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초보의 길을 달리고 있는 방배동에 서식하는 장상인입니다.

예전에 저의 고민을 올렸었는데요. 그 때 달아주신 답변들 소중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A/D 가 모자라서 기껏 구입한 서밍믹서를 통과한 2트랙을 녹음할 AD가 없다는 고민..)

그래서 서밍을 통과한 2트랙을 AD를 확장하여 다시 DAW 로 받는 것 보다는

레코더를 통해서 담자.. 라는 쪽으로 의견이 굳혀졌습니다.

(하지만 언젠가 다채널 AD를 구입할 예정입니다. 일단 레코더를 구입해야 할 것 같아요)

궁금점이 두가지가 있는데요.


타스캄 DVRA1000HD 와 알레시스 마스터링크, 이 두 가지 레코더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타스캄은 운영자이신 최정훈 실장님도 사용하시고 계시고, 또 하드레코딩도 가능하여서

녹음된 것을 이것저것 만지작 거린 다음에 CD로 구울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인 것 같구요.

마스터 링크에 대해서는 사실 정보가 전무합니다.

하드가 달린 건지도 모르겠고, 또 타스캄에 비해서 성능이 어떤지도 잘 모르겠구요.

(레코더라면 아무래도 AD 기능이 좋아야겠죠? 타스캄은 좋다고 얘기를 들었습니다)


마스터링크가 가격이 무척 매력적이어서 구입을 하고 싶긴 한데...

하드가 달려 있는 건지 궁금합니다. 하드 용량이 작아도 상관 없을 것 같긴 합니다.

타스캄이 60기가던가요? 상당히 많은 웨이브를 저장할 수 있을 것 같긴 하지만..

저희 아카펠라 그룹만 사용하는 스튜디오니 만큼 많은 작업량은 없을 것 같아서 그렇습니다.


질문을 요약해 드리자면..

1. 마스터링크에도 타스캄과 같이 하드가 달려있는가?

2. 타스캄과 마스터링크 간의 성능차이가 심한가.

3. 저희 콘솔 데스크의 랙 마운트가 꽤 경사가 심한데.. 경사진 곳에 매달아 놓아도 CD를 구울때

무리가 없을 것인가.. 입니다.


아무쪼록 2백만원 예산 정도 손에 쥐고 쩔쩔매고 있는 이 초보에게 현명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