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이 애매모호한게 많아서(마스터링 끝낸 스테레오MR트랙에 보컬만 추가한건지, 그걸 또 마스터링 한건지 등..) 정확히 어떤상황인지 모르기에 어디에 문제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1. 멀티트랙에 보컬트랙을 추가해서 작업했는지

2. 멀티트랙으로 믹스시에 보컬을 포함해서 피크가 뜨지 않게 작업했는지(마스터단에 과도한 리미터를 걸진 않았는지)

3. 과도한 마스터링을 하진 않았는지

이 3가지를 확인해보셨으면 합니다.

솔직히 피크가 안뜨게 최대볼륨으로 믹싱을 끝냈다고 가정한다면 마스터링에서 8.5dB이나 게인을 올렸다는 시점에서 과도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멀티트랙에 보컬을 추가로 작업한 상황입니다. 멀티트랙으로 믹스시에 보컬포함에서

피크가 뜨지 않고 마스터단에 과도한 리미터가 걸려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악기 트랙은 매우 깨끗하고

부드럽게 나오는 상황이구요. 보컬만 깨져버렸는데요. 상용레벨에 맞추다보니 믹스후(-1.0db)가 뜬상태에서

티랙스의 브릭웰리미터를 8.5db를 올려놓은 상황입니다. 악기트랙은 디스토션느낌이 없는데 추가로 끼워넣은

보컬트랙만 깨져서 나와서요.

아마도 믹싱의 과도한 리미터가 문제인 것 같습니다.

우선 리미터를 걸고 믹싱을 하면 경험이 없을수록 결과물도, 경험에도 나쁜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우선 건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피크가 뜬건지 정확히 판단이 안서기 때문에(경험이 없을수록) 그냥 듣기로는 어? 괜찮네~ 라고 느낄지도 모르겠지만 속에서는 아주 개판이 나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우선은 지금의 믹싱에서 리미터를 바이패스하거나 꺼보세요.

그러면 100% 마스터단에 악마의 불꽃이 피어오를겁니다.

그 상황에서 다시 피크가 뜨지 않게 밸런스를 맞춰보세요.

그렇게 피크가 뜨지 않게 레벨을 맞춘후에 리미터를 켜보시면 거짓말처럼 디스토션은 없어질겁니다.(리미터가 진짜 미치도록 과도하지 않다면 똑같은 설정이라도 디스토션은 없어질겁니다.)

그리고 마스터링에서도 그렇고, 리미터를 심하게 거는것도 그렇고, 실력향상에는 좋지 않습니다.

경험이 적을수록 멀리해야 하는 술같은 친구들이죠..

처음엔 우연찮게 시작하고, 나중엔 적응되서 마시며, 과음&중독되면 건강을 헤치지만, 알고 마시면 인생이 즐거워지는.. 하지만 선을 지켜야 하는..

뭐 그런 친구들입니다~ㅋ


P.S 쓰다보니 거창하게 말은 했는데 알고보면 저도 한참멀었네요..;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결국 다시 믹스를 해보고 리미터를 최소화 하는 방법밖에 없겠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