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사파이어 le를샀어요 원래 MACKIE DFX6 믹서를 살려다가 바꾼거였죠

주용도가 중저음의 보이스 녹음이구요
저음으로 허스키함을 보강하면서 날카로운 느낌을 줄려고하는게 목적입니다.

사파이어의 어느 정도 부드러운 음색은 느끼긴했는데요

사파이어의 기본음색으로는 사용을 못 하는 상태라서
EQ나 음색조절을 전부 pc로 처리해야하니 뭔가 수준에 한계가 있는거 같더군요.

결국 아날로그 차원에서 EQ를 적용해야 할 거같아서요

그런데 또 필수적으로 이펙터가 필요하구요 간단한 리버브랑 에코면 됩니다.

악기나 보컬 녹음은 전혀 하지 않구요 거친 감정연기녹음 위주로 합니다 목소리 특성을 살려야 하는데

중저음이지만 아래로 뭉치지 않고 날카로운 맛이 나야해요.
허스키 하면서 굵고 거친 느낌이 나고 쓸데없는 군살이 없는 그런 목소리를 원하거든요.

마이크는 MXL990과 Studio Project C1을 쓰고있구요
특성에 맞게 마이크를 추가구입할려고 해요 어제 몇가지 살짝 들어봤는데 MXL2003이 다크하면서 저음이던데..     

마이크랑 프리앰프 (+리버브 내장이나 이펙터두요)

노래는 안 하구요.
그냥 샤우팅은 가끔합니다.

MXL 990은 저음쪽이긴한데 그냥 전체적으로 아래로 좀 뭉친 셩향이라
EQ로 고음을 좀 살려줘야 할만하더라구요.

C1은 너무 밋밋한 느낌같은데 .. 다른 마이크를 써보질 못해서 모르겠네요
확실히 C1이  MXL990 에 비해 딱히 맘에 들진않았어요 40이나 주고샀던건데

마이크는 제 목소리녹음  다른 용도로도 쓰니깐 상관은 없는데

저에게 맞는걸 하나 정해서 사야 할 거 같으네여

앰프는 40~60선에서 구하구요 마이크도 그정도선에서요 합쳐서 100++

입력은 사운드블라스터 X-FI FATALITY 의 외장브라켓의 라인in으로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