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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어필드 모니터외에 파필드(?) 모니터 꼭 필요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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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매키의 624mk를 구매했습니다. 일단 집에서 쓰는 거라 이걸로 만족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방평수는 4-5평입니다. 어차피 파필드 모니터를 놓을 수는 없는 상황인데,, 꼭 필요한지요?

모니터 스피커를 알아보면서 느낀 것은 대부분 저음쪽이 부족하다는 느낌이었는데, 이것을

파필드 모니터로 보완해야하는 것인지요?  특히, 회사에서 NS-10M쓰는데, 저음이 매말라서 오래

듣고 있으면 신경을 예민하게 만드네요. 매키 624는 그래도 저음이 어느 정도 있어서 만족스러운

상황입니다.

관련자료

장호준님의 댓글

Near Field: 음색 모니터용
Far Field: 음악 모니터용

두개의 목적이 다릅니다.

모니터 스피커 자체가 엄청나게 중요한것은 아닙니다. 뭘, 어떻게 모니터 하고 있나가 더 중요합니다.

지승남님의 댓글

저는 스피커 앞에서 믹스한 후 뒤쪽 쇼파에 멀찌감치 않아서 들어봅니다.

전체 밸런스나 분위기를 파악하기가 훨씬 수월합니다.

장호준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음악 모니터' 는 그렇게 하는 편이 더 잘되는 것 같습니다.

스피커 사이즈를 떠나서 거리에 관계된 이야기인 것이라 ;;

라지 스피커는 최종 믹스 확인/수정 할때 잠깐 이나 클라이언트 서비스용 정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흐음님의 댓글

예 저도 장호준님 말씀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일화로, 한번 아주 유명한 그래미위너 믹스 엔지니어 Michael Brauer라고 coldplay, John mayer등등
을 믹싱한 분 세션을 보고 얘기를 나눈적이 있는데요.

한곡에 3시간 믹싱하는데 메인 스피커는 Proac(니어필드)스피커지만 잠깐만 사용할뿐 2시간 30분을
sony 붐박스 즉 들고다니는 50cm 정도되는 홈카세트 데크로 거의 대부분 믹싱을 하더군요;
참으로 황당한 경험이였습니다(Sound on Sound 에서도 다룬적이 있습니다)

gear들은 온갖 fairchild부터 다 쓰는데 정작 모니터링의 대부분은 홈카세트데크로 하는걸보니
역시 스피커도 스피커지만 자기가 최대한 믿을수 있고 경험이 풍부한 자신만의 레퍼런스를
갖고 있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저도 장호준님 말씀대로 스피커 자체보다 뭘 어떻게 모니터하는지 자기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혹은 경험과 시행착오를 통해 자신만의 모니터링 기준을 세우는게 제일 좋다고 봅니다-

그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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