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진공관을 구입하시게되면 그정도의 위험부담은 항상 감수하셔야 합니다. 판매자가 튜브테스터를 가지고 양심적으로 진공관의 상태에 대해서 코멘트를 하여 판매하는 경우(가격이 다소 비싼 편이겠죠.)가 있고, 그냥 헐값에 내놓은 경우가 있는 편입니다만, 그 어느 경우에도 위험부담은 있습니다. 사용하는데에 큰 문제가 없다면 중고로 굳이 내놓지는 않았을테지요... 어떤 기기에든 박혀있어야 했겠지요...

단순히 튜브테스터로 측정한 값뿐만아니라, 실제로 사용될 기기에 장착되었을때에는 지금과 같은 잡음의 문제...( 부웅부웅하는 증상은 포닉 노이즈로 생각이 됩니다...)는 언제나 생길 수 있는 소지가 있습니다... 튜브테스터 상의 수치와는 별개의 문제인 셈입니다.
음색이 좋은 명관으로 일컬어지는 뮬라드나, 텔레펑겐 류의 관들일 수록 위와 같은 트러블의 위험성은 더 많이 있습니다... 관을 구성하는 내용물들의 특성 자체가 셈세하고 훌륭한 소리를 내는 것일 수록 더 민감하게 작동하고 때로는 잡음으로 반응하기도 합니다...

굳이 구관을 구입하시겠다면, 원래 박스에 포장된 NOS(new old stock)의 것을 구입하시는게 거의 8-90%는 기기와의 호환문제가 아닌 이상 큰 문제가 없는 편입니다...

아무튼, 아무런 진공관 계측기 조차도 없는 청계천 가게표 구관들은 위험부담이 많은 편입니다...

관 값이 비싸서 돈은 조금 아까울 수 있지만, 좋은 소리를 얻게되면 크게 고민할 부분은 아니지 않나 생각합니다.

AB님:ㅎㅎ 내가왜...그렇게썼을까요...후훗....먹칠을...

정준님 물론 더 상태검증된걸 구할예정입니다...마이크진공관이 엠프쪽보다 더 예민한거같습니다....

마이크에서 사용한 RCA 12AY7이  프리앰프에 꼈을땐 노이즈가 거의없습니다....

더 튜브 마이크에서 부우웅하는소리가 납니다...노이즈라기보단 좀다른소리죠..언매칭한...

같은 12AY7 인데 GE 는 잘되고 RCA 가 문제가있기때문에

RCA 12AY7 이 원래 AKG 마이크와 안맞는건지를 알고싶네요 ^^

저도 비슷한 경우가 있었습니다만....  rca진공관이 좀...  low,fat한  느낌이 들고...  the tube에 끼웠을때....

노이즈라는 측면 보다는... 공간의 저음 air가 좀 부스트 되는 느낌으로 들리드라구요...  저 같은경우엔 cut로

해결이 됐었는데...

그렇군요 제경우는 RCA 진공관은 로우컷 장도로 해결될수있는정도가 아니었거든요,,,GE 는 아주 정상적인반면에요..

그럼 요번에 뜬물건 이베이에서 한번 질러보도록하겠습니다 ^^

RCA 화이트로고 미카 세개질렀습니다.....GE 도 한개 50년대 5스타. 이겼어용...^^

축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