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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코딩할때 모니터링과 녹음된소스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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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ㅠㅠ 완젼 초보입니다.. 엔지니어링에문외한인 보컬이예요

저는 레코딩할때 모니터링을하면 굉장히 만족스러운데..
녹음된 소스를 들으면 좀 맘에안드네요
이게 원래그런건가요? 저는 믹서는 1202vlz pro, 마이크는 슈어58을쓰고
또 오디오카드는 이뮤 1212m을 쓰고있습니다
오디오 out -> 믹서의 5~6 채널 line in [solo on]
마이크는 프리앰프에 연결해서 alt 3-4로 보내구요 [main mix 놉 최저, alt 3-4놉은 중간]
main mix는 안눌러져있고 alt 3-4만 눌러져있습니다
믹서 alt out -> 오디오 in 이렇게연결했는데요

프리앰프나 오디오카드의 컨버터질때문에 생기는 문제는아니겠죠?
맥키는 충분히 명기라고들해서.. -_-;;
다른 외국곡들 슈어58로 녹음된 트랙들어보면 괜찮은데.. 안타깝네요 ㅠㅠ 흑..
어떤 방법이라던지 있다면 고견부탁드립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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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강훈님의 댓글

음...일단 듣고계셨다던 헤드폰이 무슨 소스를 썼는지에 대한 정보가 없어 비교가 좀 힘들겠군요.
만약 오디오카드에서 믹서로 돌아온 소스를 헤드폰으로 들으셨던 거라면 결국 차이는 헤드폰과 가지고 계신 모니터 스피커/방의 특성 차이때문에 그리 느끼신듯 하구요..
그게 아니라 녹음 될 소스, 즉 마이크 입력을 소스로서 헤드폰으로 들으셨다면..
그건 오디오카드나 쓰시는 프로그램 종류에 따라 소리 변화를 야기시키기도 할 겁니다.
그건 어쩔 수 없이 감안을 해야겠지만서도..사실 "이게 뭐야! 너무 다르잖아!"라고 할 만한 차이는 아닐겁니다.

아무래도 제가 생각하기에는 그런 종류의 변화보단 "자신이 직접 노래하며 모니터링"하는것과
"자신은 침묵한채 녹음된 소스를 모니터링"하는 차이에서 올 가능성이 큰 것 같습니다.
사람이 말을 하거나 노래를 하면 그 소리가 공기를 통해서만 귀로 가는것이 아니라
그 소리가(혹은 진동) 뼈를 타고 다이렉트로 귓 속으로 전달되기도 합니다.
고로 노래하며 듣는 모니터와 녹음된 소리를 모니터 할 때는 괴리감이 생길 수 밖에 없지요.

음...이거 다 알고 있는 사실을 주저리대는건 아닌지 심히 걱정이...ㅡㅡㅋ
혹시 이런 사실들을 감안하고도 소리가 이상하다면 좀 더 정확한 정보들을 주시면 함께 유추해 보아요+_+

notcoolguy님의 댓글

헉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흑흑..
편의점에서 일하고와서 답변덕분에 아침에 정말기분좋아지네요 ㅋ
네 말씀하신대로 감안은 하고있습니다 ^^
좀 아쉬운점이
trim을 높일수있는한 많이높여서 소리가 찢어지면 그때 제가 원하는 사운드를 얻을수있게되네요...
제가 원하는 사운드라기보다는 제가 원하는 캐릭터라고할까요 ^^;
동료중에는 프리앰프를사라 하고 말하기도하는데요
다음달에나 p-solo를 살수있을거같아서요 그동안 맥키로 좀 잘해보고싶은마음이있어서요 ^^;
될수있는한 노래하는동안 객관성을잃지않으려고 main mix볼륨을 최대한 작게하고있구요
마이크랑은 거의 딥키스수준으로 붙어서노래한답니다 -_-; 헐
아 참고로 보컬사운드에요~ 다시한번 답변감사드립니다 .(_ _).

notcoolguy님의 댓글

아 참.. 보컬에서 하이패스필터인가.. ¬ 이렇게 되있는거 약간은 과하게써도될까요? ^^;
어차피 다이나믹마이크로 녹음하는거라.. 고음 확줄이는게 느낌도괜찮고해서요 ㅠㅠ

caris님의 댓글

하이패스 필터는 저역을 잘라주는 역할을 합니다.(로우컷이라 표현하기도 합니다) 맥키는 보통 75Hz 로우컷 스위치가 있었던것 같은데,, 보컬이라고 하시니 불필요한 저역은 컷하셔도 무방하실 것 같습니다.
혹 녹음된 소스에 DAW 상에서 로우패스 필터를 사용하신다는 질문이셨다면 소스에 따라 정도는 다르지만 불필요한 고역성분이나 히스노이즈, 반사음 등이 정돈되는 효과를 보실 수 있으니 모니터 해보시면서 사용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때로 극단적인 효과를 원할 때 로우패스 필터를 과하게 사용하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지강훈님의 댓글

음- 여전히 헤드폰 소스에 대한 언급이 없으시군요^^;
아마 예상하건데 컴퓨터에서 맥키로 돌아온,표현하자면 "마스터"단을 헤드폰으로 들으시나봐요.
그런데 객관성을 잃지 않기 위해 메인믹스를 최소한으로 하신다는건 어떤 의미일까나요..
제가 1202vlz 도면이나 라우팅을 본 적이 없어서 잘은 모르겠지만- 메인믹스를 줄이면 헤드폰 음량이 줄어드는건가요?
만약 그렇다면 왜 줄이는게 객관성을 잃지 않게 하는데 도움이 되는걸까나요...
아, 혹시 모니터 스피커의 볼륨은 메인믹스로 하고 헤드폰은 다른 노브로 하기때문에 언급하신건가..
조금 더 정보가 필요할 듯 해요!

1. 메인믹스 노브로 조정되는 볼륨은 무엇인가
2. 메인믹스를 왜 최소로 놓고 하는가
3. 캐릭터가 맘에 든다는 말씀은 그 살짝 찌그러지는 그 느낌이 좋으신건가
    아님 찌그러지지 않더라도 게인이 그 즈음에서 소리가 좋은건가

언급하신 "트림을 높여야 맘에 든다!" 하는 부분은 사실 아시다시피 프리를 바꾸는 방법 외엔 없지요^^;
물론 트림을 높여놓고 좀 떨어져서 녹음함으로서 피크를 피하신다면 하나의 방법이 될 수도 있겠지만
글쎄요...룸 엠비언스때매 오히려 소리가 더 싫어지실듯.
여러가지 시도가 필요할 듯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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