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디플레이어 마다 사실 소리는 다 틀립니다...

갠적으로 파나소닉은 특히나 싫어하는 편이구요...

쉽개 생각해서, 과거에 방송용으로 사용되었던 상급기재들은 비교적 중립적인 특성을 갖는다고 생각하는게 맞구요...
이런 특성은 부품에 의한 영향이 크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상급기재들의 경우에는 입출력단에 매칭트랜스까지 쓰여서 더욱 더 착색이 많은 경향이 있습니다만...

요즘엔 다 과거지사인게...

방송국에서도 음악 틀때는 파일로만들어서  컴퓨터로 플레이한다고 하니까...
시디플레이는 거의 퇴출이라고 합니다...

모니터링 사운드의 경로가 어떤 시디플레이어를 통한 다기보다는 DAW의 구성이 어떠하느냐에 좌우하는 형국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어폰과 라인단자의 음질은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단순히 임피던스의 차이도 그렇거니와 그러다보니그  기능에 맞게 대충 꾸려놓은 회로가 코딱지 만큼만 다르겠지만 서도 전체적인 분위기가 충분히 다르게 나올수밖에 없구요... 소리가 좀 틀리면 어때라는 식으로 만들었을 확율이 아주 큽니다...ㅎㅎㅎ
발란스와 언발란스의 경우에도 차이가 큽니다...

콘솔을 통하면 소리는 당연히 다르게 착색이 된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라인으로 받은 경우 콘솔 EQ로 특성을 자신이 생각하는 쪽으로 보정하는 것도 당연히 필요할 수 있구요. 필요하지 않다면 EQ를 패스하는 것도 좋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스피커(BIAmp의 경우)의 세팅을 바꿔봄도 도움이 됩니다.

어쨌든 레퍼런스를 위해서는 중립적인 그런 플레이어를 염두에 두시는게 좋지 않나 싶습니다...
DENON도 상급기는 비교적 중립적인 성향을 갖고 있다고 보구요... 소니도 그냥 무난하다고 봅니다.

[자금 사정이 부족할때는 싸구려 십만원짜리 optical out이 있는 DVD 플레이를 사서 퇴물 취급받는 프로용 DAT나 ADAT을 DA컨버터로 물려서 소리를 듣는게 2-300백대의 시디플레이어에 대한 욕망이 꿈틀될때...가격대 성능비 꽤 좋은 해법이라는 것이 재야의 HIFI초고수께서 전수하신 사항이었습니다.]

근데, 결론 적으로 지금 상황에 너무 게의치 않아도 될 듯 합니다...
벨런스 분위기를 익히면 되지 정확하게 들어보려는 것도 모순이라고 봅니다...
모니터는 스피커로 공간에서 듣는게 먼저겠죠. 헤드폰은 헤드폰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