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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툴 세션으로 녹음실 가져가는 편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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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날이 많이 춥습니다

그동안 녹음실 갈일이 생기면 저희팀 작업물을 다 트랙별로 Wav화 시켜서
CD로 구워가곤 했었는데요. 이번 기회에 Mbox등을 비롯한 저렴한 프로툴 시스템을
구입해서 프로툴세션파일로 가져가볼까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녹음실 작업후 가져올때도 프로툴 세션파일로 가져오게되면 2트랙작업물만 가져오는것보단
낫겠다는 생각도 들구요. 저희가 밴드이다 보니 믹싱후에도 자신의 악기만을 모니터하거나
자신의 파트만 무음시킨 MR등을 원하기도 하고해서요..

혹시 이렇게 하고 계신분이 계신가해서 여쭤봅니다.

아무래도 엔지니어분들에겐 세션파일이 자신의 노하우(?)가 담겨져 있어 꺼리진 않을까
하는점도 궁금하구요. 실제적인 메리트가 그닥 없는지 등등도 의문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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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원님의 댓글

보통 녹음실들은 TDM버젼 쓰는데 LE버젼으로 받아가도 어차피 트랙,플러그인 대부분 열리지 않을테니 의미가 없을듯하군요.  대부분 세션을 DEFAULT상태로 줄꺼구요. ㅎ

홀리아바님의 댓글

같은 종류의 플러그-인만 있다면 그대로 열릴 것 같습니다. TDM/RTAS 지원의 플러그-인이라면... 말이죠.

그런데 이진원님의 말씀대로...
서로의 환경이 다르다면.... 작업을 일일히 해 주어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따라서...
가고자 하는 스튜디오 환경을 먼저 아신 후에...
고려해서... 작업을 해 가시면.....
크게 문제가 안될 듯 싶습니다.

boutique님의 댓글

TDM버젼과 LE버젼 호환 아주 잘됩니다.
TDM이라도 믹스플러스 사용하는 곳은 보통 버젼5~6 이구요
HD 사용하는곳이면....6이상 최신버젼입니다.
같은 버젼은 그냥 불러들이면되지만....5~6일경우 임포트세션하시면됩니다.
만약 상위버젼에서 작업한걸 스튜디오로 가져가는데....그 스튜디오가 하위버젼일 경우엔....미리 연락해서 알아보시고
세션 저장시 하위버젼 세이브를 하셔야합니다. 그럼 하위버젼에서도 열립니다.

**플러긴에 경우 가급적이면 디지디자인기본 플러긴으로 작업하시면 호환상에 문제는 더 많이 해결될겁니다.
기본이라고 우숩게 볼지도 모르지만....그 기본으로 작업해서 그래미타시는 엔지니어분들도 있답니다. ㅠㅠ

Dakey님의 댓글

Wav로만 가져가시면 TDM환경에서 모두 파일읽어들이고, 파일 무음부분 컷하고
밸런스 다시 잡고...믹싱 등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에도 시간이 꽤걸리죠..
LE버전이라도 있으시면 세션을 어느 정도 완벽히 준비상태로 만들 수 있어 시간적인 차원에서
도움이 많이 됩니다. 물론 32트랙 제한이 있으니, Music Production Tool Kit 정도 있으시면 48트랙까지
사용가능하니 더욱 좋겠죠..
그리고 녹음실에서 세션등의 녹음을 한 후에 Wav로 묶어와서 또 가져와서 편집하고....시간적인
소요가 많을 듯 합니다. LE버전이라도 있으시면 세션 그대로 가져와 편집하면되니까 훨씬
편리하겠지요...
결론은, 아무런 의미가 없지는 않다입니다. 이러한 개인 사용자들을 위한 용도로서 LE가 나온것이기도 하니까요

김동관님의 댓글

홀라아바님과 부티끄님 말씀대로 플러그인 호환도 잘 됩니다. 같은 종류의 플러그인만 가지고 있다면요.
예전에 6.4에선 알타스 플러그인을 티디엠에서 열면 티디엠으로 변환되는게 아니라 알타스로 그냥 열리던데 요즘버전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티디엠도 le로 오면 알타스로 그냥 열립니다. 파라메터들 모두 보존되고요.
세션 여실때 인아웃풋과 버스 바꿀것 있으면 바꿔주시면 별 문제 없습니다.
스튜디오 호환용으로도 LE버전은 큰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다면야 프로툴LE가 왜 세상에 나온건지 궁금하기도 하군요.

황권익님의 댓글

녹음실에서 작업 결과물을 가져오시때..
2트랙말고... 멀티로 받아오세요...
한 8트랙 정도로..(드럼2, 베이시, 일렉...이런식으로...)
그러면 나중에 밴드가 쓰시기에 편합니다.
세션으로 가져오면...
열리긴 열려도..
LE에서 TDM에서 작업한 그 만족함을 느끼기 보단 불편함이 많을 것입니다.

최범석님의 댓글

댓글을 읽어보며 판단에 아주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너무 감사드리구요. 여러 의견들 또한 저희밴드 상황에 아주 유익한 정보가 되었습니다.

이제 상황들을 고려하여 실제적인 결정만 남았네요 ^^

그런데 혹시 세션파일을 달라고하는행위가 약간 무례(?)한것은 아닐지 궁금합니다.

Dakey님의 댓글

무레한 행동아니고 무리한 부탁도 아닙니다. 최범석님은 클라이언트의 입장이니 당연히 대가를 지불하고
그에 상응하는 결과물을 받아오셔야합니다. 물론 세션파일도 그 안에 포함되구요..저 또한 외부녹음실을
이용할때 항상 프로툴 세션파일로 데이타를 주고 받고 하고 있구요...그런데 믹싱세션일 경우
아웃보드 등을 사용하거나, 범석님이 가지고 있지 않은 플러그인을 사용했을 경우에는 그다지 큰
공부가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

몇년 전 미국 LA에서 믹싱작업을 할 경우가 있었는데, 믹싱이 끝나자 수많은 데이타와 아웃보드
파라메터 세팅을 모조리다 도큐먼트로 만들어서 서류봉투에 담아주고...SSL 오토메이션 데이타까지
5.25 디스크에 담아주는 거보고 놀랬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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