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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링,레벨링 컴프에 대해서 질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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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DAW 안에서 WAVES 나 TC 사의 플러긴으로

마스터링 연습을 해보고 있습니다. EQ나 리버브는 제 선에서 노력하면 나쁘지 않은 결과를

얻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한가지...안풀리는 숙제가 있습니다.

레퍼런스CD같은 일정 음량 이상으로는 커지는게 힘이 듭니다.

일반 대중적인 CD 정도 될 음량이면 여러가지 공간감이나 그루브가 죽거나 일그러지는

사태가 발생합니다.

1. 그래서 전문가분들의 마스터링은 어떻게 진행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2. 외장 레벨러 (컴프) 를 사용하여야만 일반CD의 음량에 도달할수 있는지.
    아니면 DAW안에서도 충분히 실력만 있다면 가능한지 알고싶습니다.

3. 외장컴프을 쓸경우 배음과 공간감같은 새로운 이득을 얻을수있는지.

4. 전문 마스터링 스튜디오에서 이펙트나 컨버터 , 토탈컴프, EQ 등등.
    거치는 순서. 즉 시그널체인을 알고 싶습니다.

간단하게라도 답변 부탁드립니다. 외장이 답이라면 외장컴프를 구매하려고 합니다.
공부하고 노력하고 있는데 무지함이 자꾸 길을 막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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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앤스튜디오님의 댓글

안녕하세요^^

제가 개인적으로 해본 결과는 인터널 믹싱과 마스터링으로는 아직까지 2% 부족함을 느낍니다.

그 2%를 채운다 하더라도 음악이라는 것이 단지 소리의 크기에만 있는 것이 아니므로 인터널을 통한 방법에서

소리의 크기에 비례해서 음악적 손실이 따라오는 것을 많이 경험했습니다. 물론 많은 노하우와 실력으로 극복할수

있겠지만 저는 정신 건강을 위해서 외장을 추천드립니다. 외장형 L2나 L3정도만 있어도 크기는 자연스럽게 올릴수

있습니다. 소프트웨어를 이용한다면 파워코어 파이널라이져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소리를 낼수 있었습니다.^^

장호준님의 댓글

제 생각에는 질문하신 4가지를 말씀해주실 마스터링 엔지니어는 아마 안계실 것 같습니다. 여기 남상욱님 인터뷰에서도 나왔던 것 같은데, 장비 역시 커스텀 장비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그게 장비가 있다고 해결이 절대로 안나는 작업이 마스터링이기도 하고요.

그리고 그것들이 며느리도 모르는 비법이기 때문일겁니다. 그렇게 타이트하게 피크까지 치면서도 파형이나 사운드 찌그러짐을 못느끼게 만드는 것, 파형을 보면 완전히 딴딴하게 채웠는데도,,,

그리고 마스터링은 이렇게 한다, 엔지니어마다 다 다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마스터링 엔지니어의 명함을 내밀 수 있는 분들은..

운영자님의 댓글

1. 그래서 전문가분들의 마스터링은 어떻게 진행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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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두분께서 말씀해주신바와 같이 엔지니어마다 청감상 디스토션이나 음향적 음악적 변화가 없이 볼륨을 높이는데 많은 노하우들이 있습니다.

자세한 것은 아래 답변에 추가하겠습니다.^^


2. 외장 레벨러 (컴프) 를 사용하여야만 일반CD의 음량에 도달할수 있는지.
    아니면 DAW안에서도 충분히 실력만 있다면 가능한지 알고싶습니다.

***********************************************************************

DAW안에서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음량은 우선 마스터도 중요하지만 믹싱단계에서 오토메이션으로 평균값을 올리는것.

그러니까 한두곳에서만 높아지는 피크로 인해서 전체적인 음량이 많이 낮아지기 떄문에 믹싱단계에서 이러한 것을 고려해서 오토메이션으로 음량을 조절하시면

믹싱단계에서도 어느정도 일정이상의 음압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파이널라이저의 파라미터만 조절해도 일반 상업용 음반정도의 음량은 충분히 얻으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3. 외장컴프을 쓸경우 배음과 공간감같은 새로운 이득을 얻을수있는지.

****************************************************************************

네 있습니다.!(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API 2500 경우는 스테레오 컴프레서를 사용하면서 인해 생기는 스테레오 이미지가 좁아지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스테레오 링크값의 비율을 조정하는 것. 그리고 그외에 여러가지 기능들이 있습니다.


또한 저의 경우는 데인저러스 마스터에 API 컴프와 이큐를 인서트 시켜놓고

MS 이큐/컴프를 가끔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경우 외장 아날로그 이큐로 2채널 상태에서도 음원의 센터와

음원의 L/R의 이큐와 음량을 각각 조절할 수 있어서 공간감을 혁신적으로 넓히는데 무척 유용합니다.

(오래전부터 많은 전문 마스터링 엔지니어들이 사용하던 기능입니다.)



4. 전문 마스터링 스튜디오에서 이펙트나 컨버터 , 토탈컴프, EQ 등등.
    거치는 순서. 즉 시그널체인을 알고 싶습니다.

*******************************************************************************

이것은 어떻게 보면 마스터링에서 가장 중요한것일런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엔지니어마다 모두 다릅니다.

전문 마스터링스튜디오는 아니지만 오디오가이 스튜디오의 마스터링 셋업은

라브리 or 아포지 DA -> 데인저러스마스터 - API 2500 버스컴프 - API 5500 파라메트릭 이큐 -> TC 마스터링6000(마스터링6000에서는 메센버그 EQ -> 브릭월 리미터 -> 5밴드 멀티밴드 컴프 -> 5밴드 멀티밴드 컴프로 4가지의 프로세싱)

마스터링6000의 디지털아웃이 라브리컨버터의 AD입력 -> 타스캄 DVRA1000HD 디지털 입력 - SADIE 에서 곡간격과 약간의 음량 편집후 CD 버닝.

의 순서대로 하고 있습니다.

상업용 음반처럼 음량을 올리는데 큰 부족함 없이 하고 있습니다.

마스터링에서 음량을 올리는 것은 역시 자연스러운 컴프레싱을 여러번에 걸쳐(여러번 거치더라도 음질의 열화가 없도록) 조금씩 조금씩 컴프레싱과 리미팅을 하며.

음량을 높힙니다.


저의 경우 적어도 마스터링에서 음량을 높여햐 하는 작업의 경우 위 시그널체인에서 보시다 싶히 컴프레서와 리미터를 4번정도는 사용합니다.

그리고 3년전에 스털링사운드의 탐코인을 한국에서 만나서 오랜시간 이야기를 한적이 있는데.

탐코인의 경우는 마스터링 컴프레서도 중요하지만.

이퀄라이저도 사람의 귀에 들리는 대역들을 조정해서. 음색이 아닌

음량 조절을 위한 이퀄라이저도 적극 사용한다고 합니다.


그외에도 마스터링에서는 일반적인 직렬이 아닌 병렬 방식으로도 프로세서들을 많이 사용합니다.


꼭 외장이 답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좋은 플러그인으로도 단순히 음량만이라면 충분히 만들수 있습니다만.

외장의 장점은 역시나 그 기기만을 거치면 생기게 되는 캐릭터감.

사실상 저도 과격한 마스터링시의 조절은 디지털(마스터링 6000)으로 하는 편이고

아날로그 외장으로는 자연스러운 조정들. 그러니까 세밀한 작업들 보다는 전체적인 음악과 사운드의 분위기등을 조정하는 데 사용하고 있습니다.

^^

남상욱님의 댓글

Tom의 말에 힌트가 있습니다. 매스터링 엔지니어의 수준은 전체 signal chain의 퀄리티와 전체 음향 밸런스를 듣는 귀에서 결정되는데, 전체 음향 밸런스의 대부분은 EQ로 조절을 해야 하지요.

매스터링을 연습하신다면, 어떤 음악이든 들었을 때 개선될 방향이 바로 파악되도록, 그리고 그 방향이라는 것이 가능하면 detail하게 서술될 수 있도록 본인의 머리와 귀를 훈련시키셔야 하겠습니다.
뿐만아니라  Q값에 따른 위상변화가 어떻게 일어나는지, 그리고 최소한 0.5dB 단위로 boost/cut을 시킬 때 일어나는 음색변화는 감지할 수 있도록 훈련해 보세요. 실제로 top mastering studio를 가보시면 compressor쪽 셋업은 "매우" 간단합니다. 심지어 컴프레서를 쓰지 않는 경우도 "상당히" 많고요.

compressor는 소리를 키우기 위해 쓰는 것이 아니라 음악적/음향적 이유로 써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마시고요.

김병인님의 댓글의 댓글

0.5dB단위의 변화를 감지한다..
정말 어려운것 같습니다. 저에게는..

저는 우선 학교에서 Golden ears라는 씨디로 연습을 했습니다.
그 씨디에는 각 대역 찾는 연습, 이큐의 증/감, 위상, 등등을 연습 할 수 있는데요.
다른것은 연습하면 괜찮아 졌는데

이큐의 증감은 정말 힘듭니다.
물론 개인적인 연습에 따라 승/패가 갈리겠지만

혹시 남상욱님께서 아시는 지름길이나, 꼼수(?)같은거 있으면 알려주세요.

전 정말 힘들어서 이렇게 질문 올립니다.ㅠㅠ

백지훈님의 댓글의 댓글

꼼수가 머냐? ㅎㅎ 한참 배잡았다. ㅋㅋㅋ

여튼...졸업 추카~~

아.남상욱님...스튜디오에 언제 어떻게 찾아갈수 있는지용??? 답변 부탁드립니당...^^

신동철님의 댓글의 댓글

0.5dB....

저는 확실히 더 연습이 필요하겠습니다.

3dB정도 부스트하면 느낄수 있겠더라구...

그런데 -3dB 컷은 또 감이 안오더라구요...

남상욱님 마스터링 컬럼에 좋은 글 많이 부탁드립니다. ^^

운영자님의 댓글의 댓글

아.. 역시 상욱님의 의견.

저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사실 위의 글을 쓰면서..

"에구 이거 상욱님이 보시면 챙피한데.. 라고 생각했답니다.^^

임수환님의 댓글

벌써 다섯번이나 답변들을 읽어봤습니다. 제가 머리가 나쁜지 이제서야 조금 머릿속에
아주조금 자리를 잡았네요.
정말 모르던 세계를 답변들을 통해서 알았습니다.
방향도 어느정도 잡아지네요.
정말 고맙습니다. 어떻게하라는 세밀한 방법보다 더 중요한
어떤방향으로 공부하고 연습할것인가를 알게되어서 너무 기쁩니다!
바쁜시간에도 길게 답글을 남겨주신 성의 감사합니다!^^@@

흐음님의 댓글

저도 작년쯤에 스털링 사운드의 Greg Calbi에게 믹스를 맡긴적이 있는데요-

마스터링을 하는동안을 옆에서 다 지켜보고 약간 학생입장으로도 많이 배우고 대화를 했는데,

그분의 과정을 보면 맨처음엔 '시그널 체인' 즉, 사용하는 아주 고가의 케이블이 몇개 있는데,

일단 그 케이블의 곡에 맞는 선택으로 칼라를 준후에 이큐를 만지고 컴프를 하는거였는데요,

위에 분 말씀처럼 제가 옆에서 본 제일 세심하면서 나름 드라마틱한 부분은 이큐에 있었다고 봅니다.

사실 제귀가 못따라가서 그런지 몰라도 케이블에 따른 칼라주는 이정도에선 큰 변화는 못느꼈구요(제내공부족)

이큐가 관건이였다고 봅니다. 특히 마스터링시에 이큐를 만지는 방법이 왠만하면 1db이상의 변화를

안주더군요 대신 상욱님 말씀대로 0.5db의 살짝살짝 변화를 전체적으로 조금씩 조금씩 주더군요.

보통 비 전문 마스터러들은 이큐작동 한번한번이 큰 반면에 그 분은 디지털이큐로 전체적으로 골고루

0.5씩 하나하나 만져주는.. 즉 어떤 특정주파수에 큰 변화를 주기보다, 가랑비에 옷젖듯 조금씩 조금씩 쌓여서

결국 드라마틱한 변화(마스터링으로써)를 준다는 게 제일 큰 부분이였던거 같습니다.

또한 같은 맥락으로 컴프레션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상욱님 말씀대로 사실 컴프레션은 생각보다 심플했구요,

보통 믹싱 엔지니어들이 어느정도 토탈 컴프를 걸고 갖고 오는 경우가 많아서 컴프레션은 크지 않았습니다.

했을떄는, 그분의 노하우일지는 몰라도 여러가지의 다른색깔을 갖고 있는 여러 컴프레서들을 0.5정도의 눈금이

움직일 말랑 할정도로 2~3개를 동시에 쓴다는거 였습니다. 나름 신선한 충격이였구요. 즉

전체적인 디지털이 아닌 아날로그 기어의 사용은 컴프레션 등등 피지컬한 부분도 부분이지만

외장 시그널 체인 전체는 다 외장특유의 칼라와 질감을 조금씩 조금씩 더해서 좀더 음악을

듣기 좋은 성향으로 바꿔간다는 인상이였습니다. 이큐를 제외한 다른 부분은 다 그런 관점인듯했습니다.

결론은 아주 조금씩 조금씩 그런 변화로 '가랑비에 젖듯' 완성시키는게 관건이였던거 같습니다.

실질적으로 그런 느낌과 칼라가 아닌 전체적인 음악에 대해 피지컬하게 바꾼다는 부분은 이큐뿐이였습니다.

딴얘기지만

실제로 그런 아주 세밀한 마스터링 이큐를 위해 WAVE Q10을 선호하시는 유명 마스터러도 있으시더군요

솔직히 크게 장비에 감동받은 부분은 없었습니다. 이큐도 디지털이큐(zsys)

를 주로 사용하셨고 보편적으로 알려진 좋은 컴프들과(pendulum이 인상적)약간 어그레시브한 음악엔

WAVE L2하드웨어를 쓴다 이정도구요.. 그리고 눈에 띈건 지금은 단종됐지만 zsys 디지털 리미터를 애용한다는거..

그분의 과정을 너무 다 말하는거 같지만^^; 사실 학생입장으로 그때 갔었던거였는데.. Bob Katz는 퓨처 경쟁자한테

공개할수 없다고 공개 세션을 극히 꺼렸는데(당연합니다만-_-;) Greg Calbi는 아주 쿨했습니다만 조금이라도

오디오가이분들께 정보제공이 된다면.. 배신도-_-;;; 농담이구요, 사실 클라이언트입장으로 다 본거니..

그리고 레벨에 대한 '제 허접한' 의견은 인더스트리 수준의 레벨은 아주 좋은 장비도 장비지만..

곡의 다이내믹이 많이 좌우하는것 같습니다. 특히 주로 보편적인 인더스트리 음악(락,팝,힙합등)에선

드럼을 얼마나 제대로 컨트롤 하냐가 레벨을 전체적으로 올리는데

관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드럼의 사운드에 너무 변화를 주지 않는선에서 트랜지언트 혹은 피크를 컨트롤함으로써

레벨을 벌어주는 것도 중요한 요소라고 봅니다. 혹은 위에 언급하신 오토메이션이라던가, 아님 곡 자체의 다이나믹을

좀 줄인다던가 등등이 사실 원초적인 방법이라고 봅니다. 많은 분들이 다이나믹 컨트롤 혹은 음악적인 요소를 잊은채

무리한 컴프레션이나 리미팅으로 많이 손상되는 결과를 많이 보시는듯합니다(좋은 장비에도 불고하고)

사실 또한 얼마전에 한 탑 마스터링 엔지니어와 함꼐 저의 공부겸 실험으로 그분이 갖고 계신 초고가 장비들과

플러그인으로 둘다 해봤는데요.. 결과적으로는 예상치않게 플러그인으로 한 결과가 레벨면에서는 더 잘 나왔습니다.

플러그인으로는 레벨면에서는 좀 이득을 오히려 보고 약간 전체적으로 어그레시브했던 반면에

초고가 기어 특히 각종 빈티지컴프와 리미터등(Fairchild(fairmen, gyra 등등)으로 마스터링한것은

빈티지라 그런지는 몰라도 약간 레벨은 생각보다는 안나왔지만, 전체적으로 안정되고 스무스함이 크게

차이가 나더군요. 즉 좀더 듣기 좋고 안정적이였습니다.

하지만 제 결론은 플러그인 버전이였구요(취향 겸 음악적 특성). 플러그인으로 레벨적으로는 충분히 이룰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큐도 플러그인이 더이상 밀릴건 전혀 없다고 보구요.

암것도 모를떄도, waves ssl comp의 아주 빠른 어택과 빠른 릴리즈로 드럼 피크가 살짝 잡아주고

Sony Inflator에서 반 올려주고 나머지 Sony limiter로만 눌러줘도 충분히 '레벨면으로는' 쓸만 했다고 봅니다.

하지만 저의 경험이나 낮은 소견으로는 마스터링 엔지니어의 제일 큰부분은 뛰어난귀로 인한 EQing이라고 봤습니다.

얘기가 길어졌네요^^; 그럼..

임수환님의 댓글

와우~! 정말 답변 고맙습니다!!
정말 많이 배우게 됩니다! 요즘들어 VsTi의 사용이 많아져서
외장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외장거치면 단단해지거나 소리가 좀 네츄럴 해지는것 같아서요.
그나저나 플러긴으로도 가능하다니...
역시 제가 실력부족이었나 봅니다! 한번 노력해보겠습니다!
흐음님 감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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