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럼 녹음시에 오버헤드에 젠하이저 e614 콘덴서 마이크 한조를 xy로 쓰고 있습니다.
오버헤드컴프는 dbx 160a쓸때도 있고, tla-50쓸때도 있는데,

마이크는 그런데로 쓸만합니다. 아는 곳에 놀러갔다가 e914를 오버헤드로 사용해서 좋은 소리뽑는거 보고, 바로 그 밑의 모델인 e614(914의 거의 반값)을 사서 나름 잘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컴프가 좀 골치입니다.

다이나믹이 크고 파워풀한 연주자에게는 160a쓰고, 다이나믹이 작고 소프트한 연주자에게는 tla-50을 썼었는데, 160a를 쓰면 좀 거친거같고, tla-50을 쓰면 좀 부드러운거 같고...
딱 마음에 드는게 없네요.

물론 컴프안걸고 녹음할때도 있는데, 파워풀하건 소프트하건 다이나믹이 큰 연주자들은 컴프를 안쓰면, 다이나믹한부분에서 피크치고 나오는 부분들이 꼭 한 두부분 생겨서, 걸고 쓰고 있는데,
여러분들은 보통 오버헤드마이크와 컴프를 어떤것 쓰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