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가이 :: 디지털처럼 정확하고 아날로그처럼 따뜻한 사람들
질문&답변

보컬녹음 선생님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페이지 정보

본문

안녕하세요! 밴드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는 질문자 입니다.
흔히들 말씀하시는 직장인밴드이구요, 녹음에 들어가려고 준비중입니다.
이번이 세번째인데, 저예산에 아는 스튜디오에 가서 밴드 맴버들끼리 작업하는 상황이구요 맴버한분이
레코딩 공부를 하고 와서 앤지니어를 맡기로 했습니다.

글로 설명이 될지 모르겠지만..  제 노래소리에 핸디캡이 있다고 할까요?
친구들의 말로는 메탈처치의 보컬과 음색이 비슷하다고 대부분 말을 합니다.
소리를 지르듯이 노래를 하는데요, 콘덴서 마이크와 거리를 조절해가며 녹음을 해왔습니다.
근데 모니터링하는 헤드폰으로 제가 듣는 소리가 마치 벽에 부딪힌듯 답답하여 노래를 마음껏 부르지 못하게 되고, 또 녹음된소리를 들어보면 찌그러진 소리가 느껴집니다.
클럽에서 다이나믹(보통슈어58)마이크로 노래를 할때처럼 집음을 하고 싶습니다.

물론 거리조절하고, 방향바꿔보고, 컴프를건다, 집음레벨을 조절한다 하지만 무언가 맞지 않는것 같아요..(진을 다~뺀답니다.이거하다가...  물론 음정과 목소리를 쫓느라 노래에 빠져 감정에 몰입하는것도 매우 힘들게 되죠)

그래서 한번은 노래부르는 방향 약간 밑으로 57을 놓고 머리위 머리만큼 앞으로 콘덴서를 놓고
집음 해보았었는데요 한번에 고른 음정으로 녹음을 마쳤답니다.
그런데 그때 녹음했던분을 찾을수 없어 선생님들의 견해와 또다른 방법을 부탁드립니다.
콘덴서와 다이나믹의 집음 비율이나 위치, 또는 다이나믹을 여러개 사용하는 방법을 생각해 보는데요..
현재 이용하는 부스는 가로8 세로2.5 높이2.3 가운데에 2*1M짜리 유리가 있습니다.
마이크는 노이만U87, MG  그리고 슈어에서 나온 콘덴서가 있구요..  다이나믹은 58,57 이 있습니다.
프리는 아발론 프리앰프를 쓸수있구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좋은 장비들이라고 하는데 적절히 사용하지를 못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목소리가 크고 많이 울리는 편입니다
녹음 부스가 작고 흡음이 잘되는 곳에서는 평소와 차이가 커서 더욱 감잡기가 힘들구요...
비슷한 녹음경험이 조금이라도 있으셨던 분이 계신다면
마이크사용이나 다른 어떤 부분이라도 고견을 바랍니다.
질문을 다시읽어보니 ㅠㅜ 설명이 미흡합니다..
다시한번 부탁드립니다.

관련자료

A.B.님의 댓글

제 생각엔 질문자께서 워낙에 성량이 큰데다 마이크컨트롤에 능수능란하지 않으신 관계로 그 엔지니어가 SM57 을 사실상 보조적인녹음 또는 페이크로 놓고 상단의 컨덴서로 녹음을 하신 것 아닐까 생각합니다.  마이크 사용이나 보컬녹음시의 팁들은 이 사이트에 무궁무진하게 많으니까 한번 쭉 찾아서 읽어보시면 대략 방법이 나올꺼구요.

참고로 준비된 장비들은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엔지니어분께 보컬녹음시의 큐모니터를 잘 부탁드려보세요. 이큐도 과감하게, 리버브도 라이브 같이 충분히 걸어서 노래부르는 사람이 ROCK을 할 수 있어야 됩니다.
전체 9,431건 / 133페이지

+ 뉴스


+ 최근글


+ 새댓글


통계


  • 현재 접속자 333(1) 명
  • 오늘 방문자 2,863 명
  • 어제 방문자 4,988 명
  • 최대 방문자 15,631 명
  • 전체 방문자 12,738,584 명
  • 오늘 가입자 1 명
  • 어제 가입자 1 명
  • 전체 회원수 37,538 명
  • 전체 게시물 259,963 개
  • 전체 댓글수 193,380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