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가이 :: 디지털처럼 정확하고 아날로그처럼 따뜻한 사람들
질문&답변

안녕하세요 질문 좀 드릴께요.

페이지 정보

본문

어떤 악기의 소리가 좋다라는 걸 수치상으로 도출 하려면

보통은 이큐나 음압들을 아날라이저에서 나오는 걸로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 바이얼린들의 소리들을 비교해서 소리가 좋다는 걸 수치상으로 표시해야 되는데요

사람의 귀로 들었을 때엔 좋고 나쁨이 있지만, 그걸 수치상으로 어떻게 표시해야 되는지

궁금합니다.

그런게 있을까요? 어떻게 하면 될까요?

관련자료

soundmaker님의 댓글

수치로는 좋고 나쁨의 표현이 좀 애매합니다....
 수치는 주파수관계를 표현하고 그이외에도 위상등을 표현하지만.....
공간에 관한 것이 대부분이라서 애매한 점이 있습니다.
오히려 사람들이 말하기를... 좋은 바이올린 성분과 그다지 별로인 바이올린과의 성분을 가지고
비교표를 만들어서 이런 차이점이 있는데 현재 이 바이올린은 이런 관계를 가지고 있다... 식이 나을 수 있고
한가지...바이올린 내부의 공명이 특정주파수에 치우지고 있지 않은지 그것을 보여 주는 것은 어떠신지요?

사고차트1순위님의 댓글

사람이 듣기에 좋은걸 수치로 나타낸다는게

전혀 말도안되는 얘기지만굳이 하셔야 할일이라면,

데이터베이스부터 필요할겁니다.

그리고 그 데이터베이스로부터 의미하는 바를 도출하셔서

그 의미를 증명해보이시면 될겁니다.

이걸 성공한다면 노벨상 수상이나, 음향 업계에서 큰 획을 긋게 되실것같네요.



1.바이올린 독주 음원들중에 전 세계적으로 찬사(소리가 좋다는)를 받고 있는 음원들을 죄다 구해서

음색, 음량, 또 섞여있는 리버브의 질감이나 딜레이타임 등등...을 나름의 수치화를 해서

2.각각 음원등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도출,

이들 음원들이 다 좋게 들리는데에는 전 인류적인 공통점이 어느정도는 있기에

3.공통점이 무엇을 의미하는가,

또한 이들 음원들이 각각 좋든 나쁘든 개성이 있다는 걸 증명하는 차이점.

4.차이점이 무엇을 의미하는가

를 나름의 기준선에서 도출해 내신후,

본인이 직접 그 녹음 작업들을 진행해보면서 공통점을 적용시켜보시고,

차이점을 적용시켜보아 그 느낌이 나는지, 또 그 작품 처럼 좋은지를 적용하고 들어봅니다.

그리고 그것이 데이터베이스의 값들과 얼추 맞아 떨어지고 듣기에도 그렇다면,

Joker님의 '좋은 소리의 수치'가 증명이 되는것이며

Joker님께서는 게놈프로젝트 버금가는 업적을 음향분야에 남기게 됩니다.

약을 만들었을때에 임상 실험을 하는 것 마냥 많은 사람을 상대로한 실험 과정도 필요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그러나 대부분 실패하는 것이, 소리라는 것이 영향 받는 부분이 무한대입니다.

소리를 받을 때 마이크 각도가 1도만 틀어져도, 대충 들으면 똑같은 소리가 나는 것 같습니다만,

나중에 가서 소리를 후보정하는 작업을 할때 나비효과처럼 차이점이 몰려오기도 합니다.

그만큼 영향 받는 부분이 한두가지 수준이 아니라 무한대 수준이라는 것이지요.


이렇게 머리 아픈 과정 겪기 싫으시면 그냥 음색이나 음량 아날라이즈 해서 대충의 평균값을

보시고 본인이 수치화 하고자 하는 음원 아날라이즈 한 값을 보시면

대략적인 차이가 날겁니다. 그걸 머리로 분석해보세요.

운영자님의 댓글

사람의 귀는 "양"과 "질" 을 함께 구분하지만

기기는 "질" 은 듣지못하고 단순히 "양" 만을 수치화를 시키니까요.

원종현님의 댓글의 댓글

영자님의 멋진 표현이시네요~
결국 기기의 도움을 받지만 최종결정은 오퍼의 손맛이라고나 할까요?
^^ 애기는 잘 크지요?
전체 9,431건 / 141페이지

+ 뉴스


+ 최근글


+ 새댓글


통계


  • 현재 접속자 283 명
  • 오늘 방문자 2,433 명
  • 어제 방문자 5,870 명
  • 최대 방문자 15,631 명
  • 전체 방문자 12,758,010 명
  • 오늘 가입자 0 명
  • 어제 가입자 0 명
  • 전체 회원수 37,539 명
  • 전체 게시물 267,874 개
  • 전체 댓글수 193,382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