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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컨버터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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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파이어와이어 410, 이뮤 1212m, 웨터2496같은 저가 오디오카드만써온 초보랍니다
제가 많이 부족한지라 아직 A/D컨버터의 중요성에관해서 인지를못하고 또 모르는것같아요
저는 보컬녹음을 중점적으로하고있습니다 맥키프리앰프를쓰고있구요 P-Solo도 써봤습니다
Avalon 2022 [M5] 또는 Avalon 737을 살생각을하고있구요
오디오가이의 글을보다보면 프리앰프와 마이크가 아무리좋아도 오디오 컨버터의 성능이떨어지면
별로 성능차를 체감할수없다는 글을 많이봐서 굉장히 고민되네요
오디오카드를 먼저업할까 아님 프리앰프를 먼저살까.. 결정을내리기 많이힘듭니다 ㅠㅠ
전 A/D컨버터의 중요성을 언제느꼇냐면.. 보컬녹음을할때 모니터링때는 굉장히 만족스러운
집음력, 해상도, 분위기, 캐릭터 그런걸 느꼇는데 녹음을하고나면 A/D컨버터를 거쳐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조금 아쉽다.. 라는 느낌이들어서요
캐릭터라던가 특히 녹음할당시 느꼇던 기분좋은 질감같은게 사라지는것같아서 가슴이아픕니다 -_-;;
보통 SM58, V69 이렇게 사용하고있습니다
Apogee PCX-100 급의 컨버터를쓰면 이런 아쉬움이 극복될까 궁금하네요 ^^;
A/D컨버터가 그정도로 현장감을 살려주는데 중요한 역할을한다면 프리앰프를 나중으로 미루고서라도
컨버터를 구입하고싶습니다 프리는 당분간 맥키를쓰구요 ^^;;
하지만 오디오카드는 현재쓰고있는 저가를 쓸수밖에없겠네요 -_-; 자금사정상.. 휴...
그래도 A/D는 어차피 Apogee를 사용하게될테니 상관없겠지요 ^^;
오디오가이 유저분들이라면 어떤선택을하실지 정말 궁금합니다 ㅠㅠ 구원의 손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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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임님의 댓글

이부분에 관해서는 예전부터 이야기하고 싶었는데요,, kidnap님이 추구하시는것이 무엇인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프로듀서와 음향 엔지니어가 보는 시각(!)은 매우 다르다고 생각합니다.물론 본질적인 부분은 같겠지만요.

모투 2408 mk3에서 psx100,프로툴 96i/o로 갈아탔는데요, '처음에는' 솔직히 다르게 느껴집니다.

특히나 psx100..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소리가 '좋게'들린다라는 느낌이 듭니다.

때문에 da-16x로의 업글을 생각하고 있고 결국 그럴것 같습니다.

그런데 음악을 '만드는'입장에서 일정 수준이 넘어서는(저의 기준은 100만원 이상급입니다 프리앰프던지

마이크던지,컨버터던지..) 장비로 작업을 했을때 완전 고가의 이른바'빈티지급'장비와 겨루면 되고

안되고의 차이가 있는가..? 그것에는

솔직히 의문이 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정도의 차이는 오히려 매우 미세하다,, 라고 생각이

들정도 입니다. 물론 완전 저가의 m-audio같은 것을 쓰다가 아포지로 간다면 이야기는 다르겠지요.

찜찜함을 '완전히'없애시려면 최소한 저가의 모델이라도 노이만 마이크(tlm정도) 에 p-solo급 단체널 프리,

로체타급 ad/da에다가 제네렉8020쯤은 되는 스피커,,, 이정도는 있어야 뭐가 맘에 안들어도

'이것은 나의 공력 부족이로다,,,' 라고 생각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체인에는 전부 일정이상의 수준의

장비들이 거쳐야 한다,, 맞는 말이지요,, 하지만 더욱 중요한것은 본인의 심리상태,, 필요하다고 느끼면

결국 입출력단의 모든 장비를 이른바'수준급'으로 바꿔야 좋은 결괴물이 나오는것은 장비 문제일까요

마음가짐,심리의 문제 일까요? ^^


기본적으로 컨버터보다는 마이크나 프리가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것이 보통이구요,,

저는 결국 몽땅 구입하게 되더군요,, 결국은,, 저는 음악을 만드는 입장이기 때문에 일정 이상

수준의 장비면 충분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저 스스로 지나치게 고가의 장비로 부족함을 메우려 한다는

생각도 많구요,, 신형 아발론을 구입할 생각이시라면 그돈으로 아예 다른 구성도 가능할것 같기도 하고,,^^

네임님의 댓글

잌후,, 근데 질문에 답보다는 엉뚱한 이야기만 했나요? ^^ 아발론 프리가 그렇게 마음에 꼭 맞는

것이라면 제가 보기에 컨버터 보다는 아발론을 먼저 구입하셔야 할것 같은데요? 장비라는게,,

웃기는 것이드라구요,, 제가 얼마전 큰맘먹고 m149를

구입했는데 그에 비해 가격이 3/1도 안되는 모하비 마이크가 더 좋더라구요,,컨버터의 경우도 역시

완전히 주관적이 되버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말그대로 새로운 세상이 보일수도 있고

생각보다 이돈들여서 겨우 이정도? 이럴수도 있습니다. 제 경험으로 좋은 ad,da컨버터를

사용해서 '다르다'라고 느낀 경우는 트렉수가 엄청 많을때 였습니다.분리도,해상도가 완전히

다르더군요,, 오히려 한두체널 녹음된거 들어보면 잘 모르겠던데,,,합쳐진것을 들어보면

차이가 생기더라는,, ^^;

AB님의 댓글

네임님 의견에 100% 동의합니다~

저 역시도 한 부분만을 생각하시는 것 보다는 전체 시스템을 한 스텝씩 올리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PS. 네임님 M149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제가 개조를 해드리고 싶네요. ^^

네임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뵙는것 같습니다,,

 ^^ 저는 음악은 멀리하고 장비만 꾸준히 2년여를 파고있는 한심한 상태랍니다,,-_- 음향 고수님들과

저와는,, 차이가 조금씩 생기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사람과

전문 엔지니어님들과의 차이에 관해서 두서없이 지껄여 보았습니다.^^

m149는 지금까지는 약간 관망하는 상태,, 어차피 제가 전문 엔지니어님들처럼 수많은 사람들의

목소리를 접하고 녹음해야 하는일은 없을것 같아서 철저히(!) 개인 취향 위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개인 용도로 사용하기에 약간 오버스럽지 않을까,, 했지만 그래도 '생산되는 마이크'중에서

최강이라는데,, 하는 마음에 덜컥,, 나중에 꼭 개조 의뢰 드릴께요! ^^

요즘은 심리적인 문제에 관해서도 상당히 많은 고민을 하는편입니다.생각보다 장비가 주는 안정감도

무시할수 없드라구요,, *_*

김동준님의 댓글

AB님께 M149 개조를 한 사람 입니다.음의 두께와 선명함을 원하시는 케릭터로 튜닝이 가능 합니다.

빈티지 마이크 부럽지 않은 마이크가 됩니다.노이만 이 젠하이저로 넘어 가면서 변한 것이 있다면 대량 생산 체제로

바뀌면서 음악용 컨덴서가 아닌 그저 부품 수급이 용이한 컨덴서나 부품들이 사용되면서 잃어버린 디테일이 생겼다고

봅니다.그래서 아직도 빈티지 노이만이 인기가 많은 것이지요.AB님은 우리나라에서 제가 아는 분중에 몃분 안되는

장비와 음악 음향에 대한 이해가 총괄적으로 깊은 분이라고 생각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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