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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사운드 퀄리티를 높히고 싶습니다.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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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레코딩에 오디오카드는 와미랙24, 믹서는 맥키VLZ PRO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소스의 선택에서 많은 차이가 있겠지만. 마스터링까지 하고 있는 입장에서.
너무 힘이없는 사운드에 항상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결과물을 업그레이드 시키고 싶어서 툴을 구입하려고 (컴프)바로 아래 문의 드렸었는데요.
결론적으로 가장 절실히 필요한 툴이 어떤것인지 알수가 없네요.
컨버터인지...
프리, 컴프인지...

^ㅡㅡㅡ^흑인음악쪽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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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I님의 댓글

저 홈레코딩이랑 유혹을 읽고 많이 느낀놈인데요.

저도 알게 모르게 음악을 좋아라해서 홈레코딩에 빠져 돈만생기면 각종아웃보드며 장비들을싸질르며

했더니 별거없더라 입니다. 님이 지향하는 업이 무엇인진 모르겟지만.

사운드 퀄리티를 늘리기보단 싸구려통기타 사운드 하나로도 사람들을 움직일수있게 하는것이

바람직하지 않나생각합니다. 메이저 급 장비들이야 성공해서 돈만있다면 사면 이룬겁니다.

뭔가 억울하지 않나요? 돈과 비례되는듯한 이현실. 

그리고 흑인음악쪽이라 하셧는데 전 적어도 흑인음악쪽만은 그현실을 바꾼 음악이라 생각하거든요.

힙합이라면 싸구려 mic하나와 메세지면 끝아닐까요 `ㅡ`.. 알엔비라면 음..뭐 다를게있나요

아무튼 좋은음악하세요~화이팅! 자 죽이는 음악하자구요

전병권님의 댓글의 댓글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장비를 모두 다 갖추려는 생각보다는 단 몇%가 부족하다는 생각에(개인적으로 소프트적으로 커버가 되지않는 텁텁함을 더 가지고 싶었습니다)이런 글을 올렸었습니다.
 다시한번 생각해볼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고맙습니다.^ㅡㅡㅡ^죽이는 음악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초보음악가님의 댓글

지나가는 레코딩 초보자입니다.
소리에 힘있고 없고는 소스단계의 마이크프리의 역할이 좀 큰 것 같습니다.
조믹 마이크 프리가 흑인음악에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와미랙24을 안 써봐서 잘 모르겠는데... (나름 멋진 소리죠)
회사 opamp특성상 왠지 좀 뻣뻣한 느낌을 가질 것으로 예상되네요

motu 828mk2나 profire2626 정도 되면 강하고 허쉬한 소리부터 푸성푸성 부드러운 소리까지
잘 표현해 주는 것 같습니다.

마이크도 중요합니다.
마이크가 나쁘면 특정 주파수에서 삐죽 빼죽 운좋으면 개성있는 소리, 운나쁘면 빈티나는 소리로 녹음됩니다.
주파수 평탄한 다이내믹 마이크로 터너다이내믹  td-89s 같은 거 추천합니다.

전병권님의 댓글의 댓글

말씀해주신대로 오디오인터페이스 교체를 권장해주셨군요.말씀해주신것처럼 전역대가 고르고 제가 원하는 스타일에 가까울것같은 생각입니다.또한 파워코어도 호환(별매)되어서 dsp의 이점을 활용할수 있겠군요.
이것과mpc1000의 조합으로 만든곡을 들었는데 선명도가 상당했던것으로 기억됩니다.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차후 장비 업그레이드에 많은 도움이 될것같습니다.^ㅡㅡㅡ^즐거운 하루 되셔요.

전병권님의 댓글의 댓글

가장 중요한 말씀들을 해주셔서 indien님께도 저와 마찬가지로 많은 도움이 되셨을거라 생각됩니다.^ㅡㅡㅡ^

청명이좋아요님의 댓글

개인적으로는요.. 인터페이스와 컨버터가 아닌 이미 곡쓰실때 편곡에서 소스 컨택에서 결과물에 가장 큰 원인이있다고 생각합니당.

수년전 만들어졌던 곡을 일반 사운드 카드로 플레이하거나 좋은 컨버터의 인터페이스로 플레이해도 큰차이는
없거든요

실제로 소닉의 마스터링 감독님께서도 편곡과 믹싱이 마스터링 사운드의 가장 영향이 크고.
이왕이면 잘 된 편곡이(좋은소스까지요..) 좋은 믹스가 나오고 좋은 마스터링이 나온다라는 말씀에..
역시 가장 원초적인것이 가장 마지막것에 영향을 준다라는걸 알았었거든용..

마이크 녹음역시 지금 현재도 다이나믹 마이크에 별로 좋지도 않은 믹서로 녹음하시는 분들이
앨범으로 나오는 R&B도 꽤 있습니다. 물론 그들은 그 사운드를 녹음후 어떻게 요리해줄것인가를
너무도 잘 아시기에.. 결국 결과과 좋구요..

아무쪼록 원초적인 .. 만드는 과정에서 다시한번 생각을 해보시는것도 괜찮을듯합니다.
저도 그렇거등요 ㅋㅋㅋ

여담이지만..

요즘 가상악기로 작업하고 믹스하고 그것을 프로 마스터링 스튜디오에 맡기곤.
실망이야! 이런분들 정말 많은데요 ... 결국 가상악기로 작업하면서 나올 수 있는 사운드는
다 나왔기때문에 마스터링에선 음압만 어느정도 맞추고 더 좋아지기도 참 난감한 사운드거든요..
결국 풀 오케스트라나.. 고급스튜디오에서 좋은 연주자들과 좋은 녹음을 하고 나서 한 음악들은
믹싱부터도 오히려 더 쉽고 마스터링에선 더 감동이고 그렇습니다..

전 음악하는 사람 관점에서 말씀드린겁니당..^^

전병권님의 댓글의 댓글

소닉이라면 소닉코리아 "전훈"대표님을 말씀하시는것이지요?
저도 얼마전에 모 사이트에서 인터뷰를 보았는데, 비슷한 내용을 들었던것 같습니다.
연주자의 실력, 소스선택이 관건이겠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어쿠스틱러브님의 댓글

보컬의 감성, 연주자의 손끝의 터치, 편곡자의 숲을보는 여유로움,...아무리 알엔비, 소울이지만

이것부터 시작이 아닐까요?

그래서 요즘들어 나오는 소울,알엔비(국내말고 해외)앨범들은 유독 예전 사운드로 돌아가려고 노력하는것 같습니다.

점점 MPC에서 탈피하고 있는것 같네요^^

전병권님의 댓글의 댓글

개인적으로 딱히 흑인음악에대해서 "mpc다!sm58이다!"라는 편력은 가지고 있지않습니다.
정말 흑인의 감성이 뭍어나와야 흑인음악답다는 생각을합니다.
아주 어릴때부터 들었던 음악이고, 음악을 시작한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정말 느낌을 가지고 만드려고 매번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나의 교훈같은 말씀 감사합니다.

샤아님의 댓글

흑인음악 이시라니 한 말씀 드려도 될까요??
일단 힘있는 드럼사운드에 의해서 판가름이 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노력을 해도 안난다...
라면 루핑된 샘플을 쓰시는게 좋을 것 같구요.
다른 악기들도 역시 샘플링을 쓰시는게 여러모로 좋을 것입니다.
소스가 너무 쉽게 얻어지는 경향이 있고
차칫 이미지가 똑같이 흐르기 쉬운데
편곡을 잘 하셔서 뚫어 나가셔야 할 부분인 것 같구요.

흑인음악을 표방한 보컬곡을 하시고 싶으신것인지요...

그러시다면 우리나라에서의 청자.

전병권님께서 타겟으로 하시는 일반적인 대중.이라고 생각하겠습니다.
그 분들은 보컬만 집중해서 들으시는 것 같습니다.
보컬이 주는 분위기로 음악들을 포괄해서 듣지요.
 
아...제가 드리려는 말씀은 보컬 사운드 표현에
제일 많이 공을 들이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연주자들의 감성이나 악곡의 우수함 같은건
님의 고민글에서도 느낄 수 있듯이
이미 수준을 넘어서 계시는 것 같구요 안들어 봐도 훌륭 하시리라 사료 됩니다...
님의 고민은 좀 더 고차원 적인 문제 인 것 같군요...
그런 가정하에 드리는 말씀이랍니다...

저의 경우는 얼마전에 이곳에서
공구한 UA 사의
LA - 610 MK II 를
영자님의 추천으로
제가 진행중인 프로젝트의
여성 보컬과 랩에
사용을 해 보았습니다.
그리 좋은 마이크가 아님에도
고음의 화려함이라든지
녹음된 사운드 들의 뉘앙스가 상당히 버터끼가 많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녹음을 하거나 받은 소스를 편집할때도
절로 콧노래가 나옵니다...

그 외에도 avalon design vt737도 무난한 세팅입니다.
머라이어 캐리 P.DADDY 가 쓰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게 되었지요.
선명하고 투명한 사운드가
RNB에 그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부수적으로 일정 수준의 마이크와
방음 및 차음이 양호한 공간이 확보되어야 하는 점등이 있겠습니다.
...예산도 제법 필요하겠군요...;;

보컬 사운드를 위주로 퀄리티를 올린 후
현재로는 악기 사운드는 샘플 이용 일정 수준이상의 퀄리티를 확보해 가면서
모니터링 장비 업글과 함께
오디오 인터페이스의 업그레이드를 시도 하겠습니다.
위에 언급한
UNIVERSAL AUDIO 와 AVALON DESIGN 기기들은
채널 스트립 형으로서 컴프/EQ  포함 입니다.
어느 분들은 일체형이 정밀하지 못하다고 싫어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도입해 볼만한 가치는 충분히 있고도 남는다고 생각합니다.

댓글치곤 좀 길어진 감이 많은데요...^^
전병권 님의 즐거운 음악생활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전병권님의 댓글의 댓글

일단 바쁘신 가운데 이렇게 장문의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ㅡㅡㅡ^
체계적인 방향을 제시해주셨네요.
외장모듈은 전혀 사용해본적이 없어서 그 실용성이나. 효과에 대해서 항상 의문이 있었습니다.
물론 단1%를 위해서 투자를 해야한다는 생각은 항상 가지고 있습니다.
음악의 가치는 1%에 좌지우지한다는 나름의 지론도 가지고 있거든요.
 말씀해주신 부분은 스크랩을해서 차후에 소리를 들어보고 결론은 지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로서는(지방에서 음악을하는 현상태에서)음악으로 수입을 올리기가 쉽지가않습니다.
그래서 내린결론은 꾸준한 활발한 활동을 하면서, 그 수입으로 하나씩 마련하려고 마음을 굳혔습니다.
하드웨어적으로 전문적이고 소중한 의견 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소중히 참고, 수용하겠습니다.

Gremlin님의 댓글

윗분들 말씀처럼 녹음, 편곡등 모든것들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어느 한부분의 국한되어진 것은 가장 큰 실수를 하는것이라고 생각입니다.

곡의 시작인 작곡부터... 편곡부분의 악기의 컨택부분이나 구성... 완성된 반주의 트래킹...

보컬 녹음... 보컬 디렉팅...  믹싱... 마스터링 까지...  어느하나 중요하지 않은것은 없습니다.

자세히 모든것들에 대해서 이야기 하자면 한도끝도 없구요...

최소한 간략하게 말씀드리자면...

먼저 편곡과정에서 악기의 선택이 중요하구요. 각 음역대별로 전체적으로 입체감을 가질수 있는

악기구성이 필요합니다. 다음 여기까지 완성되어진 반주로 보컬녹음을 하기위한 레코팅(녹음)

트래킹 과정이 필요하구요. 요즘은 가상악기에서 바로 익스포팅을 하지만... 이것도 일종의 트래킹

이지만서도..  권장하는 것은 아웃보들를 이용 하심을 권장합니다.

저같으면 기본적으로 가상악기상에서 1차 익펙팅을 하는데 주로 다이나믹계통 위주로 하구요.

- 컴프, 이큐 등  2차적으로 녹음 트래킹 과정중 아웃보드를 이용한 프리앰프및 컴프 이큐를 이용해서

전체널을 다시 녹음을 받습니다. (요과정을 옛날에는 쏜다고 햬죠.  ^-^)  실질적으로 음향적인 퀄리티는

이부분이 가장 중요하구요.  시간이 전반적으로 많이 소요되어지는 부분입니다.  또한 홈레코딩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할수있는 부분이구요. 일단 요기까지만... 설명드리구요. 이과정에서 필요한 장비가

사실 비싸구 색채감있는 장비들이 많으면 좋지만서도... 현실은 -_-;;; 

저가격의 여러용도로 쓸수있는 아웃보드가 그리 흔하지는 않죠...

다행히도 여기 오디오가이에서 얼마전 Toft Audio사의 듀얼체널 스트립이 공구된걸로 알고있습니다.

여유가 된다면야 상위급으로 가셔도 좋지만...  그정도의 장비면 최소한도 가려우신 부분을 해결할수 있으리라

봅니다.

전병권님의 댓글

영자님께서도 추천해주신 Toft Audio를 생각했었습니다.
물론 전적으로 영자님 말씀을 신뢰하지만, 인터넷상으로 자료를 찾기가 힘들더군요,
최소한의 리뷰라도 보았으면 좋았을텐데, 자료가 없는 상태에서 모험을 하기란 현재 제게는
고가의 장비였습니다.
토탈컴프로 사용을 할것인데, 딱히 어떤것을 사용해야할지 모른다는 생각에 글을 올렸는데.
많은 분들께서 소스의 선택을 강조해주시더군요.
반성을 하게되었습니다.
과연 내 자신이 소프트로 얼만큼의 믹싱을 해보았으며 이펙팅을 해보았는지요...
그래서 일단은 곡을 열심히 써서 그것으로 작은 금액이나마 벌어서 외장모듈을 사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이기회에 많은점을 알게 되었고 다시한번 반성하게 되었네요.
지면이지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싶습니다.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ㅡㅡㅡ^

네임님의 댓글

곡을 쓰시는 분이라면,, 결판(!)은 대부분 악기의 선택,구성,연주방식(!)에서 나는 부분이 많은것 같습니다.

제가 30이 훌쩍넘은 요즘에서야 느끼는 것인데,, 컴퓨터, 혹은 전자음악은 믹싱보다 우위에 있는것이

그것인것 같습니다.어차피 비슷한 vsti 같은것들 서로 쓰는 입장이고, 오히려 내가 더 좋은 악기가 많은데

저와 같이 작업했던 프로듀서 선배님 작업물을 들어보면 스타일의 호불호를 떠나 '이거 믹스가 따로

필요없을 정도인데?'.. 라는 감탄이 절로 나올정도로 꼭차 있다라는 느낌을 받았었습니다.다만 옛날분이라

과도한 리버브,좀 지나간 느낌의 스타일이라는것을 어쩔수는 없었지만,,^^;;; 오랜 경험으로 악기가 어디에

어떻게 배열되어야 하는지, 플레이는 어떤식으로 해야 하는지,, 뜯어볼수록 감탄을 금할수가 없더라구요.

그분이 버릇처럼 하신말씀, 'sloppy한 연주, 구성의 곡은 누가 믹스해도 안된다. 곡을 만들때 이미 벨런스가

전부 갗춰져야한다' ^^  물론 그분은 믹스 과정을 상당히 '별거 아닌'것으로 치부하는 경향이 있어서 하우스

엔지녀씨는 항상 고개를 저었지만,, 프로듀싱을 하시는 분이라고 생각하고 말씀드리면,, 그것이 프로듀싱

하는 사람의 마음가짐이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 또한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 수많은

장비질(!)을 해왔고, 하는 입장이지만 거기서 과연 얼만큼의 소득을 보았는가..? 하는 의문은 갈수록 커지더군요.

영자님의 새 컬럼을 보고 뜨끔,, 했던 한사람으로써 주저리 주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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