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러스등의 이펙도 있지만 혼자하는 것을 여러 명 하게 하려면 혼자서 여러번 녹음해서 합지는 것인데...
단순히 독주를 합주처럼 하는 것은 아무리 지지고 볶고 해도 티납니다....
느낌은 낼 수 있지 몰라도.....

웨이브스에 더블러란 플러긴이 있긴 있습니다. 게다가 3-voice Octave 및 Chord를 만들수 있는 플러긴도 있긴 합니다만, 사운드 메이커님꼐서 말씀하신것 처럼 느낌은 낼수 있을지 몰라도, 티가 나죠. ㅎ
힘들더라도 다같이 한번에 협주하는게 가장 느낌이 좋겠죵...

똑같은 것을 그대로 더블링 하면은 자연스럽지 못 할 것이고,
같은 것을 여러번 연주해서 각각 녹음을 떠서 믹스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Inside Story에서 고 박상욱님도 그런식으로 작업하셨다는 글을 올리신게 있고요.
그리고 말씀하신 것은 협주라고 부르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보통은 앙상블에 솔로가 함께하는 것을 협주라고 부르지요.
경우에 따라서 솔로가 또 다른 앙상블 그룹일 수도 있지만요.

스테레오 마이킹을 활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XY 시스템을 만듭니다(뛰어난 정위감으로 인해 보다 효과적입니다).
녹음각도를 균등할 하여, 의자들을 놓습니다. 반원형으로 둘러 앉게 되는 현악 4중주 정도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한 사람의 연주자가 의자를 옮겨 앉아가면서 , 여러번 녹음을 하는 방법입니다.
다소 피곤한 감이 있다는게 단점이지만 이 정도가 보통 사용하게 되는 방법이며 , 협주던 중주던...결국 여러사람의 연주와 같은 효과가 나게됩니다.  (그리고, 연주자가 쪼금 잘하시는 분이어야 합니다  -_-)

제 경우는, 연주자에게 미리 활을 하나더 준비해 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그리고 더빙 테이크는 미세한 디튠(+-5 cent 이내)으로 갑니다.
같은 사람이 다른 악기로 연주하는거 보단, 같은 악기에 다른활과 디튠으로 더빙하는게 자연스러운 위상차를 들려줍니다.

예전에는 스테레오 숏딜레이(프로툴즈 디지랙)도 많이 활용했었는데,
역시 여러번 더빙하는게 훨씬 자연스럽더군요.

그리고 최근에 나오는 헬리콘의 아웃보드들은 굉장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컴팩트 페달 모델들도 아주 그럴듯한 사운드였습니다.

조지 마틴경이 비틀즈의 'Sgt. Pepper's Lonely Heart Club Band'  작업을 할때 같은걸 4번 녹음해서 합쳤었죠
물론 한명은 아니구요 40명을 160명으로 만든거니까 상황은 많이 다릅니다. ^^

여러분의 의견 감사합니다.

많은 공부가 되네요.

스테레오 마이킹으로 자리를 옮겨가며 녹음...

정말 좋은 생각이네요.

공간감 주는 마이킹에 자리를 옮기면 더블링의 어색함도 없겠군요.

디튠에 부품 교체까지 하면 더욱 자연스럽겠고...

역시 믹싱은 심오하고도 재미있습니다

별표2개님 별표 다섯개 드리고 싶네요~

역시..별표형...
다른 음원의 멀티플 더빙때도 같은 방법이면 될거 같은데, 보컬은 아무리 해도
한사람으론 한국에서 말하는 때창 느낌이 안나던데..별다른 방법 없을까요?

마이크로폰 테크닉으로 논문 내신거 봤어요..
PLP amp는 구해놨어요..곧 놀러갈께요^^

저도 별표2개님께 별표 5개 드리고 싶습니다...정말 좋은 아이디어같습니다. 실제로 써봐야겠습니다...ㅎ..합창에도 쓸수 있을것 같습니다. 헤드폰끼고 혼자서 자리옮겨가며 녹음하면 이건뭐...상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