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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엔도 export 에 대한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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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메밥니다.^^

다름아니라 요즘 몇몇 메이저 앨범 곡들을 작편곡중인데요..

 편곡이 끝난 소스들을 녹음실에 어떻게 가져가느냐 하는 고민중에 있습니다.

대략 리얼소스와 vsti 소스가 5:5 입니다.

 현재 리얼소스는 통기타/클래식,일렉,베이스기타들...  보컬과 코러스 정도입니다.

소스는 대부분  마이크(MG사 mt71S) /프리 p-solo/ 컴프TLA-50/ 맥키 400F 받고 있습니다.

현재 장비로 믹싱에 한계가 있으므로 대략 초기믹싱(일렉톤,,볼륨바란스,,펜) 정도까지만  정리해서

소스를 가져갈 생각인데요....

 문제는 저에게 2트랙 레코더가 아직 없기 때문에.... 누엔도 EXPORT 에 의존해야하는 상황입니다.

전체믹싱 EXPORT는 아니구요  각 소스 EXPORT로 가져가도 문제없을지 자문드립니다.

곡당 믹싱소스 펼쳐놓으면 보통 40트랙이상 넘어가는데요..

효율적으로 묶어서 갈수있는 로하우도 전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질문을 정리하면

1. 믹싱소스들을 누엔도 EXPORT해서 녹음실로 가져가도 문제없는지?

2. 모든 믹싱소스를 펼쳐서 가는것이 좋은지... 효율적으로 묶어서 가는것이 좋을지?

3. 믹싱 소스를 효율적으로 어디까지 만져서 가야하는지?

4. 그래도 마스터레코더가 꼭 있어야 하는지?

5. 또하나 누엔도에서 믹싱소스만 받아 샘플리티드에서 믹싱 끝장내고 마스터링스튜디오로 직진한다.?

현장에 계시는 엔지니어로서 좋은 결과물을 위해

따끔한 조언과 여러가지 대안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추운날씨에 모두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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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범석님의 댓글

1. 개별 Export라면 별다른 문제없을것 같습니다.
2.3 이 두가지는 취향 내지는 의도라고 보아야 할것 같습니다. 다만 드라이한 소스가 믹싱시 더많은 변화를 줄수는
있을것 같네요.
4. 굳이 있어야할 필요성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있으시면 여러면에서 좋구요.
5. 작편곡가 입장에서는 굳이 5번을 고민하실 필요는 없으시지 않을까요?

참, 예쁜 작업방은 잘있으시지요? 좋은 작업 하시길 바랍니다.. ^^

음악짱님의 댓글

흠냐 예전에 제가 좀 욕심이 많은 관계로 무지막지한 양의 코러스를 녹음해간적이 있었드랬죠
뭐 트랙이 장난 아니였습니다
결국 서브엔지니어가 무지 고생 하면서 다 묶어주었던 기억이 납니다.
시간이 충분 하시다면 아무래도 만든 사람이 코러스 들은 다 묶어놓는게 좋으리라 봅니다.
그 외에 나머지 트랙들은 특별한 이유가 없는한 개별 소스들을 들고 가시는게
유연한 믹싱을 위해서 더 좋을것 같네요

 5번은 제가 처음 도전 했던것이였는데 덕분에 많은 공부를 하게 되었죠
가능한한 예산과 시간 많으실 경우에만---->(최종 퀄러티가 않좋으면 다시 믹싱스튜디오로 가서 해야 하기때문에)
시도 해보심이 좋을것 같습니다.
스튜디오의 외장 장비들과 덩치좋은 믹서 괜히 있는게  아니더군요 그 깊은 소리와 두툼한 저역은 정말 아흑

저의 개판 실력 덕분에 한 음반 마스터를 두번 해야 했던 아픈 전적이 ㅜㅠ

좋은 음반 나오길 기대하겠습니다.

아메바님의 댓글

범석님! 음악짱님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역시  욕심을 버리는 편이 결과적으로 좋겠죠^^

운영자님의 댓글

1. 네 문제 없습니다. 그리고 현재로써는 이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니까요.(그리고 리얼타임 익스포트로 하시고요)

2. 저는 우선 모든 믹싱소스를 개별트랙씩 가지고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3. 믹싱소스를 만진다는 것은 음색을 말씀하시는것이지요? 어디까지나 작/편곡자 입장에서 사운드도 중요하지만 음악적으로 원하시는 의도에 가깝게 만져가시면 됩니다.

믹싱엔지니어가 밸런스만 올려두어도 어느정도 사운드가 나오게 되어있으면 더욱 더 좋겠지요.

4.이 경우 마스터레코더는 굳이 필요가 없습니다.

5. 샘프가 누엔도보다 아베마님의 손에 훨씬 더 많이 익지 않는 이상은 그냥 누엔도로 하셔도 크게 문제 없답니다.

직접 한번해보시고 원하시는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그때가서 믹싱엔지니어에게 맞기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주님노래님의 댓글

개인적인 견해를..

1. Vsti는 위에 써 주신대로 리얼타임 export를 하시는게 좋구요...
내용을 읽어보니 리얼녹음도 이미 하신 듯 한데.. 리얼로 녹음한 소스들은 Export보다는 Bounce를 해서 받는게 시간적으로나 음질로나 낫지 않을까 싶네요..
Bounce는 그냥 여러개로 나뉘어있는 WAV조각들을 모아서 하나의 파일로 만들어주니까 시간도 Export보다 적게 걸리고 누엔도에서 다시 루틴을 거치지 않으므로 음질 열화도 적다... 는 생각입니다.

2. 저도 역시 개별 소스를 다 가지고 가는것을 권해드립니다.

3. 소스를...어느정도는 원하시는대로 만들어가셔야겠지만... Dynamic계열은... 가능하면 녹음실에서 만지는게 낫지 않을까 싶네요..  특히 Normalizing 해서 소스를 가져가는것은... 전체 사운드를 위해 도움이 안 될듯 싶구요...
개인적으로 제가 작업할때는.. EP나 LEAD 계열은 어느정도 EQ나 이펙터를 만져가구요... 그중에서 단순한 Verb나 Delay는 안 걸어갑니다. 대신 엔지니어에게 원하는 내용을 요구를 하는 쪽이지요.. (귀찮기도 하고..  엔지니어의 조언도 더 추가될 여지가 많아서...^^)

4. 역시..별로 필요는 없을지도...

5. 저 자신은 제 믹싱을 믿지 못하기 때문에.. 안 그러는 편입니다만...^^;; 믹싱에 자신이 있으시다면 그리 해 보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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