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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ley - Voxbox + U87 사운드 테스트 3 (+E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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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oxbox Test 3 -

Acoustic 과 Voice 한번에 원트랙,
Mic - U87ai, 입앞 높이로 15cm 거리, 앉아서 녹음 했습니다

---
Input - 90% Max
Gain - 50dB

Threshold - 12시 (정확히 중간)
Ratio - 3:1
Attack, Release - Medium

De Esser - Bypass

EQ -
Low Peak - 150Hz, +2dB
Mid Dip - 200Hz, -8dB
High Peak - 6400Hz, +2dB

---------------
조용한 곡이라, 프리의 게인을 10dB올렸습니다. 그래서인지 히스 노이즈가 더 깔린거 같은데..
기분탓인지.. 어떤거 같으세요?
팝필터를 대충 세팅해서 퍽퍽거리네요.. 그리고 마지막에 잠깐 가사가..
다시 하기 그래서.. 양해해주세요- ^0^ (어제는 줄이 끊어진걸....)

 1.
오늘은 EQ를 처음 만지고 녹음을 해봤습니다. (제 곡들 녹음할게 산더미인데.....)
중저역대를 조금 깍는다고 일단 저렇게 해봤는데, 제대로 방향은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우선 복스박스에서 저 세팅으로 하고, 로직에서 EQ를 첨부 이미지파일대로 중역대만 깍았습니다.
그나마 방향을 제대로 잡아가고 있는지, 듣기에 어떠신지..
한참 부족하겠지만 그나마 방향은 맞는지 생각을 부탁드려요.
그리고 마스터링 프리셋 Maximizer - Medium 에서 컴프는 빼고, Adaptive Limiter 하나만 걸었구요.
전체적인 히스 노이즈 정도, 중저역대를 포함한 EQ 발란스에 대해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2.
Voxbox 의 EQ가 Extended Pultec Equalizer 방식이라는데, 간단한 팁 좀 아시면 부탁드립니다.
Low, High Peak 노브가 0~+10dB 조절이 가능하고, Mid 는 Mid Dip 이라고 0~-10dB 로 조절이 되네요.
그럼 Low, High 는 무조건 0에서 올릴수만 있는거고,(0이 최저)
Mid 는 0에서 깍을수만 있는거란 말이죠? (0이 최고)
그리고 각각 주파수대 설정 노브가 있구요.
제가 너무 어렵게 생각하는건지..

3.
아.. 지금 모니터로 들으니.. 보이스 레벨이 기타보다 좀 많이 큰거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헤드폰으로 들으면 적당히 약간 큰 느낌이었는데..

할로윈인데, 아침까지 혼자 복스박스와 씨름하는 저를 위해..
생각을 주세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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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의 댓글

근본적으로

마이크 한개로

기타와 목소리를 "만족스러운 소리로" 녹음하기는 거의 불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데모라면 몰라도 말이지요.

그래도 현재 기기에 투자하신것을 생각하면 적어도 데모녹음은 아니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맨리와 마이크는 목소리에 사용하시고


기타에는 별도의 저렴한 스몰다이어프램 콘덴서에 저렴한 마이크라도 한대 설치하시는것이 지금보다는 2배 이상 좋은 소리를 들려주지 않을 까 싶습니다.


이러한 기타와 보컬의 심플한 구성의 경우

마이크세팅이 잘되어있으면 그렇게 많은 이큐나 프로세서등을 사용하시지 않으셔도 만족스러운 소리를 얻을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본인의 목소리에 잘 맞는 마이크나 마이크프리앰프를 사용할수록 이큐를 사용하지 않아도 좋은 소리로 녹음이 됩니다.

기본적으로 보컬녹음은

이큐를 사용하지 않아도 원하는 소리에 90%정도는 나와야

그때부터 녹음이 제대로 된것이라고 보면 되지 않을까요?(올려주신 음악장르의 예를들어)


그리고 히스노이즈는 무시할만한 수준이라면 있어도 괜찮습니다.

대부분 히스노이즈는 기기에서도 생기지만 케이블에서도 많이 생깁니다.(특히 길이가 긴경우 더욱 더)


음악을 녹음하는데 있어서 중요한것은 히스노이즈나 이큐값이 아닌

적절한 기기를 사용한 정확한 마이크 세팅(사실 마이크 세팅에는 저는 마이크나 마이크프리앰의 선택도 함께 세팅에 포함시키는 편입니다.)이 거의 전부라고 생각합니다.


새롭게 레코딩 포럼에

기타와 보컬을 동시에 녹음하는 법. 에 관한 글을 한번 올려주시는것이 더욱 더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Jazzijuana님의 댓글의 댓글

- 영자님
아.. 아무도 도와주지 않으셔서 힘이 빠져있었는데.. 영자님 고마워요-
저도.. 역시 마이크 1대로는 힘들다라고 느끼지만..
이번 작업엔.. 아무래도 이대로 가야할것 같아서요.

그래서, 이 상황에서 그나마 잡아야하는 방향에 대한 팁을 알고 싶어서요.
EQing 도 그렇고.. 정확한 주소를 아는것까진 무리일지라도.. 동서남북 정도는 알고 걸어가고 싶어서요.
제가 제 상황에서 너무 욕심을 부리는 것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기타와 보컬을 동시에 녹음하는 법에 관한 포스팅은 가까운 미래에 올릴께요-

운영자님의 댓글의 댓글

그럼 기타를 먼저 녹음하신후.

목소리를 따로 더빙을 하시는것이 좋겠습니다.


이큐닝보다 더 중요한것은 기타와 보컬의 마이크세팅입니다.

저음을 많이 이큐로 커트해야할만큼 소리가 녹음이 되면 세팅이 잘못된것이랍니다.

적절한 세팅을 한후에 이큐로 자신이 원하는 "색깔"을 찾아서 더해가시는것이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있습니다.


보컬과 기타가 중심인 음악중에 "김두수"라는 분의 음악을 늘 영자가 작업하고 있는데.

녹음. 믹싱에 있어서 이큐를 전혀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번 새앨범 마스터링시에도 정말 눈꼽만큼의 토탈 이큐만 사용하고 말았지요.


편성이 작은 음악일수록 작은 톤 컬러 하나에도 음악적인 느낌이 많이 달라진답니다.


마이크 하나로 기타와 목소리를 동시에 녹음하는것에 대한 방법은(클래식 성악을 제외하고는)

전혀 알고 있지못해서 아쉽지만 어떠한 의견을 드리기가 어렵겠네요

의견이라면 마이크 1대로 기타와 목소리를 한번에 녹음하는것은 아무리 초고가의 마이크. 프리. 컨버터 등을 사용해도 결코 저가형 기기들을 사용해서 녹음한것보다

오히려 음악적인 느낌이 하나도 살지 않고 녹음이 될수 있다는것을 다시한번 반복해서 말씀드리는것 밖에요..

아마 다른분들도 마찬가지가 아니실까 싶어요

Jazzijuana님의 댓글의 댓글

-영자님

마이크 1대는 역시 무리군요, 방향을 잘 잡아나가겠습니다-
EQing 에 대한 것도 큰 도움이 되었구요, 늘 가이드 해 주셔서 고마워요 ^0^

AB님의 댓글

1. 지향성은 단일지향.

2. 보컬과 기타를 동시에 받게 되면 아무래도 로우가 상당히 들어오기 때문에 마이크나 채널스트립에서 적극적인 로우컷을 한 채로 받습니다. (~80Hz까지 잘 들으면서 선택) 심지어 노래하면서 기타를 치게 되면 움직임에 의한 여러가지의 잡음들이 들어오기 때문에 로우컷은 하는 편이 유리합니다.

3. 마이크의 위치는 기타의 주변에서 보컬을 타겟으로 잡습니다. 이 때 거리와 위치, 각도에 의한 여러가지 세팅으로 최적의 소스를 얻을 때까지 스팟을 찾아냅니다.

4. 채널스트립의 이큐/컴프는 아주 미세하게 걸리도록 해줍니다. 과감하게 세팅해야 한다면 마이크의 위치가 잘못된 것입니다.

5. 보컬의 파핑과 치찰음의 대책을 마련하시길 바랍니다. 애초에 너무 가까이 마이크를 갖다대고 계신 듯 합니다. 팝필터와 마이크의 위치/각도로 최상의 트래킹 위치를 찾아내시기 바랍니다.

6. 마지막으로 뛰어난 실력과 경험을 갖춘 엔지니어의 도움을 받으시길 빕니다. 실력있는 엔지니어와 함께라면 지금의 1/4 정도의 예산으로도 두세배는 훌륭한 트래킹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초보에게 깁슨기타 줘봐야, 뛰어난 연주자의 베니어합판기타 연주를 절대로 못따라오는 것과 동일한 이치라고 조심스레 말씀드려 봅니다.

Jazzijuana님의 댓글의 댓글

- AB님

작업실에 막 도착해서 확인하니 좀 전에 올리셨네요, 생각 감사합니다- ^0^

1. 다행히 단일지향으로 하고 있어요-

2. 로우컷.. 이것도 상당히 고민했던, 해봐야 할 건인데요, 채널스트립에도 2단계로 로우컷 설정이 있고,
마이크에도 로우컷이 있고 한데.. 마이크는 예전에 해본적은 있는데요, 그때 느낌이 좋은 점이 확실히 있지만
아쉬운 점도 화실히 있어서,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일단은 다 받자- 로 정했는데.. 다시 연구해 볼께요-

3, 5. 기타의 주변.. 제 세팅에서 밝혔듯, 전 이마 높이 정도로 기타와 멀리 두는데,
이유는 그렇게 해도 기타 레벨이 클때가 있구요, 특히 스트로크시...
조용하게 치는 곡은 이마높이까지 안가고 입높이에서 해도 크진 않았구요.
이번 녹음은 확실히 보이스가 너무 가까이 들어갔네요, 기타 주변에서도 각도, 포인트를 테스트 해 볼께요-

4. 채널스트립의 컴프, 이큐는 오늘부터는 더욱 더 바이패스에 가깝게 갈꺼 같아요.
로우와 하이피크는 아예 플랏, 미드 딥만 -8dB로 하는게 어제보다 나은 색일거라 기대!합니다.
(어제는 노브가 중간을 기준으로 -5, +5 이렇게 설정되는줄로 착각을 했었어요.
특히 로우를 깍는다는걸 +2dB 부스트 시켜서 했더군요, 하고 난뒤에 깨달아서..)
컴프또한 어제의 트레숄드 50%에서 30%로 조절할 예정입니다.
어제는 레퍼런스 개념이라 거의 세팅을 모두 미들, 하프, 플랏하게 두고 그냥 한거거든요,
다타가 나왔으니 이제 조금씩 방향을 틀어 볼께요.

6. 저도 그래야 한다고 백번 공감! 곡에대한 시간을 더 많이 갖고 싶은 마음이 절실해요-
나중에야 좋은 파트너가 생기겠지만.. 하지만, 지.금.은 혼자 하고 싶어서요.
레코딩을 어설프게나마 직접 부딪히면서 곡에 대한 감각이 무수히 다양해지는 게 있거든요.
다시, 생각해보니.. 제가 혼자 있는 걸 좋아해서 그런것도 있는거 같아요.

그리고 오늘 새벽에 메뉴얼에서 컴프와 EQ에 대해서만 한번 읽어봤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역시 메뉴얼은 정말 중요하다는 지인의 말씀을 온몸으로 깨달았어요, 1번 보고 안보고가 큰 차이네요.

AB님 고마워요- ^0^

오디오가위님의 댓글

와...정말 나 여행끝나기도 전에 장비교체했구나ㅎㅎ난 현재 마카오고...카지노 삼매경에-_-;;낼은 중국본토로ㅋ
복스박스정도면 정말 괜찮은 장비니깐 이제 니 손에만 잘붙이면 스타일에 관계없이 막강한 무기가 될듯...
게인은...맨리에서 60db프리를 단종시킨 이유가 60db셋팅까지 사용하는 유저가 거의없어서 그랬다더라고...
멘리는 제품이 달라도 프리의 기본서킷은 유지가 된다던데...내 멘리 프리로 볼땐
거의 40,45 등등 단계별로 게인뿐만 아니라 프리 성향자체도 꽤 달라지니
몇가지 다른 프리를 쓴다는 느낌으로 게인외에 톤성향도 고려해서 게인 단계 선택하는것도 해볼만한듯..

녹음방식에 대한 내 생각은...기타를 들고 있을때와 안들고 노래만 할때의 퍼포먼스 차이가 꽤 날듯하니
일단은 원테이크+편집이 니 스타일에 맞을꺼같다 마이크 하나로 동시에 받는건 경우에 따라 매력적일수도 있지만
일반적인 퀄리티를 보장받기는 힘드니 투트랙 받을 방법을 생각해봐야하고
복스박스는 목소리에만 중점을 두고 받고 기타는 픽업을 통해서 받는걸로...그래도 마이크로 소리는 들어가니
어찌보면 블렌딩 픽업과도 유사해 질 수도 있으니 마이킹 위치를 일반적인 방법보다 조금 더 변화를 줘서
베스트를 찾아내야하는게 현재 조건에선 최고의 타협점이 아닐까싶네 힘들겠지만 분명 매력적인 포인트가
있을테니 어떻게든 찾아내서 스탠드며 위치며 꼭꼭 마킹 잘해두고...현 상황에선 이게 베스트가 아닐까...
여기까지 간 다음에야 나머진 니가 쓴 곡들인데...그거야 신뢰되니깐 뭐 ㅎㅎ

나 주중이나 늦으면 주말까진 입국할꺼같으니 그때 이야기하자 다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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