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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dB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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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4dB를 기준점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그 유래에 대해서 재미있는 글을
보고서 여기다 소개드립니다. 어디에 하는게 적절한지 몰라서 ^ ^

그니까 VU가 예전에 전화통신회사에서 만들어졌다는 것은 아시겠지요.
임피던스 600옴인 전송선에 0dBm이 되는 점을 0 VU로 정의했는데,
목적은 출력이 0 dBm이 되게 맞추려고 했다는 것이랍니다. 그른데, 회로상에서
임피던스 600옴인 전송선에 직접 meter를 달면 신호 자체에 손상이 가니까
meter에 3.6 kohm 저항을 직렬로 연결했고 그 결과 4 dB 줄어든 신호가 미터에
나오게 되는거죠. 그러니까 0dBm 이 0점이 되도록 고안한 그 미터의 0점을 치면
전송선엔 사실상 4dBm의 신호가 드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0 VU가 +4dBm이 된
것이고 후에 전자회로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저임피던스의 출력 고임피던스의
입력을 갖는 회로가 일반화 되자 dBm이란 임피던스에 상관 없이 일정한 파워를
나타내는 단위보다는 전압의 상대적인 크기를 나타내면서 dBm과 적절한
상황에서는 호환이 되는 dBu 단위가 사용되게 되었고 그 결과 0 VU = 4 dBu가
되었다는 전설이었습니다.

재미있게 읽으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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