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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마스터링 - 전문마스터링스튜디오의 필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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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링에 관해서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을 하시는지요?

최근에는 음반제작상황의 여건이 그리좋지않게되면서

전문적인 마스터링스튜디오보다는 믹싱엔지니어 분들이 직접 마스터링을 하게되는경우도 무척 많아지게 되었는데요(저도 포함)

현재 지금의 음악씬에서

전문 마스터링스튜디오만이 가지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어떠한 점들이 있을까요?

마스터링에 관한 포괄적인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한번 나누어보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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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dosee님의 댓글

리스닝 환경과 장비등등의 이점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엔지니어가 듣는 객관성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자신이 믹스를한 경우 어느 부분에 꽂혀서 전체적인 숲을 놓치기 쉬운데
이 경우 다양한 작업을 해본 제 3자가 객관적인 귀로 균형을 잡아주는게 큰 메리트가 아닐까요
한 예로 제가 전에 믹싱한곡을 s 스튜디오에서 마스터링을 할때
 기사님께서 '다 좋은데 보컬이 약간만 작으면 반주가 확 살거 같아요'
라는 얘기에 상비로 준비해간 mr+보컬트랙으로(저도 믹싱 끝낼때까지 그 부분이 계속 긴가민가 했던 터라)
 그자리에서 다시 마스터를 떠서 작업을 끝냈었거든요
요즘도 들어보면 그때 그렇게 하기를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흐음님의 댓글

네 이젠 마스터링 스튜디오의 필요성이 환경과 장비보다는 마스터링 엔지니어의 귀가 핵심이라고 봅니다.
한번 더 객관적인 경험많은..엔지니어의 귀를 빌리는게 핵심이라고 봅니다.
장비나 환경은 올바른 정보와 지식만 갖고 있다면 많이 평준화되었다고 생각하고..

솔직히 미국의 유명 마스터링 스튜디오들도 보통 투트랙을 만지지만 꼭 투트랙이 아니더라도
다양한 포맷으로(심지어 전체세션,세션 일부) 받고 마스터링을 하는걸로 압니다.
꼭 투트랙이 아니더라도 세션이라도 마지막에 한번 마스터링 엔지니어의 손을 거치는 거 자체가 마스터링이라고
봅니다. 대신 그만큼 많은 뛰어난 믹싱 엔지니어도 인정할수 있는 정도의 축적된 경험과 귀를 갖고 있는
엔지니어야겠죠.. 이젠 뛰어난 장비에 의해 좌우되는건 거의 지나가고 있다고 봅니다^^
사실 마스터링 스튜디오의 고가의 장비들이 소리를 개선시키기 위한 것들보다도
얼마나 투명하고 객관적으로 믿을수 있게 '들을수'있냐가 대부분의 장비이기 떄문이죠..

또 다른 경우는 요즘 점점 믹싱이나 레코딩이 전문 엔지니어에 의해 이루어지지 않는 각자 많은 홈레코딩의
(어찌보면)열악할수 있는 전체 음향을 극적으로 보정하는 역할도 전보다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믹싱이 아주 좋으면 마스터링의 필요성의 거의 없다고 봅니다.
좋은 믹스는 최대한 안건들여주는게 오히려 노하우라고 하니까요.. Less is more ^^
실제로 미국 유명 마스터링 엔지니어에게 맡겼을때 잘된 믹싱은 그냥 좋은 컨버터를 거쳐서
적당한 레벨만 끌어올렸을뿐 이큐나 특히 컴프는 안쓰는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이큐도 큰 문제 없으면 +,-0.5를 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좋은믹스의 경우 "어라.. 별거 안하는데 뭘 돈을 내고 또 할거 뭐있나'할수 있지만..
어떻게 보면 업계표준의 컨펌을 받는다는 의미기 때문에 그로써 충분한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경제가 경제인만큼
 스스로 믹싱이 뛰어나는게 많은 경험으로 확신이 된다면 그리고 충분히 믹스에서 컨트롤됐다면
손 많이 안되고 자연스럽게 적당히 레벨만 올려줘도 된다고 봅니다^^;

마스터링의 중요성은 오히려 나쁜 믹스에게 더 큰 의미가 있습니다.
좋은 믹스일수록 손을 덜대고 나쁜 믹스일수록 손이 많이 가는거죠^^
특히 특수한 장비들 스테레오 이미저, 멀티컴프레서, M/S등등 이런 것들은 투트랙믹스에 문제가 많을수록
손대는 것들이니까요 ^^ (자신이 믹스 엔지니어라면 믹싱 세션을 열어서 고치는게 훨 낫겠죠)

하여간 저의 의견은 점점 음향쪽을 하면 할수록..
결국 많은 경험과 귀가 결론이라고 봅니다. 그게 믹싱이던지 마스터링이던지 말이죠 ^^
그럼..

우주여행님의 댓글

밴드들이 믹싱 까지 직접 다 끝내고 마스터링만 따로 맡기는 경우도 있더군요.
홈레코딩이 유행이 되면서 일반 녹음/믹싱 엔지니어들의 필요성음 좀 줄어든거 같은데
마스터링 엔지니어는 여전히 필요한듯 합니다.

미루님의 댓글

저도 밴드음반을 제작하면서, 뮤지션 입장에서 가장 바람직한건 녹음/믹싱/마스터링을 따로 분리시키지 않고 주욱~ 같이 만들어가는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아마 팝쪽에는 적용이 안될 수 있겠지만.. 밴드음악의 특성이라고 생각하는편인데요

녹음/믹싱/마스터링을 각각 다른 엔지니어분들께 의뢰를 하다보니 확실히 커뮤니케이션상의 자잘한 문제들이 생깁니다. 제가 내공이 된다면야 리드를 해나가겠지만, 각 상황마다 기사님들과 어느정도는 상의를 하고 선택을 하다보니 녹음할때 결정한 방향이 믹싱에서 한번 바뀌고, 마스터링때는 그게 또 약간 무시되고.. 이런 과정이 미묘하게나마 생기긴 생기더군요. 특히 전문마스터링 스튜디오에서는 앨범 컨셉이나 곡 컨셉을 깊이있게 상의할 수 있는 여유가 좀 없다보니 (왠지 쫓기는 느낌이랄까... 막상 기사님은 별 말씀 안하시는데 제가 괜히 쫄아서..), 다 해놓고 들어보면 2% 어긋난 것 같은 느낌이 들곤 했습니다.

뮤지션의 의도를 기준으로는 첫 녹음부터 엔지니어 팀과 뮤지션이 많은 논의를 하면서 쭉 같이 해나가는게 좋은 것 같구요.. (아무래도 제가 뮤지션쪽이다보니.. 이쪽 중심으로 생각이 되네요 ^^;)


반대로, 위에서 말씀해주신 것 처럼, 업계표준의 컨펌을 받는다는 의미도 청취자입장에서 볼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뮤지션입장에서는 '내가 듣고 싶은 소리'를 위주로 듣는 경향이 있어서, 예컨데 기타리스트는 자기가 신경써서 연주한 부분이라던가, 기타톤의 엣지에 민감하고, 드러머는 각 통과 심벌들의 뉘앙스를 예민하게 듣고는 하는데 이러다보면 곡 전체적인 배음의 균형이라던가 다이나믹이 좀 애매하게 되는 경우가 있더군요.. 문제는 뮤지션스스로는 그걸 객관적으로 판단하지 못할 수 있다는거고..
이럴때는 전문 마스터링 스튜디오가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뮤지션이 놓쳤던 부분은 찝어주시면서, 뮤지션이 원하는 부분은 유지해주시거나 하는 과정이 존재하니까, 결국 듣는 사람은 보다 균형잡힌 소리를 들을 수 있는게 아닐까 싶은 생각에 충분한 가치와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강정훈님의 댓글

여러가지로 생각하게 만들어주시네요 ^^
저는 단지 엔지니어의 기술과 장비의 차이때문에 마스터링스튜디오를 찾게 되는거라 생각을 했었는데
위의 여러분들의 글을 읽어보니
엔지니어의 경험과 객관적인 입장에서 마스터링하게 됨으로서 생기는 잇점..정말 정말 중요한것 같네요.
반면에 미루님께서 쓰신글 역시 공감이 가구요..
다른가수가 부를 팝이 아닌 자신의 앨범을 발표할 경우엔 뮤지션의 음악적 색깔을 잃지 않기 위해서 말이죠.

저도 이 토론에 어떤부분을 더하거나 도움이 될만한 이야기를 하고싶은데 그렇질 못하네요..^^;

곧 디지털 싱글을 하나 발매할텐데요..
그 앨범은 여태까지 해온대로 제가 모두하는게 아니라
믹싱과 마스터링을 전문가분에게 의뢰할거랍니다. 그때가 되면 저도 뭔가 이야기를 할수 있지 않을지..ㅎㅎㅎ

EasternSound님의 댓글

극단적인 비유가 되겠지만
국내에는 정말 많은 병원이 있습니다.
그중 외과 수술 병원으로 치면....정말...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하시는 분들이 계시구요.
하지만 무슨 수술은 어느 병원 누구. 이 병은 어느병원에 계시는 누구....
이런 입소문이 나는데는 분명 이유가 있습니다.

음향적으로 보았을때도 위와 같은 이치에서 접근하는 것이 Recording, Mixing , Mastering 까지 완료하는데
한사람의 역할로 끝내기 보다는 조금더 검증된 절차를 밟아 가며 해결 하는 것이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직도 약은 약사에게, 진찰은 의사에게.... 이걸 믿는 사람중 한사람이라서...^^;;


하지만 미루님 말씀 처럼 그 전체가 하나의 색을 가지는 경우라면 이야기는 좀 다르다고 봅니다.
.
.
.
그러나....스스로 수준 이상의 검증된 기술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어떤 상황에서 전문가는 분명 있다고 봅니다.

미루님의 댓글

아, 혹시나 제가 표현을 잘못한 것 같아 덧붙이면.. 저도 뮤지션이 직접 믹싱/마스터링까지 다 하는건 내공이 있더라도 바람직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위에 말씀드린건 각각 다른 '전문 스튜디오'에 예약하고 의뢰해서 짧은 시간동안 곡의 컨셉이나 의도를 대략적으로 설명한 후 작업하는건 단점도 좀 있는것 같더라.. 하는 것이었구요

뮤지션이 혼자서 다 해버린 음악들을 듣다보면, 뭔가 '과잉'돼있다는 느낌이 들면서 오히려 음악 자체에 집중이 안되는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가장 하고 싶은 작업은.. 앨범 기획 및 데모 스케치가 끝난 상태에서, 함께할 녹음 엔지니어, 믹싱 엔지니어, 마스터링 엔지니어와 뮤지션들이 다 같이 모여서 다양한 논의를 하고, 가능하다면 앨범 자켓 디자이너나 음반사 마케팅 직원까지도;; 다 함께 녹음부터 마스터링까지 유기적으로 함께 진행해나가는 방식입니다. ^^;

아메바님의 댓글

음... 좋은답변 잘 보고 있습니다.
 저같이 내공부족한 홈족에겐 믹싱까지도 정말 많은 욕심을 부려야 하는데요.. 정규앨범급 마스터링은
역시 전문스튜디오를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스터링이 단순 음압의 문제가 아닌지라
언급하신 앨범의 색채라든가 객관성 보완을 위해서라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역시나  마스터링과정에서 사운드마스터와 (어렵긴하지만) 충분히 소통할수 있는 것이 관건인것 같습니다.
  아는분이 마스터링된 파형을 김밥두줄!이란 표현을 하시던데요... 이 속이 꽉찬 김밥 두줄이 열악한 음악전달
환경에서 다소 이득이 되는 부분이 많이 있겠지만... 사실 음악을 감상으로 하는 마니아들에겐 음악을 방해하는
독이 될수도 있겠지요(장르에 따라 상황이 조금씩 달라지지만....)
 좀 소리가 작으면 볼륨을 좀더 높여서 들으면 더 자연스럽고 쉽게 질리지 않을텐데 말이죠.
제가 속물인지라 말은 이렇게 해도 제 앨범이라면 또 김밥 두줄을 생각하겠지요ㅜㅜ 
 대부분의 대중음악이 상업적인 테두리를 크게 벗어날수 없는 현실이란게 좀 안타깝기도 합니다.
음악을 즐기는 대중과 마니아들의 요구를 양쪽 다 만족시킬수 있는 좋은 마스터링 어디 없을까요?^^
 좋은작곡작사...좋은편곡...좋은연주와노래... 좋은레코딩소스... 좋은믹싱...좋은마스터링..
하면 할수록 점점 더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bravo님의 댓글

조금은 다른 이야기가 될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가끔씩 믹싱/마스터링 과정에서 감독님(기사님)에게
부연설명 하나 없이 "감독님 마음대로 해주세요" 는 말을 하기도 합니다.
제가 할 기본적인 작업을 마친 후에
감독님을 같이 곡을 작업하고 창작하는 아티스트라고 생각하고 전적으로 맡겨버리는 것입니다.
그럴때면 종종 기대를 합니다.
과연 제가 그린 밑그림에 어떤 덧칠을 하셨을지...어떤 결과물이 되었을지...말이지요.
단순히 레벨적인 측면이나 밸런스의 측면이 아니라
오랜시간 많은 음악을 접하고 마무리해온 그들의 귀를 믿고 그 분들 나름대로의 예술성을 신뢰하는 것이지요.
물론 저도 꼼꼼히 제가 생각한 느낌을 설명해드릴때도 있습니다.
이거 저것 많이 주문할때도 있고
단순히 레벨적인 부분만 정리해주시면 좋겠다고 전할때도 있지요.

(제가 주로 하는 음악이 그다지 대중적이지 않은 장르라서 이럴수도 있겠지만)
하지만 그 분들에게 음향이 아닌 음악적인 부분에서 조금의 자리를 내어드리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오랜시간 많은 음악을 듣고 마무리를 해온 엔지니어에게는
기사나 감독의 이미지 보다는 아티스트의 의미로서 virtuoso라는 단어도 어울린다는 생각이듭니다.

차일훈님의 댓글

엔지니어가 필요한 이유는 기술과 장비의 차이를 떠나,
디렉터 혹은 프로듀서와 엔지니어간의 정확한 커뮤니케이션에서 얻어지는 최상의 결과물을
얻어내는 하나의 목표를 두고 오는 '계약관계'를 떠난 상호 협조를 통한 시너지효과의 창출. 이라고 생각하고요.
무엇보다 제작자보다 압도적으로 많은 양의 '제작과정'을 접한 사람의 진단에 대한 믿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작자가 직접 디렉팅에 참여해서 같이 귀로 듣고 뛰는 레코딩의 경우, 시간이 오래 지날 수록
귀가 맞는 판단을 하고 있는것인지 의심을 해봐야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많은 뮤지션들이 자신들의 귀와 자신들의 감각에만 의존해서 음반을 내어놓고,
시간이 흐르면서 자신들의 결과물에 후회 혹은 아쉬움을 느끼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특히 저처럼 밴드음악을 주로 해온 사람은, 적어도 제 주변은 엔지니어 라는 부류의 사람들에 대한
막연한 적개심? 비슷한 느낌과 함께 막연한 동경 같은것이 공존하는 경우가 많은것도 사실입니다.
비단 레코딩뿐이 아닌, 라이브 환경에서도 이런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것을 보아왔고요.

제 짧은 생각으로는, 아무리 홈레코딩이 보편화가 된다 해도, 마스터링 뿐 아니라 '스튜디오'와 '엔지니어'라는
개념은 음악에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필요 유무 이전에, 뮤지션과 엔지니어간의 상호 커뮤니케이션이...아직 많은 부분에서
덜 성숙한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 저야 뭐 아직 배울게 많은 초보라서 그렇겠지만...

Air님의 댓글

저도 마스터링 스튜디오의 필요성에있어서는 동감을 하지만은..

제친구가 트랜스음악의 마스터링을 얼마전에 소*코리아 에서 했는데

마스터링후들어보니 그룹특유의 소리는 많이줄어들고 요새가요같은 소리로

바뀌었드라고요. 가요계의 싸운드획일화에 범인일수도 있겠따..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JesusReigns님의 댓글의 댓글

Air님 말씀이 많이 와닿네요..
어찌보면 필요악일지도 ^ ^
아티스트와 믹싱 엔지니어의 욕심이 한 풀 꺾일 수 있는 .. 그런 것일수도 있지요...
관점이 다 다르니까..
믹싱까지 아티스트와 엔지니어의 호흡이 잘 맞아서 잘 살려낸 특성을
대부분의 사람은 좋아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이 좋아하지 않는 혹은 신경쓰지 않은 그 부분이
관점에 따라선 중요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 .
소수를 위해서 음반을 만들 수는 없으니까요..

이형석님의 댓글

저도 위에 dodosee 님의 말에 동감합니다.^^

2003년에 제가 직접 녹음,믹싱한 저희 밴드의 1집 앨범을 마스터링하러
소*코리아에 가져간 적이 잇는데요, 보컬 밸런스를 두 종류로 가져가서
곡마다 쵸이스하며 마스터링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 10곡 중 8곡은 제가 좋다고 생각한 버전으로 했고
나머지 2곡은 기사님께서 제 생각보단 약간 보컬이 더 큰버전으로 골라
주셔서 마무리 했습니다만 지금 들어도 참 적절했다고 생각됩니다.

게다가 전문엔지니어의 손을 거치지 않은 음반작업이 많을 수 밖에
없는 밴드들의 현실에선 더더욱 마스터링으로 어느정도 질감을 개선하는
부분에서도 참 고마운 작업인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는 Air님의 경험과는 좀 다르게 (단순히 저의 경험입니다^^) 기사분이
락에 대한 열정이나 로망도 대단하신 분이어서 결과물이 믹싱의 의도를 바꾸지
않고 무척 좋게 나왔습니다.

그 길로 일본 메이저 레이블에 보낸 CD가 대단히 좋은 평을 얻으며 일본 발매까지 성사되었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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