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대 성능비는 확실히 훌륭하고요...다만 아포지급과 비교하곤 하던데...그 정도까지는 아닌것 같습니다^^;
psx100과 8824를 다 가지고 있었을때 둘을 비교해보니...성향차이라기보다 성능차는 확실히 느껴졌습니다
가격대를 감안한다면 아주 괜찮은 성능임은 틀림없습니다~

참고 말씀드리자면...저도 에코 오파사용하다가 8824와 psx100을 동시에 구해서 비교후에 psx 100을 선택했는데...
한 예를 들자면...굉장히 드라이한곡으로 알고 있던곡을 모니터해봤을때 오파에선 보컬의 딜레이가 아예 안들렸었고
8824에선 딜레이가 확실히 들리지만 흐리게 들렸고 psx100에선 아주 또렷하게 발음까지 명확하게 들렸었습니다...
제 경우엔 이 정도의 성능차이를 느꼈었습니다^^ad의 경우도 그 정도의 성능차이가 있었고요

특성의 차이이죠. 루씨드도 대단히 훌륭한 컨버터입니다. 아포지와는 특성이 다를 뿐..

8824와 9624 AD, DA 다 한꺼번에 같이 사용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3개다 각각 틀립니다.

특히나 DA 경우는 많이 다르구요.(8824보다는 저는 DA9624가 더 좋았고 지금도 DA9624 는 사용중입니다.)
AD 역시 8824 와 9624 는 다릅니다. 부품도 얼핏 뜯어보았던 기억에 8824는 AKM 이였고 9624 는
다른 칩이였습니다.

8824와 9624는 다른 기기라고 생각하시는게 맞습니다. 그리고 소리의 성향 역시 조금 다르기 때문에
단순 비교라면 출력에서는 8824가 좋을지 몰라도 음에 대한 해상도에서는 저는 9624를 더 선호했습니다.
(현재 링스 오로라 16이 있는데도 DA9624 를 메인으로 모니터링 하는데 사용합니다.)

아포지 AD8000 에 Adat 으로 물린후 녹음받았을때와
AD9624에 Spdif 연결후 녹음받았던 소리의 차이는 누가 더 왜곡 되는가에 대한 생각을 하게 했었던 기억도 나네요.
좋고 나쁨을 떠나서 Motu 2408Mk3 아나로그 아웃으로 쏘고 각각 받았을때 기억은
AD8000 은 왜곡이였고(듣기좋은) Lucid AD9624 는 거의 원본이였습니다.(단 하이대역이 살짝 딱딱한 기분정도.)
하지만 이건 케이블에서 생기는 왜곡으로도 생각해볼 문제이기에...
물론 워드클락도 각각의 기기가 가지고 있는걸 마스터로 해서 간거기에 차이가 생긴걸수도....^^;;

암튼 AD9624 가 간간히 중고매물로 30만원때 가격에 나오지만
RME 인터페이스들 보다 좋은 AD 입니다. 중고가격 싸다고 무시할 기기가 아닙니다.

오디오가위님,매드포사운드님 이스턴사운드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역시 사용하는분들마다 느끼는것은 조금씩 차이가있네요.
대략적으로 사운드성향에서  ad8000류의 고역처럼 선명한사운드는 아니라는의견은 공통적인것같습니다.
저는 보컬의 초고역대가 찰랑거리는사운드를선호하지않는편이라,,선명함에서는 밀리나 오히려 앰비언스와 댐핑감이좋다는평이있는 8824에대해서 알아보고있는중입니다..
왠지 모두들선호하는장비보다는 많이안쓰는장비로 성향에맞게 잘 매치시켜 좋은결과물을만들고는 이것봐 이것도 좋다니까~~ 하고싶은맘이랄까요^^;
의견 감사드리고,,많은참고가되었습니다~~

파워케이블을 바꿔보시면 고역에서의 선명함도 어느정도 커버가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