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방에서 음향일을 하고 있는데,,,,공연 녹음이 주업입니다.

그런데,, 원칙적으로 MTR에 담아서 후반 작업을 하는 것을 원칙으로 알고 있는데,,,

오디오를 모르는 무식한 회사 관리자들 덕분에,,,, 헤드폰을 쓰고 스테레오로, 공연장에서

한 방에 녹음을 해야합니다. TT.

헤드폰을 쓰고, 그 큰 SR 스피커 앞에서 믹싱을 하면, 제대로 모니터가 안돼겠지요.....

완성도도 떨어지고,,, 리버브는 얼마나 먹는지도 모르겠고,,, 악단은 꼴리는 대로 쌔게 두들겼다

약하게 두둘겼다....

혹시 외국에서도 공연이나 공개방송, 녹화를 이렇게 헤드폰쓰고 그자리에서 스테레오로 녹음하는

경우가 있는지요?  이렇게 일하다가는 얼마안가서 청력도 문제가 될 것 같아 걱정입니다.

그리고 공연음향에 안올리고 레코딩에 올린 이유는 유학하신 분들이 이쪽에 많으신것 같아 이 쪽

포럼에 올렸습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