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은 범용성 마이크 입니다. 어쿠스틱 악기에 보통 다양하게 사용되기도 하고, 기타엠프 마이킹에도 사용되기도 하며
드럼 스네어 마이크로 상당히 많이 애용되고 있죵... 58은 그와 좀 달리 보컬을 겨냥해서 만든 마이크입니다.
그렇다고 57로 보컬을 녹음못한다는것은 아니구용...

젤 속시원하게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둘다 한번 사용하셔봄이 좋을듯 싶습니다... *^^*

58사서 악기 녹음할때는 그냥 뚜껑 열고 하세요.어차피 같은 마이크입니다.^^

SM57은 단일지향성 마이크입니다...베타스리즈는 프로급 라이브용으로 개발이 된것이고, 미약했던 하이 주파수를 조금더 부스트하여 밝고 타이트한 소리를 집음하도록 만든 제품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특히, 베타시리즈는 하이퍼카디오이드라는 지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 대략 5Khz에서 조금더 부스트 되어있을껍니다..

역쉬....ㅋㅋㅋ
초기 음향제품이 나올때... 슈어라는 회사가 커질수 있는 원동력 이라고 생각되어지는
전설의 마이크... 튼튼하고... 내구성 짱에... 소리도 괜찮은... 그런넘이 아주 오래전에 만들어졌다는거..
그이후 오랜 시간이 흐른후 sm 스리즈를 대체하려고 개발되어진... 베타 스리즈..
이전의 sm 이 단일 지향성이었던것을  개선해서 나온것이 beta 초지향성으로
고역대가 부스트되어 밝은 소리가 나온다고들 합니다..
아직도 전세계에서 쓰여지는 마이크 아닐까 생각 합니다..
그리고 58은 보컬용으로 나왔구여... 57은 악기용으로 나왔는데...
사용자가 사용하기 나름이겠죠...개발하는 곳에서 개발의도와 다르게 사용자가 사용하기 나름이겠죠...^^
sm57 이거 대통령 마이크로도 사용되어지고 있죠..^^

beta 57 보컬로 쓰기도 좋고  악기용으로도 좋고..
나름 특색있는 소리를 내어주죠...

기본적으로 태생은 같은 마이크입니다. 1965년 SM57이, 66년 SM58이 나왔으니까, 57은 저보다 한 살 많은 형님이고 58은 제 동갑내기 친구인거죠..ㅋㅋ

스펙을 비교해보면 57이 40Hz까지 재생하고(58은 50Hz), 57이 58보다 4kHz에서 7kHz 그리고 12kHz이상에서 좀 더 큰 반응을 보입니다.  57을 직접 보컬 마이크로 사용해보시면 팝핑이 많을 수 있습니다. 실제 그래서 나온것이 58이 된다고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스크린에 필터를 넣었으니까요. 보컬처럼 치찰음이나 음색에 변화가 많은 음원에는 57이 좀 더 민감하게 반응을 보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57은 악기, 58은 보컬의 표준처럼 보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물론 57을 보컬, 58을 악기에 쓰지 말라는 것은 아닙니다.  옛날, 오로지 마이크가 주위에 58뿐이었던 어느때 드럼에도 몽땅 58을 걸었던 적도 있습니다. 그때 그 광경을 봤던 어떤 친구가 훗날 놀랬다고 했었는데,, 그걸로 그런 사운드가 나오냐고..ㅋㅋ

허허허.....요즘 군대에서는 아직도 그렇게 합니다...ㅋㅋ
심지어 사회자용 와어레스 마이크로 그랜드 피아노를 마이킹하기도 하지요...^^;

소중한 답변들 감사드립니다.

궁금증이 많이 해소되었어요. 역쉬 오디오가이에서 배우는것이 많습니다 ^^

58이 색색거리는 소리가 57보다 덜하여 보컬이 물어뜯을 정도로 입에 붙이고 노래를 할 수 있었습니다...
반면 57은 연설 등의 스피치에 보다 섬세한 전달력을 주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