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드러머의 터치를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여타 다른 악기들의 연주와 마찬가지로, 연주자의 터치에 따라 같은 악기라도 다른 소리를 내죠^^

저도 나름 드럼을 약 10년넘게 쳐보면서 느끼는 거지만, 드럼의 경우 기본적인 다이나믹을 내주는 드러머의 소리가 훨씬 힘있고 꽉찬 소리를 내줍니다.

드럼의 튜닝도 많은 비중을 차지하겠지만, 어느정도 때려야 드럼고유의 소리가 나오는게 지론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같은 볼륨-미터를 보시면 알겠지만-으로 치더라도 시끄럽게 들리는 드럼소리와 듣기좋은 드럼소리가 있습니다. 궂이 갖은 컴프레싱과 이큐잉을 거치지 않더라도 말이죠..

마지막으로 약한 터치의 연주자와의 녹음시, 상대적으로 게인을 높이게 되는데, 그럼 노이즈가 상대적으로 더 많이 들어가죠.. 그러다가 혹시 가끔 쎄게 때리면 피크.. 뭐 답이 없죠^^

드럼녹음시

드럼에 마이크를 대지요~ 그 마이크에 들어온 '소리'가 신호화 되어 콘솔로 들어가게되는거 랍니다.

근데 드러머가 연주할때 터치가 약하면 즉 간단히 말해서 드럼을 강하게 치지 않으면 들어오는 소리가 적겟지요..

그말입니다. ㅎㅎ

그리고 또한 터치가 일정하지 않아서 강했다가 약했다가 이러면 대략 난감..

저도 덧붙이자면~ ^^ 드럼 녹음때 터치가 약한 드러머들중 많은 분들이 북을 약하게 치고 심벌류(특히 하이햇)의 터치가 오히려 북들보다 쌘경우가 있더라구요.. 이경우 녹음후 믹싱때 상당히 곤욕 스럽답니다. ^^

아~!  그런 얘기였군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