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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브의 선택? vst플러그인 vs 외장리버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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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피라x스(pmx)로 믹싱을 하고 있습니다.
구성은 adat 2장(mb1+mb2) 이랍니다.
이번에 리버브를 추가 구입을 고려 중인데 여러가지 방안을 두고 고민 중입니다.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어서 이렇게 여쭈어 봅니다.

1.  pmx에서 aux insert가능한 플러그인을 구입한다
2. adat(spdif)을 지원하는 외장 리버브를 구입한다.
3. adat 지원하는 오디오카드를 구입한뒤  컴을 구성하고 그 컴을 리버브 및 fx 용 컴으로 운용한다

방안은 세가지를 놓고 고민 중입니다.
어떻게 하면 좀 더 지혜로운 방법이 될까요?
아참 그리고 96khz 이상 디지털 입출력이 있는 외장 리버브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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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윤님의 댓글

PMX 6.0 + Masscore + VST는 어떠신지요? ^^
전 Altiverb와 Oxford를 VST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Masscore 덕분에 DSP사용량 아주 널널하고 Aux에 VST 인서트가 가능해서 아주 편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김동준님의 댓글

외장 리버브가 더 좋습니다.저는 렉시콘960을 사용중인데 리버브 컨버터의 성능이 좋아서 그런지  소스를 뭉게지 않고 선명하게 들립니다.96kh 지원하는 외장 리버브는 요즘 나온 pcm96외에는 잘 모르겠네요~저는 라이브나 레코딩 믹싱시에도 외장 컴프나 딜레이, 리버브를 사용하는것이 에지감 이나 점도 밀도 등에서 더 좋은 결과가 있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누엔도 프로툴LE, DSP카드들로 어떻게든 해보려고 바둥데다 결국 HD로 넘어간 1인 입니다.^^

hans님의 댓글

제생각도 외장리벌브가 (훨씬)좋다에 한표던집니다....

저는 BricastiDesign M7을 사용중인데...이것역시 소스의 뭉게짐이 느껴지는게 아니라 더욱 살아나는듯한 끝없이 들리는 리벌브의 꼬리에 감탄해 마지 않습니다...ㅎ...DSP, 네이티브, 300L등 사용해보았으나 M7....(960은 들어보지 못했습니다...^^;)이거 정말 좋습니다. 문제는 ADAT를 지원하지 않는다는데 있겠네요...AES/EBU지원에 96까지 지원합니다.

manimusic님의 댓글

저는 컴퓨터를 FX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ADAT단자로 입출력하고있구요..
흠... 글쎄요.. 아무래도 비싼 960이 좋겠지만.....저로서는  가격대성능비가..후덜덜..ㅎㅎ
실제적인 사운드는 SSL에 960을 쓰는게 좋겠지만 음악적인 잣대만 명확하다면 그냥 컴퓨터도 괜찮지 않을까생각합니다....^^:

bravo님의 댓글

역시 가격의 문제입니다.
사실은 3번의 경우로 해서 펄사를 구입하는게 어떨까하고 고민 중이었습니다.
외장으로는 tc 씨리즈나 lexicon 도 가격대 성능비가 괜찮은 것 같기도 하구요.^^

flavor님의 댓글

커즈와일 RUMOUR 외장 리버브 아주 훌륭합니다. 구입하시려면 영창악기 본사에 전화하신 후, 주변의 영창대리점에가서 수령하시면 됩니다. 가격은 60만원 정도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이태호님의 댓글

저도 간단한 작업은 내장을 사용합니다.. 스네어라던지.. 보컬쪽엔 외장 사용하고 있습니다.
훨~씬 괜찮습니다.

네임님의 댓글

뭐,,, 외장이 더 좋다는데에 이견은 없을듯 합니다,, mac쓰시면 pcm96 추천이죠,, 플러그인처럼 쓸수있고,,

bricasti m7같은경우,, 쥐긴다더군요,,^^; 960L 같은 장비는 말할필요도 없고,,,

컴퓨터를 두대 이용하시는 방법도 좋은 아이디어 입니다,, 그 비슷한 아이디어를

적용한것이 아시다시피 receptor겠죠,, 일단은 무.조.건 총알이 문제이고,,, 요즘에는 그에 못지않게 중요한것이

자신이 어떠한 workflow를 원하는것인가,, 라고 느낍니다,, 음질,, 무조건 중요합니다,, 그런데 저같은 경우는

리콜의 용이성이 못지않게 중요하더군요,, 저는 프로젝트를 할때 항상 이곡조금하다가 저곡 조금 손대다가

기분대로 하는편인데 외장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세팅을 다시 밎추는데 장애가 될것 같았습니다,,

따라서 녹음과정을 제외하고는 오히려 믹싱과정에서는 아날로그 장비를 최소치로 하는편이 편하더군요,,^^

서밍머신들도 그러한 부분도 상당히 염두에 두고 나왔을테구요,,

저는 100만원 이하의 리버브를 보신다면 음질보다는 더 작업이 용이하고 창작력을 극대화 할수있는

가장 편한 셋팅의 소프트웨어를 선택할것 같고, 한 300-400만원 들어도 좋다,,싶으면 pcm96로 갈것 같습니다,,

^^ 저는 ssl,neve같은 아날로그 콘솔 있어도 못쓸것 같습니다,, 한곡한곡 열때마다 리콜하려면,,-_-;

dk님의 댓글

PCM 96 의 플러그인처럼 사용할 수 있다 라는 것이 단순 컨트롤을 의미하는 것인가요?

아니면 아예 Signal Send / Return 까지 내부적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인가요?

네임님의 댓글의 댓글

파이어 와이어 스트리밍으로

내부적으로 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4체널 지원된다니까 더 욕심이,,

시연회 보고 꽃혀서 지르려 했는데 제가 가슴아픈 사정으로

아직 pc쓰고 있답니다,, 보아하니 유포닉스 mc컨트롤처럼 mac으로만 쭈욱~  갈것 같기도 하고,,,

ㅋㅋ근데,, 요즘은 sweetwater 세일즈맨에게 물어보면 거의 무조건 bricasti m7이던데요,,영자님 말씀

들으니 더더욱,,,, ^^

지승남님의 댓글

요즘 리버브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는 편인데,
아직까지는 플러그인 리버브들이 외장을 따라가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리콜을 자주 해야하는 상황인지라 480을 두고도 플러그인 리버브에 먼저 손이 가는 현실이 아쉽습니다.ㅠㅜ

thenote님의 댓글

다들 아웃보드 리콜 때문에 고민하시는 것 같아서 도움 되시라고 링크 하나 올려 봐요 ^_^

http://www.teaboyaudio.com/tba/trifle/gearv2.php

여기 가면 거의 대부분의 아웃보드들을 플래쉬로 만들어 놨습니다. ^^
그래서 각종 셋팅 잡은 걸 그대로 저장해서 다시 불러 볼 수 있습니다. ^_^

한번 가 보세요 ^^ 다만 아쉬운 거라면 인터넷이 연결되어 있어야만 한다는 점이 살짝 아쉽다는.... ^^::;

그리고 플래쉬 말고 프린트 해서 적어 놓을 수 있도록 PDF 파일로도 제공합니다. ^^

hans님의 댓글

bravo님이 내놓으신 악기들을 보고 있노라면....정말 좋고 아까운 기기들인데 국내인지도때문에 헐값에 처분되는...그런 느낌이 너무 들어 안타깝습니다...ㅎ...저는 팔기힘들까봐 왠만하면 구입하지 않는 물건들인데...여러모로 정말 대단하시다는...^^;

bravo님의 댓글의 댓글

최근에 장비들을 많이 바꾸면서 남은 물건들이랍니다.
48에서 96으로 장비들을 교체하는데에 생각보다 많은 자금이 소요되고 있네요.TT
장터에 내어놓은 장비들 가격이 저렴한 이유는 ...
본전을 뽑았기 때문이라고 할까나요...ㅎ
사실 hans님도 만만치 않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이진원님의 댓글

예전에 거의 SSL에서 작업할땐 오히려 480을 잘 안썼는데
요새 조금 작은 규모의 프로툴녹음실에 가서 480이 있으면 그렇게 반가울수가 없네요...ㅎ
192가 두대이상이면 아웃보드라도 여러개 들고가서 할텐데 대부분 192도 한대라서
보통 보컬에쓸 아웃보드 세대만 랙으로 들고다닙니다.

칼잡이님의 댓글

프로툴에 막강한 리버브가 하나 있습니다. D-verb라고..
좀 음정박자 나가버린 연주에 디버브를 다소 빠방히 걸어주면 덜 티납니다. ㅎㅎㅎㅎㅎ 이런 문제로 골아픈 분들 해보세요..

960이나 PCM 시리즈같은 고급기종들은 후진 연주에 걸어버리면 후진게 더 선명하게 티나서 못씁니다.

전상언님의 댓글

칼잡이님 의견에 공감합니다. ㅎㅎ
tc system6000의 리버브를 쓰고 있지만 보통 아주 별로인 보컬이나 솔로의
단점을 가리고자 하면 고급리버브로는 좀 힘들더군요. 그럴때 플러그인 리버브들이
이때 원음을 뿌옇고 몽롱하게~ 그런데로 들어줄만하게 치장을 해줍니다. ㅋㅋ
물론 외장도 반씩 섞어주고요.  쓰기 나름인거 같습니다.
알티버브같은 경우 느낌이 좋아 외장보다 많이 쓸때도 있고요.
하지만 역시 좋은 외장은 하나 정도 있어야 안심할 수 있겠죠.
그런 의미에서 이미 프러그인은 몇개 가지고 있으실테고~ 나머지 아쉬운 부분은
고급 외장이 채워줄 수 있을꺼 같습니다.

전에 남는 pc를 이펙터용으로 쓰면서 adat 케이블을 고가의 것으로 썼는데
느낌이 좋았습니다. 사뭇 tc 개열의 디지털하면서 깔끔한...
한번 시도해 보시고~ 그래도 채워지지않는 느낌은 외장을 구입해야겠죠~
좋은 마이크와 좋은 리버브는 시작과 끝, 연주를 떠나 작업물의 퀄리티를 결정짓는
중요한 부분인거 같습니다.

강효민님의 댓글

요즘에 시간이 날때마다 틈틈이 하는 짓거리가 있는데요.
알티버브의 Impulse response 발생기를 이용하여 좋아하는 외장 리버브 머신의 좋아하는 프로그램, 셋팅들의 IR을 만들어서 좋은 외장 머신들을 사용하기 여의치가 않을때 알티버브로 떠 놓았던 IR들을 사용하려고 요즘 열심히 시간날때마다 IR샘플을 만들고 있습니다. 아직 기회가 되지 않아 제대로 실전에 써본적은 없는데 비용절감 차원에서...또는 사라져가는 과거의 명기를 보존한다는 측면에서 되는대로 샘플을 뜨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외장 리버브가 더 좋기는 하나...조만간 소프트웨어에 따라잡힐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시간이 꽤나 흘러도 플러그인이 따라 잡기 힘든 부분은...컴프레서가 아닐까 합니다...

알케미스트님의 댓글의 댓글

ㅎㅎ.. 즐거운 노가다(?)를 하고 계시는 군요.

저도 언젠간 좋기로 유명한 곳들을 다녀보며 IR샘플을  떠야쥐~~하고 생각많이 했는데...

담에 기회되심 IR샘플들을 쉐어할수 있는 영광을 주시길~ ^^

강효민님의 댓글의 댓글

오홍..정환형님..오랜만입니다. 잘 지내시죵?
담에 만날때 좋은데 데리고 가주시면 제가 가지고 있는 샘플들 다 풀도록 하겠습니다 ^^

bravo님의 댓글

결국 m2000을 구입했습니다.^^

모두 감사드립니다.ㅎ

sony r7이나 yamaha rev7 중 하나 더 구입할까 고려 중입니다.

동맥 PD님의 댓글의 댓글

개인적으로 SONY R7은 진짜 강추 입니다^^  신형이었던 V77과는다르더군요...  77은 조금 아니다 싶었구요

구형이다보니 미세한 노이즈나 이런문제가 좀 있긴 하겠지만.... 세팅만 잘 맞춰놓으면...

메인보컬에 단독으로...  걸어보면... 색다른 느낌이 있죠...

렉시콘이나 TC 계열과는 다른...  깨끗한느낌보다는 몽환에 가깝다고나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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