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HDCD를 지원하는 마스터 프로그램이 있는 경우 기존 CD를 사용해도 됩니다
HDCD는 기존 CD를 호환하면서 더욱 확장된 포멧을 가진 경우입니다
유사한 포멧이기 때문에 매체는 CD를 사용합니다

2. HDCD 포멧은 샘플레이트나 비트 분류가 없는 재생용 단일 포멧입니다

3. HDCD를 지원하는 마스터 프로그램이 있어야 하는데 세디나 소닉 솔루션등이 대표적입니다
그 외적으로 HDCD 포멧 출력을 지원하는 부류가 꽤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원 여부에 대한 프로젝트로 나눌뿐입니다

4. HDCD는 기존 CD에서 포멧만 다르기 때문에 마스터 프로그램이 지원하는 경우 라이팅 됩니다
컴퓨터에서 라이팅이란 데이터를 기록하는거라 기록 유형만 알면 어떤 포멧도 지원 가능합니다

5. HDCD는 기존 CD에서도 재생되지만 퍼시픽 일렉트로닉스의 PMD 100칩이 있어야 제대로 된 재생이 가능합니다
PMD100칩을 채용한 HDCD DAC의 내부 구조는 아래의 이미지를 참고하세요

http://www.headphoneamp.co.kr/bbs/zboard.php?id=info_qna&page=2&sn1=&divpage=1&sn=off&ss=on&sc=on&keyword=DAC&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871

HDCD를 기록할 수는 있으나 HDCD를 지원하는 PMD100칩이 없으면 HDCD가 하위 호환하는 CD로 재생될 뿐입니다

HDCD는 24비트 신호를 16비트로 떨어뜨릴 때 좀더 넓은 dynamic을 확보하고자 만들어진 기술입니다.
Pre-emphasis와 같은 형태의 신호비트와 필터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구요.
기본적으로 16비트 신호의 dynamic을 넓히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므로 포맷은 44.1/16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단, 제 기억으로는 다른 sampling rate에서도 동작했던 것 같구요. 예컨대 96/16, 192/16이런 형태도 가능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HDCD의 인코딩은 Sonic이나 Sadie와 같은 일반 DAW로는 불가능합니다. Pacific Microsonics에서 나온 Model1, Model2라는
컨버터를 사용해서 실시간으로 기록해야만 인코딩이 됩니다. 인코딩이 된 이후, 데이터를 건드리면(레벨을 조정하는 등등의) HDCD는 깨지게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마치 초창기 UV22디더를 사용하듯, 실시간으로 CD를 구울 때 DAW와 CD 레코더 사이에 걸어주어야 합니다.

디코딩의 경우, 기존 CD플레이어와 호환이 되도록 되어 있으므로 기존 CDP에서도 재생은 되지만, 디코더칩인 PMD-100이 없을 경우 레벨이 6dB가 떨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Pacific Microsonics사는 현재 공중 분해 되어 Euphonics사와 Microsoft사로 흡수되어 버렸고 Model1과 model2도 단종되었습니다.
AD/DA로서 기존 제품들 중 최고의 성능을 가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여전히 현역기로 많은 스튜디오에서 활약하고 있어
중고를 찾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LA의 경우 DMT Rental사가 회사가 없어지기 직전 창고에 있던 마지막 10대를 다 구입했기 때문에 DMT사로 부터 쉽게 렌탈을 할 수는 있습니다.

제작년 쯤 모델2가 중고로 한번 나왔었는데 10000불 약간 안되는 선에서 거래가 성사되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참고가 되셨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