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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때껏 프로툴스 환경에서만 사용해와서인지..

문득 나도 따로 오됴 인터페이스를 하나 구해서 집에서 써보자

하는 생각에 여러가지 글도 일고 찾아보게 되었는데요

별다른 궁금증을 안가지고 있다가...프로툴스에서 바운스를 하면

프로그램상에서 믹스다운되어서 2track으로 결과물이 나오지 않습니까..

전 당연히 바운스작업을 할때는 컨버터...(지금 일터에서 사용하는 인터페이스는 192I/O입니다.)

영향을 받지 않고 내부에서 자체로 레코딩으로 파일화(?)되는걸로 알고 있었습니다.

근데,, 제가 오됴 인터페이스를 알아보는 과정에서...큐베같은 경우에..바운스라는 작업을 하게될때..

컨버터..즉..인터페이스의 영향을 받고 나온다는 식의 글들을 보았습니다.

그렇다면..??

1. 큐베의 바운싱작업은 프로툴스에서 비교하자면 패치후 2트랙 레코딩작업과 동일한거라고 봐야되는건가

요... 아니면 이때까지 제가 프로툴스에서 한 바운스 작업도 큐베와 같이 192를 거쳐..즉.컨버터의 영향을

받고 나온결과물이었던건가용?? 요것에 대한 개념이 제대로 서있지 않았네요..ㅜ,.ㅜ

개인적으론 바운스와 2트랙 레코딩으로 받은 결과물은 차이를 느꼈기때문에 바운스를 할땐 인터페이스,,

혹 은 컨버터의 영향을 안받는다라고 생각해왔던거 같습니다.

2. 바운스의 개념이 큐베처럼 컨버터를 거친다고 한다면,, 예를 들어 firewire 410에서 아웃에 아포지

를 연결하여서 컨버터로 사용한다면 이때 나오게 될 결과물은 아포지의 영향도 받고 나오게 되려나요?

그냥 friewire 410에서만 영향받고 나오게 될까요..??

상식상 이건 아포지는 영향을 안받고 결과가 나오되,

모니터를 할땐 아포지를 거친 소리를 듣는다 정도 이지 싶습니다.

그전 까진 당연할꺼라 생각했던 것들에 이조차 개념이 제대로 안서있었다는거에,,

상당히 부끄럽지만 자세하게 좀 부탁드립니다.




p.s :  프로툴스의 익스포팅은 각종 플러긴과 오토메이션이 적용이 되지 않은오디오를

상황에 맞게 바꿔서 쓰는걸로 알고잇는데.. 다른 프로그램에서도 이와 같은지 궁금합니다...

오디오일땐 같은데 미디일때는 다른상황이 되는건가용?? 미디는 거의 전무하게 몰라서..ㅎㅎ 요것도

친절한 설명부탁드립니다.


(어느 게시판에 올리는게 적절할지 몰라서 요기올립니다. 영자님 죄송합니다.)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9-11-06 09:20:38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관련자료

거북님의 댓글

큐베이스/누엔도의 "export audio mixdown"은 콘버터를 통과하지 않습니다. 논리적인 계산으로 결과값을 산출할 뿐입니다.

큐베이스/누엔도에서도 작업시 듣던 음과 export 연산으로 뽑아낸 파형의 음이 다른 느낌이라는 게 중론입니다.

DAW 프로그램들마다 모종의 아날로그 새츄레이션을 도입하고 있지만 그것이 실시간으로만 적용되고 offline processing 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싸이아티스트님의 댓글

바운싱할때 컨버터를 거쳐 나온다는 얘기는...DAW내 바운싱(export)가 아닌
서밍과 헷갈리신듯~~~~ 서밍을 바운싱으로 표현한 글에 헷갈리신듯 하다고
생각되옵니다~~~

앨범낼래님의 댓글

바운스를 통할 경우 트랙수에 따라 그 변화치가 다르다고 알고 있습니당. 이곳에서도 여러번 나왔던 주제이기도 하구용

트랙수가 많을 수록 바운스에 따른 믹싱 밸런스의 무너짐이 심화되구요. 그러므로 그냥 트랙킹이 아닌 이상은 왠만하면 믹스 다운을 바운스로 때리는 경우는 지양하심을 춧현드리옵니다.

물론 트랙킹 작업도 더 나은 음질과 뉘앙스를 위해 외장 컴프 등을 거치게 하는 것이 낫겠지만요.

바운스가 컨버터를 거치냐 안거치냐는 것은 간단하게 컨버터를 떼어내고 시퀀서만으로만 바운스가 되는지 확인해보시면 되겠지요. ^^


예전에 그냥 지나가다 본 기억으론 바운스 자체는 오디오카드가 없어도 바운스 진행은 가능한 것으로 봤습니다. (아니라면 급지적부탁ㅋ)


미디와 웨이브 파일은 믹싱에서 완전히 다른 방향성을 지니고 있다고 보시면 되옵니다.

쉽게 말하자면 웨이브 파일은 미디 파일의 고정형태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전 로직을 쓰지만 모듈, 샘플러 미디 파일의 경우엔 적용할 수 있는 플러그인이 아예 없구요 (채널 상에 플러그 인서트란 자체가 없지요) 이것들을 미디 상태에서 이펙팅을 하려면 자체 이펙팅이나 시퀀서 내 해당 채널에 부여된 간소한 이펙팅만 가능하지요. (혹시나 방법이 있다면 저에게도 알려주시기를..ㅋ)

또한 vst를 쓰는 경우에는 플러그인 이펙팅이 가능하긴 하나 상당한 cpu의 과부하를 불러일으키므로 웨이브 파일로 트랙킹하여 이펙팅을 먹이는 것이 작업의 안정성을 높이는 길이겠지용.


추가적으로 미디 파일의 경우에 소스 자체에 아르페지오나 트랜스 게이트가 포함이 된 경우에 그 소스에 따라, 이펙트에 따라 매 연주 때마다 동일하게 연주되지 않지요. 몇마디의 미디 연주 파일에 아르페지오나 트랜스 게이트 등의 이펙트가 들어간 상태에서 연주 중간에 끊게 되면 새롭게 플레이를 시키면 그 이펙트 값의 중간값이 새로 플레이가 될 미디 파일의 첫마디부터 적용되므로 계속 값이 틀려지게 됩니다.

즉, 이펙팅과 연주 상태가 서로 동일한 위치에서 적용되지 않아 가변적인 요소가 생기게 됩니다. 이런 요소는 웨이브 파일로 트랙킹을 해두면 항상 동일한 이펙팅 값을 먹인 소스를 들을 수 있게 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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