드립니다.

녹음은 MG940(Main)이랑 Rode NT2000(Sub)을 사용했구요, 컴프레서와 마이크프리는 SSL XLogic이랑 dbx386을 사용했습니다.

원곡은 안렉산드로 사피나 라는 성악가가 녹음을 했었는데, 제 귀가 막귀인지...날카로운 느낌이 너무 강해서 약간은 제 귀에 맞게 했는데, 이게 맞는건지..도통...흠....

좋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 원곡 : 대장금 OST중 "하망연" Song by 알렉산드로 사피나
* 녹음곡 :                      "      Song by 류무룡(Sang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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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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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iq님의 댓글

원곡에 비해 프리딜레이와 얼리리플렉션이 많거나 이미지가 좁아서 겹치네요.
프리딜레이를 길게 빼면서 양을 줄이든지, 아예 짧게 해서 겹치는 느낌을 피하는 것도 좋겠군요.
또한 보이스 리벌브의 전체 공간감이 현재 모노에 가까운데, 이것이 MR과 따로 노는 이유중 하나이고,
mr에 비해 고운 고음이 없거나 다른 말로, 중음이 많은 것도 그 이유중 하나이겠습니다.
이것은 리벌브로 들어갈 때  로우패스필터로 고음이 깎인 중음이 스테레오로 안퍼지고
가운데 몰리면서 이미지가 겹쳐, 결과적으로 중음이 두텁게 되는 탓도 있다고 여겨집니다.
우선은 이미지 부터 넓히는게 급선무라 할 수 있겠네요.
나머지 공간감은 mr의 공간감을 모태로 적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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