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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한 실험... 팬텀파워 48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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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식사후 책 좀 읽는데..... 졸음이 와서 ^^

실험 좀 해 봤습니다.

보통 콘덴서의 마이크를 사용시 패텀파워를 사용하는데~

아무래도 조금 비싼 콘덴서 마이크를 사용할 때

팬텀파워로 인한 마이크 손상이 있을 수 있지 않을까요?  (요건 질문)

아니면 팬텀전압에 의해 음질의 변화도 생길까요? (요것도 질문)

그래서 실험을 해봤습니다.

제가 사용 중인 아포지 앙상블은 47.5V 나옵니다.

그리고... 교회에서 사용중인 베링거 PMP5000인가는 45V 나옵니다.

앙상블은 네이처(차페트랜스)에서 전원 공급을 220V으로 받고

베링거는 그냥 벽에 꼽혀 있습니다.(225V)

공급되는 전력은 큰데.... 팬텀이 작은 것은 베링거의 실력인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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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Reigns님의 댓글

어떻게 보면.. 팬텀파워에 관련된 것은.. 믹서쪽보다는 마이크쪽의 처리가 더 중요해집니다.
프리 내장형이라면 더욱 그렇죠.. 전압은... 45가 나온다 하더라도 문제될 것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중요한 것은.. +, - 양쪽 offset이 동일하여야 음질 열화가 없다는 것이죠.. 그리구 이것은
연결된 마이크와 케이블에 의해 많이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믹서 자체에서 팬텀 출력에
문제가 있는 설계가 될 가능성은 마이크와 케이블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보다 훨씬 적습니다.

오지성님의 댓글

제가 아는 상식(??)으론 두 종류에 팬텀 전압이 있습니다.

하나는 48V 로 작동하고 다른 하나는 130V로 작동합니다.
전자가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48V 팬텀이구요.
몇몇 컨덴서 마이크는 팬텀이 9~52V 전압을 받아들일 수 있고, 이러한 전압에서 작동가능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전압에 따른 음질에 차이는 신경쓰지 않을 정도이지 않을까 싶구요.

오히려 전압에 따라 감도가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DPA마이크들을 보면 48V 와 130V 두 종류의 감도가 확연히 다르거든요... 확실히 130V가 감도가 좋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전압이 일정 수준보다 낮으면 원래 마이크의 감도보다 조금더 떨어질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JesusReigns님의 댓글의 댓글

DPA 4003/4004는 팬텀파워라구 안그럽니다. 130V를 사용하는 이유는... 회를 치는 경우로 비유를
하자면.. 비유하자니 어느 생선을 말할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어느 생선 5%밖에 안되는 부위가 맛이
있어서 그 부위로만 한 접시 대접할라고 싱싱한 생선 여러마리를 잡는 이유와.. 쩝.. 이상한 비유였나 - -;

팬텀은.. 일반 3선식 XLR에 그라운드, +, - 선밖에 없는데 파워까지 공급된다 그래서.. 있지만 없다는
의미의 팬텀이란 말을 씁니다. DPA 4004는 전용 파워를 써야하기에.. 선도 따로고 .. 그래서 팬텀이라구
안부르죠.

전압이 떨어지면.. 감도보다는 피크치가 달라지죠.. 계속 피크를 치는 세팅을 해놓고 녹음을 하신다면
착색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만.. 어차피 마이크의 피크 특성은 벗어난 범위에서 마이킹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라... 정상적이라면 그다지 차이가 없을 것 같습니다.

오지성님의 댓글의 댓글

앗 ... 수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팬텀파워라는 단어의 기원을 잘 몰랐는데~~~
이제야 이해가 되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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