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와 보이스를 같이 레코딩해야 할때 어떻게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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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와 보컬을 같이 앉은 상태에서 녹음했습니다.
우선 제가 했듯, 1대의 마이크로 두가지 쏘스를 받는다는건..
믹싱때 레벨, EQ, Pan 등의 어레인지의 한계 때문에 (음색과, 레벨의 차이가 클 경우 더욱)
정말 까다롭고, 결국엔 최종 결과물의 질도 한계가 있는데요.
가장 좋은건 역시 2대의 마이크로 하는 세팅일텐데. (아.. 3대도 하시나요? 엠비언스?)
2대 이상의 마이크, 혹은 1대의 마이크로 어쿠스틱 기타를 치며 노래를 하는 레코딩을 해야 할때 (하고 싶을때)
이제껏 경험하신 세팅과 팁, 고민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앉아서 할때와 서서 할때의 차이, 조용한 곡과 레인지가 큰 곡에 따른 차이도 있겠고,
마이크 종류와 지향, 거리, 각도등에 있어서 (물론 모든 환경이 같을수 없으니 정답은 있을수 없겠지만)
경험하시고 느끼신 시행착오, 작은, 주관적인 부분들부터 공유하다 보면
저를 비롯, 언젠가 고민하게 될 누군가에게도 큰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사실 영자님이 올리라고 하셔서 ^0^)
생각을 주세요.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9-11-02 19:04:10 사운드갤러리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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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zzijuana님의 댓글의 댓글
- 메이커님
팁 감사합니다-
저도 그게.. 따로따로 해서 느낌이 비슷하기라도 하면 하겠는데...
참 신기하게도.. 녹음도 더 잘 되고, 연주, 노래도 더 깔끔하게 될지언정..
같이 할때의 이 느낌이 따로 할때보다 절대적으로 나은 경우가 대부분이거든요...
따로하면,, 이런 느낌이 절대 안나와요..
거의 대부분의 기타/보컬 하시는 분들은 그런걸로 알긴 알지만.. 저도 심한편이라..
역시, 고음에 좀 치우쳐 있나봐요, 감사합니다- 이런 가이드를 원했어요! ^0^
프리에서 중역대만 줄인건데요.. 고음을 프리에서 깍을수가 없는데,
프리에서 저음을 부스트 시켜야 할지.. 아니면 로직에서 EQ 에서 고음을 깍아줘야 할지..
어떤게 나을까요? 저음을 약간만 부스트 시켜볼까요? 다시 벙벙대려나....
팁 감사합니다-
저도 그게.. 따로따로 해서 느낌이 비슷하기라도 하면 하겠는데...
참 신기하게도.. 녹음도 더 잘 되고, 연주, 노래도 더 깔끔하게 될지언정..
같이 할때의 이 느낌이 따로 할때보다 절대적으로 나은 경우가 대부분이거든요...
따로하면,, 이런 느낌이 절대 안나와요..
거의 대부분의 기타/보컬 하시는 분들은 그런걸로 알긴 알지만.. 저도 심한편이라..
역시, 고음에 좀 치우쳐 있나봐요, 감사합니다- 이런 가이드를 원했어요! ^0^
프리에서 중역대만 줄인건데요.. 고음을 프리에서 깍을수가 없는데,
프리에서 저음을 부스트 시켜야 할지.. 아니면 로직에서 EQ 에서 고음을 깍아줘야 할지..
어떤게 나을까요? 저음을 약간만 부스트 시켜볼까요? 다시 벙벙대려나....
SingwithSoul님의 댓글
음.. 같이하시되, 두번을 녹음하시는 건 어떨런지요..
보면 계속 원테이크로 녹음을 끝내려고 하시는 것 같긴 한데..
한번은 입에 마이크를 가까이하여 녹음하시고,
한번은 기타쪽에 마이크를 가까이해서 녹음한 두 트랙을 섞으면
그나마 타협점이 될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둘 다를 만족스럽게 한번에 잡아서,
이큐 조절을 통해 어떻게 하는 건 좀 어려울 듯 싶습니다.
아니면 전에 어느분께서 조언하셨듯이,
기타에 픽업이 있으면 같이 녹음받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왠만하면 피에조는 있을테니까요.
물론 블렌드 픽업만 못하겠지만.. 그나마 소리를 좀 채울 수 있는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사족으로.. 핑거링이실텐데 볼륨 대비로 봐서는 목소리가 좀 작은 편이신 것 같은데..
기타를 좀 더 작게 치시는 건 어떨지요.. 아무래도 같은 소리 크기면 고음대가 더 크잖아요?
그리고 마이크 위치를 다시 잡아보면 좀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보면 계속 원테이크로 녹음을 끝내려고 하시는 것 같긴 한데..
한번은 입에 마이크를 가까이하여 녹음하시고,
한번은 기타쪽에 마이크를 가까이해서 녹음한 두 트랙을 섞으면
그나마 타협점이 될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둘 다를 만족스럽게 한번에 잡아서,
이큐 조절을 통해 어떻게 하는 건 좀 어려울 듯 싶습니다.
아니면 전에 어느분께서 조언하셨듯이,
기타에 픽업이 있으면 같이 녹음받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왠만하면 피에조는 있을테니까요.
물론 블렌드 픽업만 못하겠지만.. 그나마 소리를 좀 채울 수 있는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사족으로.. 핑거링이실텐데 볼륨 대비로 봐서는 목소리가 좀 작은 편이신 것 같은데..
기타를 좀 더 작게 치시는 건 어떨지요.. 아무래도 같은 소리 크기면 고음대가 더 크잖아요?
그리고 마이크 위치를 다시 잡아보면 좀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