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00배를 dB로 계산해 보세요. dB개념을 못잡으시면 1번과 같은 질문이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20dB의 증폭은 그리 큰 증폭이 아니지요. 대체로 마이크프리는 최대 60dB이상의 증폭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2. 스테레오-모노와 밸런스-언밸런스는 전혀 관계가 없는 개념입니다.

3. 어떻게 들으시는지가 불분명하지요? 모노입력을 모노 스피커로 듣고, 1, 2번 그룹아웃은 스테레오로 들으시는 겁니까? 아니면 다시 1, 2번 그룹아웃을 모노로 묶어서 모노 스피커로 듣는 겁니까?

두가지경우 다 이야기해주시면 감사하겠 습니다 ^^1번 2번 질문에 조금민 지세히 설명 부탁드려용 감사합니다

죄송해요. 이책 저책 보지 마시고, 장호준선생님 책을 여러번 읽어보세요. 1,2번은 가장 기본 중에 기본인데, 제 설명이 장호준선생님보다 뛰어날 가능성은 제가 지터에러를 들을 가능성 보다 30dB 낮습니다.

3번의 경우 한번 실험해보세요. 재미있으실 겁니다. SPL 미터하고 DAW에 oscillator plugin을 사용하시면 되니까 꼭 한번 해보세요. 해 보시면 이해가 더 빠르실 거에요.

ㅎㅎ, 이미 제 귀는 지터에러는 커녕 15kHz 이상도 기분에 따라 왔다갔다 합니다.  잘 설명해주셨는데요.. 그 이상 설명하면 너무 거져 드시는 거라서..

힌트를 드리면,

너무 이해하려 애쓰지 마시길.. 시간이 지나면 아 그 예기구나, 또는 아, 몰라도 되는데 그랬네... 하실겁니다. 진짜래니까요..

상욱님, 아, 상욱이 생각난다.. 하여간, 이젠 보내버리고,,, 한번 놀러 올라가겠습니다. 뭐 작업할 것 있으면 가지고 가겠는데, 워낙 요즘 그쪽 일을 안해서.. k-town 내려 오실때 연락 주시던지요. 쪽지라도.. 퍼즐하고 몇명 같이 만나도 좋죠. 이런, 답변란을 자유게시판으로 써서 죄송.

여러 전기적 수치와 db를 계산해보고 매칭에 대해 생각해보시는건 좋으나 마이크 출력 전압까지 가실필요는......

마이크라는게 다른 콘솔과 아웃보드나 앰프단과의 출력량을 계산해서 감안해야 하는 상황으로 쓰이지는 않으니까요.

db에 대해서 일단 개념을  맞게 아시고 계신다면 상욱님의 1번 답으로도 충분할거 같고요.

참고로 상욱님이  언급하신 60dB 증폭 배율은 전압 전류이득으로 보면 1000배의 증폭입니다.

사실 마이크 프리단에서 100배 증폭은 아무것도 아니지요.

콘솔의 라인 입력단은 모노이지요. 그렇죠. 그런데 이게 언발란스 인풋이냐 아니냐는 전적으로 콘솔의 사양일 뿐이죠

그리고 언발란스 이라면 -10dB의 표준라인레벨을 가지겠죠. 근데 그래서 키보드 입력시 DI 박스를 사용하나요?의 질문에

그럼 키보드는 영영 언발란스의 라인 인풋단에 꼽을 일은 없겠네요. DI의 사용 용도를 아시지요?

그럼 거기에 해당되는 상황에서만 DI 사용하여 마이크단에 꼽겠지요. 그리고 콘솔의 스테레오 라인인도 발란스인 콘솔솔이 있고 언발란스인 콘솔이 있습니다.

답변감사드려요 선배님들 앞으로도 저의 우문들은 계속될꺼같아요
공부하다 모르면 또 질문할께요 괜찮으시죠? ^^

3번에 대한 설명이 부족한 것 같아 제가 조금...

두 채널로 들어오는 신호가 완전히 동일하다면 6dB 가 증가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동일한 위상을 같는 100Hz 사인파가 두 채널로 동시에 들어온다면
신호의 크기는 2배가 되고 음압은 4배 즉, 6dB 증가)

그러나 사람의 목소리는 파형도 다르고 위상도 다르기 때문에
두 채널을 합하면 상황에 따라서 1~3dB 정도 증가하게 됩니다.

그래서 1채널씩 라인레벨(4dBu or 0dB VU메타)세팅을 해놓고 합주를 하면
메인 아웃단에는 (10dBu or 6dB VU메타)까지 올라가곤 합니다.

우,, 어쨋든 훌륭한 제자... 빨리 아빠가 되길...

감사합니다^^

2번의 추가 설명드리겠습니다.

콘솔의 모든 입력단은 모노입력과 스테리오 입력 두가지가 있지요. 예를들어 매키1604모델부터 마이다스 헤리티지3000에 이르기 까지 모든 입력단은 이 두가지입니다.
하지만 발란스와 언발란스의 구분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언발란스 신호는 한개의 회로로 구성된 신호입력이고 발란스신호는 우리가 흔히 쓰는 XLR 라인을 통해 두개의 동위상 신호를 받아 op앰프 혹은 deff앰프를 통해 노이즈를 감소시키고 신호를 증폭시킴으로 해서 이론상 완벽히 노이즈를 감쇠시키는 대 발명이지요.

여기서 두개의 동위상 신호라 해서 스테레오와 해깔리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발란스의 두개의 신호라 함은 XLR의 2번(hot)과 1번 으로 구성되는 한 회로,
XLR 3번(cold)와 1번으로 구성되는 정 반대의 위상신호를 받는 회로,
이렇게 두개의 회로를 말합니다.

만약 예를들면 mic한개를 사용할때 XLR라인을 써서 믹서에 연결하신다면 모노입력이며 동시에 발란스 입력인 것입니다.
그리고 악기의 스테레오 아웃을 XLR라인을 통해 콘솔의 스테레오 인풋에 연결하셨다면 스테레오 인풋이며 동시에 발란스 입력인 것입니다.
혹은 건반의 스테레오 아웃을 디아이박스를 거치지 않고 직접 콘솔에 입력하셧다면 스테레오 인풋이며 동시에 언발란스 입력인 것입니다.
혹은 노래방마이크(5.5아웃)를 콘솔에 연결하신다면 모노입력이며 동시에 언발란스입력인 것입니다.

그럼...... 더 해깔리는건 아니신지 모르겠네요 ^^

다들 넘 넘 감사드려용 ^^

GOOD In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