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사견을 드리면..
RODE nt2 만큼 초고역이 밝은 편은 아니고  C414가 좀더 차분한 느낌이지만
하이가 없지는 않습니다.
저역이 풍부하면서 따뜻하고 부드러운 느낌과는 좀 거리가 있어보입니다.
원하시는 쪽이면 AT4050이 414보다 더 가깝겠다는 생각이지만 그리 큰 차이는 느끼시기 힘들것같습니다.
 414가 여러모로 쓰임새가 많은 마이크이지만 남성보컬용으로만 사용하신다면
 좀더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보컬톤에 따라 장단이 나뉠수도 있기 때문에..)
 940이 좋은 선택이 될수 있을것 같은데요..
마이크의 부족한 부분을 마이크프리앰프 매칭으로 보완해서 사용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귀한답변 감사드립니다 역시 생각했던대로군요...
지금 ksm-44를 수배중이긴 한데...아무튼 좀더 연구를 해봐야 겠습니다
프리는 그레이스 101인데 잘 맞는것으로 연구해 봐야 겠습니다 갑사드립니다^^

akg c414 uls와 tl2를 지겹게 많이 사용했었습니다.두 마이크의 캐릭터가 뚜렷해서 소스를 좀 가리는 편이었구요.

그런데 얼마전에 c414 xls 소리를 듣고 조금 놀랬습니다.딱 범용으로 쓰기 좋게 나왔더군요.akg가 이전의 414가

소스를 가리는걸 알았는지 소리가 달라 졌습니다.uls 스타일 같으 면서도 tl의 성향을 가지고 있고 그래서 저희는

xls를 한대 더 입양 했습니다.다른점이 또 있다면 감도도 u87만큼 좋아 졌더군요.전체적인 성향도 약간 u87스러워

졌습니다만.요즘 u87이 예전의 소리가 아닌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리.요즘 나오는 u87살바에는 c414가 가격대 성능

비가 좋지 않나 싶습니다.개인적으로 국내 노이만 수입원은 사후관리가 좀 실망 스런운 이유도 있습니다.as비용이

독일 보내야 한다면서 1달이상 걸리고 수리 견적도 마이크 독일 여행 비용 다 갖다 붙여주는 느낌 입니다.차라리 akg

수입원의 사후 관리가 노이만쪽 보다는 좀더 납득 할만한 이유도 있기에 저는 akg 삽니다.불행하게도 이 부분을 염두

하면서 장비를 써야 되는 현실이 쪼금 안습 입니다~~

전 태어나서.. 맑고 깨끗하고 투명한 마이크 소리는 한번도 들어본적이 없습니다..ㅎㅎ 혹시 들어보신 분 계시다면 좀 가르쳐 주세요.
그만큼 마이크라는게 완전히 내맘에 쏙 들기란 정말 힘든일인것 같아요.

국밥님에 친절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c414 xls 을 한번 고려해 보도록 합죠^^
그리고 칼잡이 님에 답변 도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에게 위로가 되는 답변이기도 합니다
정말 어찌 보면 마이크 보다도 내자신에 문제가 있는건 아닌가 생각해 보곤 합니다..
정말 내맘에 드는 마이크 가 어쩌면 저에게 평생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만족과 욕심이란 끝이 없죠...

c414를 사용해본 느낌은..

일단 소리자체가 시원시원한 톤입니다...

그니까 약간 하이쪽이 쌔다는 느낌을 받았구요..조금 차갑다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보컬로도 써봤고, 어쿠스틱기타,피아노,드럼세트..등등..

여러가지 써봤는데..

피아노나 드럼세트 오버해드용으로 좋을것 같구요...

어쿠스틱 기타나, 보컬용으로는 쬐금 비추입니다..

두가지 악기는 뭔가 감성을 울릴만한 따스한느낌이 필요한데, 414에서 그런걸 얻기는 힘들다고 개인적을 생각합니다.

그래서 어쿠스틱이나 보컬을 할때는 저 같은 경우, 노이만-U89i사용합니다...

확실히 따뜻한느낌은 노이만이 좋은것 같아요..^^

행갱남편님 답변 감사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호불호가 갈리는 제품은 생각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414는 접고ksm-44 나 940  마음을 잡으려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