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콘솔, 믹서만 해도 수만가지일텐데 그냥 두개로 뚝 잘라 비교하기는 사실 힘들져.

작년에 저도 프로툴, 디지탈 콘솔,아날로그 콘솔에 대해 비교청취를 많이 했었는데요..

디지탈 콘솔도 DXB나 Yamaha DM2000 급 부터는 어중간한 아날로그 믹서보다 음의 표현력이 낫습니다. 물론 상위

급 아날로그 콘솔보다는 못하져.

프로툴 내부 믹싱이 베링거 디지탈보다야 낫겠지만 중간급 디지탈 콘솔에는 미치지 못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일단 디지탈 콘솔이건 아날로그 콘솔이건, 중상급 이상이면 스테레오 이미지의 넓이와 각 채널의 분리도등이 컴퓨터 믹

스보다 훨씬 낫구요. 음의 디테일한 측면도 많이 살게 됩니다. 여러 루트를 경유하면 음이 많이 깎이지 않을까 하는 걱

정도 있을 수가 있는데요,  패치나 케이블, 전원부분에 대해 중급이상의 설비가 있다면 전혀 거의 걱정이 없습니다.

좋은 콘솔은 컴퓨터 믹스보다 오히려 사운드가 살아나게 됩니다.

일단 콘솔 믹스의 장점은...

1. 각 채널의 음들이 독립적으로 잘 파악이 되어 믹스가 훨씬 수월해지면서도 밸런스 부분에서의 오차가 줄어듭니다.

페이더를 통한 밸런스 조절이 마우스보다 훨씬 음악적인 표현력을 제공합니다.

2. 채널 스트립이 있을 경우는 거대한 화폭에 일률적으로 도구를 쓰게 되어 유기적이고 조화로운 그림의 구성이 가능

해 집니다.

3. 디지탈 콘솔은 프로툴 컨트롤러 기능과 오토메이션 토탈리콜로 인해 재믹스가 훨씬 원활해집니다.

4. 아날로그 콘솔은 고,중,저음에 대해 음의 표현력이 훨씬 신장되고 전체적인 그림이 상당히 음악적인 유연함을 갖게

됩니다.

5. 콘솔 믹스는 컴퓨터 믹스보다 스테레오 이미지의 와이드와 앞뒤의 표현력의 깊이가 늘어납니다. 펀치감도 콘솔 믹스

가 더 낫습니다.

기타등등..장점은 많지요..

단점은..

1. 제일 큰 이유..비싸다... 근데 프로툴 HD도 천만원이 넘는데요.

2. 메인테넌스를 해줄 수입처나 장비 엔지니어가 없으면 고장이나 에러시에 아주 죽습니다...

3. 디지탈 콘솔은 모르겠지만 아날로그 콘솔은 토탈리콜이 아주 불편합니다. 유포닉스같은 경우는 상당히 그런부분이

좋다는데 대부분이 컴퓨터보다는 불편하죠.

4. 패치가 늘어나고 채널이 늘어나다 보니 케이블이나 단자값도 많이 들고, I/O 부분의 디지탈, 아날로그 인터페이스

도 많이 필요하다.. 그외의 아웃보드도 많이 필요하고등등..

dm4800,dm2000좋은장비입니다 가격대성능비최고죠.하지만 더좋은방법.......

일단은 장비를가진곳의 오너나 친구를 두십시오 그리고 그곳에서 여력이되시면

그장비로 믹스한것과 과정자체를 경험하십시오

가능하면 자신의 믹스함것을 거기서 풀어보면 더할나위없이 좋겠지만

그게안된다면 자주들어보십시오  처음인사람은 어떤게 좋은것인지 구분하지못합니다 거의대부분.....

분명좋은장비는 값을하게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어떤음악은 안해도 괜찬은것들도 있습니다

비용대결과물을 생각한다면 녹음실 빌떼??? 하는방법이 좋니않을까요^^*  반드쉬~~귀를단련하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