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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지나쳤던 모니터 스피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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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동안 4종의 모니터 스피커를 경험했습니다.

기대가 컸었던는지 경험을 해보니 모두가 좀 실망스럽습니다.
한번은 NS-10m 듣고 기절할 뻔했습니다. -_-



<제너렉 1030a>
저역은 -6dB로 세팅헸습니다.
고역의 해상도가 좀 빈약해서 +2dB로 했다가 이것은 또 소리가 이상해져서 0dB로 바꾸었습니다.

소리는 차분한 편이더군요. 약간은 어두운듯 하면서....... 무난한 소리.

악기간의 흐릿한 분리도가 좀 좋지 않았고, 
소리가 이쁘게 난다는 평을 가지고 있긴해도, 저역의 소리는 멍청 합니다. 해상력이 좀 아쉽습니다.
중역은 나름 괜찮더군요.


<제너렉 8030a>
차라리 1030보다 분리도가 좋습니다만, 이것은 비트가 강한 음악들에 제격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역의 제동과 컨트롤이 좋아서 1030처럼 불분명한 소리는 아닌데, 어떻게 보면 고역이 약간 밝아져서 그런지 장시간 음악듣고 작업하기에는 1030이 나은 면도 있습니다.


<메이어 HD-1>
가격이 상당히 비싸더군요. 잠시 제가 인수했다가 엄청난 손해를 보고 일주일 만에 다시 매각해버렸습니다.

큰 음량으로 틀어야 밸런스가 맞습니다.
전반적으로 위의 제너렉보다는 중역의 밀도감이 부족했습니다.

이 스피커도 저역이 약간 벙벙 대는 것은 마찬가지였습니다.  룸의 크기가 크지 않다면 별 메리트가 없어보입니다. 음량을 좀 높이려면.......

그리고 제너렉은 뒷편의 딥 스위치로 주파수 조정이 가능했으나 이 덩치 커다란 녀석은
그런게 전혀 없습니다. 밸런스 단자의 3번이 hot이라는 설정치도 좀 난감하게 만들었습니다.

전원 스우치와 +10 / +4 dB 변환 토글 스위치 딸랑 두 개더군요.

<M-audio BX5a>
이것은 증폭스피커 수준이라 논외로 하겠습니다.


제가 경험한 스피커들 중에...
중고가로 100만원 정도하는 Canada  제조 토템 모델1 스피커 (5인치 다인우퍼 + 1인치 시어스 하드돔 트위터 구성)정도에 플리니우스 8200 파워앰프 정도 물려주면
꽤 괜찮은 구성이라 생각합니다. 모니터링 하기에도 나쁘지 않을 것 같고요.

저역이나 고역의 해상력은 위의 스피커들 보다 2배 이상 좋은 것 같습니다. 

(맨 아래 사진의 우측 상단이 바로 토템 모델1 스피커입니다. 아래는 스튜디오에서도 가끔 보이는
ATC 스피커 입니다. )

이상 사견이었습니다.

관련자료

직립나님의 댓글

끄억.. 제네릭 소리를 듣고 저만 그렇게 느끼는 것 같아 제 귀에 상당한 불신감을 가지고 있는데 토니님의 글을 읽으면서 계속 맞아맞아를 연발했습니다. 다른 건 안들어봐서 모르겠지만 제네릭 만큼은 동감합니다. 헌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상사람들이 가장 많이 쓰고 격찬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궁금합니다...

Tony님의 댓글의 댓글

매장에서 포스텍스 제너릭 그리고 잡다하세 몇개.. 저희 집에서 몇개 해보니...

그나마 제너릭이 제일 무난하고 낫더군요.

평탄성향의 모니터링 용도라고 하지만 음질도 괜찮았습니다.

다른 것들을 제가 조금 더 경험해봐야 확신이 들겠지만, 음의 퀄리티 라는 측면에서 그중에 제일 나았던 것이 제너릭 이었습니다. ^^*

줄리님의 댓글

GENELEC의 장점은 '무난함' 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두루뭉실 무난함.

NS-10은 저도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만 워낙 다른 분들의 선호도가 높아서 언급하기가 조심스럽습니다.

메이어사운드 HD-1이 그렇게 안좋은가요? SR쪽에서는 흠잡을 곳 없는 면모를 보여줍니다만.

Tony님의 댓글의 댓글

메이어 사운드 HD-1 좋습니다.

너무 까기만(?) 했나요?

제가 글자를 몇개 빠뜨렸는데...

작은 체구의 다른 스피커들과 같은 음량으로 놓고 모니터링 하기에는 좀 그렇고요. 
볼륨을 좀 높여줘야 음의 밸런스가 맞더군요.

HiFi쪽에서 소형스피커들을 많이 경험한 바로는

저음량에서 중역의 풍성함과 밀도는 5인치나 6인치 미드/우퍼에서 장점이 있는 듯 합니다.
모니터 스피커도 예외는 아닌 것 같습니다. (물론 예외도 있습니다.)

HD-1 은 좀 넓은 공간에서 운용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벙벙 대는 것은 제너릭 보다 덜해서 모니터링 성격이 좀더.....

NS-10은 선호도가 많다고 말씀은 많이 들었는데,
제가 좀 좋지 않은 표현을 썼다면 죄송합니다만...

아무튼 NS-10m 듣고 놀라서 10분동안 멍~ 했던 것은...... 사실이었습니다. -_-

宋 敏 晙님의 댓글

NS-10M 넘 미워라 마셔요.. ㅎㅎㅎ

HD-1은 음반 모니터링으로는 좀 거북하단 느낌이 강했습니다.

제네릭은 모니터링시 너무 이쁘게 포장한다는 느낌이 강해서.... 그래서 모니터링에서는 제네릭을 잘 안 듣게 됩니다.
다른 분들은 좋다고 하시지만...

Tony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미워하는 것은 아니지만, 사실 좀 충격이었습니다. -_-

제너릭이 좀 이쁘게(?) 포장하는 것은 사실입니다만...

재생 대역폭이 좀 넓은 와이드 레인지로 모니터링 하시면서 작업하시는게 그래도  좀 더 낫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즐거운 음악생활 되세요. ^^*

soundmaker님의 댓글

모니터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사실 더 디테일하게 따지자면 사람의 귀의 특성도 영향을 줍니다.
귀 측정해 보면 아시겠지만 완전 특성이 같은 귀는 없습니다.  대부분 짝귀이고 단지 우리 머리속에 있는
뉴런이 이것을 서로 보정해서 들으려고 해석합니다.  하지만 객관적으로 귀는 청각세포의 건강(?)여부에 따라
다르다는 것.... ㅋ 좀 동떨어진 얘기인가요? ^^

거는 개인적으로 HD-1을 한참 사용했습니다.  물론 NS10외에도 다른 모니터 시스템이 더 있습니다.
한번도 나쁘다고 생각한 적없습니다.  스피커는 저음유닛보다 고음유닛을 잘 만드는 회사가 많은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스피커 한쪽이 고장났을때 다른 스피커는 그 고장난 부분만 처리해 줍니다.
하지만 HD-1은 두대 모두 보내야 합니다.  두대 받아서 고장진단및 조치후 다시 2대의 스피커가 동일한
특성을 갖도록 다시 세팅해 줍니다.  물론 2대 모두 보내야하기 때문에 고장날때 골치 아프죠~

하지만 정말 기본부터 시작하는 제조회사라고 생각되고 더 믿음이 갑니다.
그리도 오디오 공방 리스너들이 듣는 스피커 들어 보면 오히려 엔지니어들이 생각하는 스튜디오 레퍼런스
모니터라는 것보다 더 세밀하고 구동력이 충실한 스피커가 엄청 많다는 것은 말씀드리고 싶네요~

예를 들어 아반떼가 국민차라고 봤을때 모두가 그 차가 기준이라고는 말할 수 없는 거죠~
단지 많이 타니까 기준을 삼을 뿐입니다.......  예가 맞는지 모르겠네요~ㅋ

Tony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나쁘다고 한적은 없습니다. 성향이 그러하다는 것이지요.
그러나 가격대 (신품이 한통당 750~800했다는...)  성능비는 좀 문제가 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위의글에 단점만을 써놓은 것이 좀 이상한 글이 되었습니다만, 성향이 그러하다고 잠시 읊어 본 것일 뿐입니다.
좀 실망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굉장한 소리를 내어줄줄 알았습니다.

판매 수량이 많은 것에 의하여.... 그것을 기준으로서의 범용성이라는 잣대도 좋겠지만, 시각을 좀 달리하여 개개인의 성향과 리스닝 환경에 부합하는 최적의 모니터를 찾는 방법도 좋을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이상하게도
BBC 모니터를 국내 스튜디오에서 사용 잘 안하시는 것은 좀 개인적으로 의외라고 생각합니다.
Rogers KEF Harbeth Spendor

모니터 스피커도 역시나 정답도 없고 난해함 투성이 인것 같더군요. 


즐거운 음악생활 하십시오. ^^*

Tony님의 댓글

저도 이어로직에서 테스트 해보니 짝귀 맞습니다. ^^*

그나마 안도의 한숨으로 확인해 보니 양쪽귀는 다행히 전 대역에 걸쳐서 평탄한 리스닝을 하더군요.

정상청각은 아니라고 하더군요.
너무민감해서 청각 예민증 이라고. 판정 받았습니다.  어쩐지 귀가 너무너무아파서 노래방이란 곳은 못가겠더군요.

이어로직에서 결과가 보통이 아닌 것 같다고 추가로 테스트를 더 하시더군요. 


모니터 스피커들...
제가 단점만 지적했는데.....
각기 개성도 있고 장점들 물론 있습니다.

액티브 모니터 스피커들은...
스피커 내부에 앰프가 있으니 파워코드와 인터커넥터 하나면 소리를 내어준다는 개념이니까요.

그렇게 해상력이 떨어지고 저음 대역도 재생 못하는
NS-10m 가지고 어떻게 믹싱 작업을 하시는지 현역에 계시는 분들 대단하십니다.

아무리 재생스피커에서 나오는  평탄한 음(모니터링용 스피커들)이 된다 할지라도
룸의 크기와 형태에서 왜곡이 나오기 마련입니다.
예를들어 스피커를 어떻게 배치 했느냐, 토인을 어떻게 했느냐에 따라서도 음향은 많이 달라집니다.

믹싱콘솔이나 라인프리앰프에서 들어오는 신호가 반드시 평탄하다고 볼 수는 없겠죠.

때문에 주파수 테스트 분석기 같은 것으로 정확한 신호를 잡아서 최종 음향에 보정등의 과정을 거치지 않고서는
평탄한 음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아무리 평탄한 모니터링 음이라해도 수준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때문에 여러스피커 회사들이 존재하고 각기 성향이라는 것도 있는 것이고.....

저는 그 수준을 논하고 싶은 것입니다.

차라리...위에 거론한 중가격의 액티브 모니터로 하실바에야

HiFi 리스닝 용도 중에 200만원이면 중고로 토템 모델1+ 적당한 파워앰프 정도 하시는게 믹싱이나 모니터링
하시는데 꽤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음질이라는 급수가 위의 모니터 스피커들과는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특히나 해상력이나 저역의 detail에서는.... 차이가 많이 납니다.

음질이라는 수준으로 평가하건데..
ATC-ASL 50 이나 B & W 802 정도로 모니터링 으로 음악을 제작하셔야
제대로 된 믹싱이나 컨트롤이 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만 문재는 총알이겠지요. 공간의 크기도 제약이 있고...

참고로 전자는 액티브 형이고 후자는 패시브 입니다.
좀 이름난 스튜디오에서는 흔하게 볼수 있는 스피커들인데, 하이파이 리스닝 용으로 많이들 쓰시는 스피커들입니다.
PMC모니터 스피커들은 국내 오디오매니아들 사이에서 그다지 평가를 못받는 것 같고요.

차라리 이런 고가의 모니터 스피커들을 사용치 못할바에는 가격대 성능비 좋은 스피커를 선정하여
기준의 잣대로 삼으시고 해보시길 조심스레 권장해봅니다.

그래서 중저가 형 중에 Totem스피커를 한번 말씀드렸던 것이기도 하고요.


이번에 모니터 스피커들을 매장에서 몇종들아보고 제가 몇 가지를 긁어모아다 사용하면서
제 의견을 말씀드린 것입니다. 특히나 해상도와 분리도 대역폭 에서 아쉬움이 많아서.......
같은 가격이면 정말 괜찮은 스피커와 앰프 조합이 많은데.....

사용자가 기준을 어디다가 두고 만들어야 하는지는 엔지이어 개개인 여러분께서 하시는 것이지만,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것이니까 라는 생각은 탈피하시면... 다른 많은 스피커들을 경험하시게 될 것이고 또 거기서
또 다른 기준의 잣대를 찾으시게 될 것 같습니다. 


맨아래 사진은 제가 4년전에 찍은것입니다. 사용하던 2 way 소형스피커들 모아다 놓고 한번 찍어 본 것인데, 소리 성향이 아주 각기 제각각입니다. 시간되는대로 예전에 사용했던 소형스피커들 한번 연재로 해보겠습니다.
혹시라도 관심있으신 분들이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음악듣기가 가장 좋은 것은 저 유명한 다인 Esotar 유닛과 오디오테크놀로지 7인치, 그리고 원목으로 인클로져로 마감한 소너스파베르 Electa Amator가 제일 나았고
무난한 것은 역시나 ATC SL-12 (좌측 하단,  ATC는 스피커의 기초가 되는 유닛부터 손수 만드는 대단한 회사입니다.) 
가장 모니터와 같은 스피커는 Totem Model 1 Signature (좌측 상단) 였습니다. 쌉쌀한 맛의 고역과 해상도는 200만원 언더에서 좀 처럼 찾아보기 힘든 괴력을 가진 스피커 이고 Model-1을 개발할 당시 무려 4년이라는 시간동안 스피커 엔지니어 몇사람이 붙어서 만들정도로 공력을 들인 스피커라 합니다. 기천만원의 스피커들을 많이 경험했지만 고작200만원도 안되는 조그마한 모델1은 음장감이 매우 매우 탁월하며, 15년이 지난 지금도 성능은 충분히 인정받는 대단한 역작임은 틀림이 없습니다.

ATC는 아쉽게도 보름만에 방출해버린 기억이 있는데, 문제는 고역의 해상도가 너무 빈약했습니다.



한달 동안 모아다 놓고 이리저리 해보니
액티브 모니터 스피커에 대해 궁금증은 좀 해소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좀 더 많은 모니터 스피커들을 모아다 놓고 만지작 거리면서 튜닝을 좀 해보려고 합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Tony드림

frame님의 댓글

공감합니다.
저 역시 일반 스튜디오 모니터보다 Hi-Fi북셀프형 스피커 추천합니다.(물론 다 좋다는 뜻은 아닙니다.)
Totem Model 1 Signature 역시 북셀프형 스피커이면서 어지간한 톨보이 스피커보다 좋았습니다.
가격이 부담 스러우면 저가형 북셀프중에서도 좋은 모델들이 많더군요.
국내 제품중에서도 ........
물론 어떤 스피커든 자신의 귀에 익숙해지면 그게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hans님의 댓글

아시겠지만.......

저도 위 모델들 대부분 다 사용해봤고..물론 사용해보지 않은것도 있습니다. 토템이라는 모델은 사용해보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NS10M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직립나님께 빌려서 쓰고 있습니다.

아시겠지만...^^

모든 모니터스피커들은 장단점이 있습니다. 그걸 잘 이용하면 되는것이라고 생각됩니다.

NS10M의 장점도 충분히 사용할만큼 많다고 생각합니다...^^

김명길님의 댓글

음..HD-1, NS-10m 둘다 한 15년전에 Studio에서 잠시 있을때 썼었는데....
HD-1이 NS-10m에 비해선 저역이 좀 벙벙 댔죠...하지만 NS-10은 그러진 않았지만..중음에 충실했던 기억이 있구요..
믹싱 중간 중간 및 최종 Mix Down할때 항상 NS-10으로 비교했던걸루 기억합니다. HD-1으로 듣다가..전 옆에서
Assist했구..제 사수가 그랬었죠...Mix Down용으로는 둘다 필요한 듯 합니다..하지만 HD-1은 정말 비싸더군요..
그당시도 600만원이라고 했었는데...NS-10은 개인적으로도 MIDI할때 썼었는데...MIDI하긴 좀 아쉽더라구요...ㅋㅋ

블루블루님의 댓글

모니터라는게 좀 주관적이지 않나 생각합니다....모니터를 좋다, 나쁘다 ,의 표현보다는

색깔이 틀리다는표현으로 정의를 내리는게 어떨까 하네여,,

여러분들도 자기에게 어울리는모니터를 찾고 그리고 적응해가는게 좋진 않을까 합니다..

몇몇 유명한 엔지니어들이 hd-1이나, generic으로 멋진 사운드를 뽑아 내는걸로 봐서는

과연 모니터 때문에 어찌어찌 하다라는 표현이 가끔은 무색할때가 있습니다..

모니터가 먼저일까여,,,엔지니어의 귀가 먼저일까여,,, 

늘  궁금한 숙제 중의 하나입니다.

Tony님의 댓글

가장 최적으로 튜닝된 엔지니어의 귀와 자질이 최고 의 모니터 스피커 입니다. ^^*

많은 댓글들 감사합니다.

즐거운 음악생활 하셔요~

labrie님의 댓글

제네릭 이랑  NS-10M 공감 합니다.
다른건 안들어봐서 모르겠지만 그거 두개는 저도 실망 이었습니다.
NS-10M은 예전에는 모르겠지만 요즘에는 좋은게 너무 많이 나와서리
기본적으로 너무 소리가 부실해서요
평준형이라고 하기에도 특성형이라고 보기도 어려워서 별로 안좋아 했습니다.
GENELEC 은 예전에 나왔던 버젼이 더 좋다는 소리도 있고 암튼
그것도 가격 생각하면 그다지 하는 생각이 있었거든요 ㅎㅎ
상당히 미국틱한 소리랄까 좋게 말하면 박력있는
개인적인 느낌 입니다만 ㅎㅎ
암튼 저는 다인오디오BM5A 쓰는데 제일 만족 합니다.
소리가 풍성하고 해상도도 좋고 무난하고 좋더라고요

Tony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DynAudio 쓰시는 군요.

개인적으로는 다인 특유의 단단한 저음이 약간은 부담되어 회피하고 있었는데

리본 트위터 달린 Adam이랑 다인의 액티브 시스템도 한번 즘 들어봐야 겠군요.

Adam은 5년전 국내에 막 소개될 무렵 Passive형 300만원 정도 하는 스피커를 들어 봤는데, 그럭저럭 괜찮았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

labrie님의 댓글

하도 KRK 오래써서 다인 특유의 단단한 저음이 있는지는 잘 몰랐습니다 .
 다인오디오는 그냥 적당한듯 하게 느껴 졌었거든요 과하지도 않고
  확실히 모니터 스피커는 개인한테 맞는게(개인마다 느끼는 것도 다르고요 ㅎ) 최고인 것 같습니다.
 그저 KRK가 너무너무 싫어서 좀 과격하게 말하면 소리가 멍청해서요(물론 장점도 많습니다만)
 좀 부드러운 그러면서도 평탄한 스피커를 찾게 되더라고요 그게 매키나 제네릭 보다는 다인을 구매하는데
결정적인 이유가 되었지요 NF-01A는 뭔가 너무 하이가 비정상적인 대역대 같았구요 KRK의 반대로 비정상? ㅎㅎ
 암튼 특성 심하게 타는 애들 개인적으로는 심하게 싫어합니다.
저도 아담은 한 번 들어보고 싶습니다. 가격도 많이 다운 되었더라고요 외국 스튜디오에서 요즘에 많이들 사용한다던데
예전에 디스플레이 된 거 한 번 들어봤긴 한데 어땠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
 Tony님 기회 되시면 다인 자세히 안들어보셨으면 함 자세히 들어보셔요
확실히 이젠 모니터 스피커에 정답이 없는 것 같긴 합니다 .

Tony님의 댓글의 댓글

자세히요? ^^

다인은 패시브 형태의 스피커들 많이 들어봤습니다. 아주 아주 오랬동안 사용해서
질려버릴 정도로..........^^:

일반적으로 액티브 보다는 패시브에 고가형이 많습니다.


다인 오디언스 40

다인 컨투어 1.1 
다인 컨투어 1.3 mk2
다인 컨투어 1.3 se
다인 컨투어 1.8 mk2 
다인 컨투어 3.0

아래부터는 그 유명한 다인 에소타 트위터가 장착된 모델 들입니다.

다인 크래프트
다인 컨피던스 3
다인 컨피던스 5
다인 컨시퀀스 (이건 1000만언 넘는 대형기죠)

다인 스페셜 25 (다인 창립 25주년 스페셜 모델)

다인 에비던스 템테이션 (3000만원을 호가하는 대형기죠)

주변 친구들이 많이 사용해서 들어본 것도 많고 사용해 본 것...

그외에도 다인은 많은데....

하여간 다인도 개성이 강한 측면에 속하는 스피커라 생각합니다.

패시브는 MC 15인가 모델을 샾에서 잠시 들어봤는데 그럭저걸 괜찮더군요.

저역은 확실히 다인 특유의 단단한 맛이 있습니다. 고역은 달콤하면서 차분한 그런 성향이고요.

이상 보고 끝~~~~~~ ^^; 즐거운 음악생활 하셔요~

매드포사운드님의 댓글

모니터 스피커는 너무나도 상대적이고 개인적 취향이 달라서 호불호가 극과 극이죠.
또 작업실 환경, 음악 장르, 레벨 취향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어느 것이 좋다 나쁘다 얘기하긴 곤란하죠.

현재는  NF-01A를 쓰고 있습니다만 저음이 부족한건지 하이가 쎈건지 소리가 뜨는 것은 있습니다만
감상이 아닌 믹스를 했을 경우 NS-10과 가장 흡사한 결과가 나오지 않나 싶습니다.

아담스도 워낙 좋다 좋다 하지만 이 또한 호불호가 갈립니다.  저 또한 그다지 호감 가는 스타일은 아닌듯..
KRK도 국내에선 평가가 안좋은데 미국에선 녹음실에서 서브로 많이 쓰일 정도로 미국적인 성향이 강하죠.
남들이 좋다는 제네렉 1031이나 맥키 HR-624도 저에겐 너무나도 언발란스하더군요. 듣기엔 좋은데 말이죠.

정말 한번 꼭 써보고 싶고 무척 궁금한 것은 RF 906인가요? 가격이 무척 비싸지만 류이치 사카모토가 애지
중지한다는 밸런스 감이나 고른 음압으로 상당히 좋다고 하던데 물론 적접 써보기 전에는 모를 일이지만..

지금도 다시 나와만 준다면 NS-10m을 쓰고 싶을 정도로 밸런스나 해상도는 개인적으로 최고였던 것 같습니다만...
NF-01A도 쓸만합니다.

Tony님의 댓글의 댓글

포스텍스 NF-01a 어제 입수했습니다.

미친듯이 긁어 모으고 있었는데, 이제 그만 하렵니다.
그게 거기서 다 거기더군요.

액티브의 한계를 뼈저리게 실감하고 있습니다.
하나의 케비넷에 파워부와 앰프부 그리고 스피커까지 구성하려면 기술이 만만치 않은 듯...

스피커 케이블이 별도로 필요도 하겠지만,
수준급의 파워앰프에 패시브 스피커를 붙이는게 퀄리티의 측면에서는 많이 나은 것 같습니다.


F-01a
가격대로 보면 쓸만하긴 한데 고역이 좀 밝고 초저역을 바라기에는 무리가 있고....
제너렉 1030보다는 출력이 좀 약한 듯 싶고요.

중역이 플랫한 점이 있는데, 중역과 고역의 이음새는 약간 아쉽군요. 뭐 가격대가 그러하니
많은 것을 바란다면 제가 도둑넘 심보를 가진 것이겠죠.

1030보다는 NF-01a가 고역의 해상도가 좀 있습니다. 1030은 어찌보면 좀 답답한 구석이 있네요.
1030은 중역과 고역의 이음새 면에서는 확실히 자연스럽더군요. 음향의 풍성한 맛과 저역의 양은 1030이 많고요.


액티브 스피커는
그냥 포스텍스 NF-01a 로 만족하려고 '좋은거지 좋은거애 암 좋은거야!' 하면서 세뇌 시키고 있습니다. ^^;


즐거운 음악생활 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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