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 바로 옆에만 두지 않는다면 고주파 걱정은 없을 것 같네요...
흰 화면을 모니터에 띄워 보시고 체크를 하면 될거에요...
인터넷 포털사이트 화면이 대부분 흰 바탕이니까요...
오디오 가이 화면도 대부분이 흰색이네요 ^^

U87은요
저는 약한 전기소리 빼고 들리지 않았습니다.
약간의 노이즈는 녹음하면 또 다르게 들리니까요...

게이트를 플러그 인으로 약간만 거신다든지 하셔도 될 것 같구요...

접지가 안된 노이즈는 주기적으로
혹은 불규칙 적으로 소리가 튀더라구요.

트랙의 다이나믹의 30% 이상을 차지할 만큼...

그땐 공사?를 하셔야 할 겁니다.
아주 짜릿한 경험을 하게 되죠 후후...^^

현재 제 작업실 세팅과 좀 비슷한것 같은데...제 경우엔 부스밖에 PC가 있고 거기에 모든 장비가 다 있고
부스안으로는 모니터를 하나 더 넣고(듀얼모니터 아웃의 클론설정으로 부스밖이랑 같은 화면)
USB 연장선으로 키보드,마우스도 하나씩 넣어두고 마지막으로 헤드폰,믹서 그리고 스피커도 한조 더 넣어두었습니다
물론 기본적으로 마이크나 기타앰프 등등은 당연히 부스안에 있고요
이렇게 해두면 기본적으로 다른 연주자나 싱어의 소스를 받을땐 제가 부스밖에서 다 컨트롤 가능하고
저 혼자 작업할때 가이드나 어쿠스틱,일렉트릭 기타/베이스 등등은 부스안에서 혼자서도 다 작업가능합니다
모니터에서 나오는 고주파(?)같은 소리는 분명 존재하지만 전혀 문제되지 않을 정도라 무리없고요
팬소음이나 하드억세스 소리 등등에서 자유로워지니 잇점이 많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다른 소스 받을시에
제가 컨트롤룸에 앉아있어도 부스안의 사람이 모니터로 이래저래 확인해가며 녹음 진행하는 경우엔
안그런 경우와 비교해서 이런 저런 잇점이 많아서 또한 좋은것 같습니다ㅋ
제 경우엔 컨트롤룸보다 부스안이 룸 앰비언스가 더 좋아서 믹스시에도 유용하게 활용가능하도록
스피커도 한조 넣어두고 이래저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제일 힘든 부분이라면...혼자서 부스안에서 작업할 시에 많지 않은 아웃보드지만 들어가며 조작하기가
힘들단 점입니다 하지만 다른 소스 받을때의 편의성을 봐서라도 그부분은 포기했고...사실 저처럼 아웃보드를
많이 쓰지 않는 사람은 작업하다보면 자신의 레퍼런스한 세팅 몇가지를 가지게 되기 마련이고
곧 적응하게될꺼라 생각됩니다...글고 혹시 제가 아는 사람이 아닌지?ㅎㅎ(제 폰번호 뒷자리 2458ㅋ)

저도 고민끝에 어제 모니터 공수.. 랩탑을 부스 밖으로 빼고, 듀얼로 설치했습니다.
오늘아침에 접지공사도 했는데, 확실히 틀린건 같은데요.. U87의 필터나 지향전환 스위치에 손을 갖다 대면
여전히 웅하고 전기소리가 납니다 (그런데 접지공사를 하고 나니 소리가 줄었어요,, 그리고 또 이상한건 거기에 손을
갖다대고 컴터에 손을 대면 소리가 사라집니다.. 그런데 더 이상한건 접지공사 하기전엔 마이크에 손을 대고 랩탑에 손을 대도 소리가 계속 났었거든요... 이게 접지랑은 무관한건가요.. 참 어렵네요..)
아.. 아는 사람인지 (저인지) 어떻게 아셨나요.. JH 형님-

ㅎㅎ 맞구나 어케 알았냐면 전에 너 장터에 뭐 내놓았을때 살까말까했는데...그게 니 번호더라고ㅋ아이디보고 알았지 머ㅋ컴터에 손대면 소리 줄어드는거 그거도 접지맞아 기타에 손대면 노이즈 줄어드는거랑 같은 원리인데 케이블로 다 빠지지 못한 잔류전기가 컴터로 니 몸을 통해 나머지가 다 들어가는거지...한마디로 마이크 케이블을 통해서 잔류전기가 충분히 다 빠져나가지는 못하고 있는거야 접지를 어디어디 물린지는 모르겠는데 충분히 다 나가고 있는건지 여러가지로 확인해봐야하겠네ㅎㅎ담에 밥이나 한끼하자ㅋ

접지는 완벽하게까진 아니라도 유선함 단자나 인터넷 라인 단자에 붙여서 어느 정도 해결 가능합니다~ㅋ
모든 장비는 컴퓨터나 인터페이스 또는 스피커 등등과 어떻게든 다 연결되게 되있으니
한군데만 연결하면 간단하게 일타 삼피 가능하겠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