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중에 MPC4000이야기가 나와 답글 하네요^^

MPC4000유저입니다. 스튜디오에서 쓰는것은 아니지만

집에서 쓰고 있습니다.

기계적인것은 잘모르겠지만 MPC 시리즈를 몇개써보고 현재 MPC4k을 가지고있는데요

MPC로 말하자면 흔히 소리가 땜핑이 좋다 이런말을 자주합니다.

하지만 다른 컨버터가 있는데 구지 MPC4K을 쓰는것은 비추라고 봅니다.

저같은경우는 곡작업하는 IBM컴퓨터에 30만원안밖 오디오카드를 쓰고있습니다.

항상 컨버터를 치면 소리가 확실히 변질되서 나오는 느낌이 나와 MPC4K을 거쳐 씁니다만

(MPC로 녹음->MPC 자체 WAV 생성)

IBM꽂쳐있는 해당 오디오카드보단 훨신 좋았으며

가끔씩 쓰고있는 G4 888로 컨버터 하는것과 비슷했습니다.

믿지못할 컨버터를 가지고있다면 쓰기는 좋은데 곡만드는 샘플러인데 비싼 MPC4K을 컨버터로 쓰는건

용도에 아깝다고봐요^^ 음악하시는분들 한테는 좋은 장비지만 음향하시는분들에게 구지 필요가 있을까 생각하네요.

MPC를 5년간 쭉 써보면서 느낀건 해당 장르에 특성을 제대로 파악한 시퀀서라고 할까요.

기계를 거쳐서 소리가 변질은 되겠지만 (하이파이,로우파이 느낌+.+) 제생각은 그건 종이한장 차이라고 봐요^^

MPC를 쓰시는분들은 어느 구단의 서포터처럼 소속감으로 쓰시는분들이 대부분 많습니다.

그러면 더 기분좋게 작업을 할수있겠죠!^^

답변 감사합니다. 요새 MPC4000을 다른 외장컨버터들과 비교테스트 중인데요.

생각 이상으로 훌륭한 것 같아서요. 전역대가 풍부하고...

그래서 혹 같은 경험이 있으신 분 계실까 해서 질문해 봤습니다.^^

저는 글쓰신 분과 같은 생각입니다만..

4000에서 24/96으로 녹음한 소리가 너무나 자연스러워서 놀란 기억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기기타 솔로를 라인으로 받았는데요. 연주시 모니터링하는 소리와 재생되는 소리에 차이가 전혀 없었습니다.)

지금은 192io 를 사용중 입니다만 아주 만약 프로툴즈 시스템을 접는다면 MPC로(다른 버젼 말고 4000 또는 개조2500) 돌아갈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