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같은 의문을 가지고 있지만 아마 99% 커뮤니케이션 때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녹음에서 커뮤니케이션만큼 중요한 부분도 없으니..(이거 망치면 녹음이고 뭐고 없죠..)

그래서 반사도 생기고, 비용면에서도 비싸고, 설계도 까다롭지만 거울로 시공을 하는게 아닌가 생각되네요;;

보통 반사가 심한게 문제가 아니라, 반사된 후에 소리를 어떻게 처리하느냐가 정말 중요한 어쿠스틱의 문제입니다.
유리창을 쓴다고 그것 자체 때문에 소리가 많이 나빠진다면 설계에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암튼, 유리창을 쓰면 좋은 이유는 보이기 때문이죠. ㅎㅎ.. 컨트롤룸과 연결된 시창은 커뮤니케이션 자체보다는 프로듀서가 보컬의 가창하는 자세나 모습이나 연주자의 모습을 체크하기 위해서가 많습니다.

되려 연주자 입장에서는 자꾸 누가 보는것 같으면 불편한 기분이 드는 사람들도 있구요.

또 바깥 경치가 보일 경우에는 연주자가 심리적으로 개방감을 느껴서 보다 더 자연스럽고 편안한 기분으로 연주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사방이 막힌데에 오래 머물면 누구나 답답하게 느끼자나요.

유리가 아니라.-.- 거울이용 거울 밖안보이는 거울-_-

저도 그렇게 대형 거울을 놓은데는 첨 들어보네요. 어디인가요? 아마 유리가 두꺼워서 비쳐보이기 때문에 그렇게 보인건 아닐런지요.

부스내에 거울이 있는 스튜디오는 못본거 같은데요...ㅡ.ㅡa
진짜 있나요?

많지는 않지만 가수를 트레이닝 시키기 위해서

프로젝트 녹음실로 시작한경우에 그렇습니다..

안무연습실을 따로 만드는게 정상이겠지만

비용이 만만치 않죠.. ^^ 평수가 커질수록 보증금, 월세의 압박이..ㅋ

거울이 엄청 큰가요?? 그게 아니라면 그냥 거울용... ^^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거울은 크게 위치가 마이크 주변이 아니라면 있고 없음을 거의 느끼지 못 합니다.    오히려 스탠딩웨이브등이 스튜디오 음질을 깍아 먹는 주범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