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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외부 클럭제네레이터를 사용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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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클럭 제네레이터를 사용해봤습니다.

Drawmer M-Clock plus 라는 장비고요
회사에서 디지코 교육때 사용한 클럭 제네레이터를 테스트한답시고 집에 들고갔습니다.

담주에 스튜디오에 보내야되는 장비거든요.

 

클럭을 바꾸면 소리가 달라진다는 이야기를 몇번 들어 보았기에 참 궁금했습니다.

 

잠시 제 방의 모니터링 시스템을 이야기해 드리면,

오디오 인터페이스는 M-Box2Pro 를 쓰고 있고요, 여기에 워드클럭 입출력 포트가 있습니다.

여기서 S/PDIF 로 D/A 컨버터로 쓰고 있는 파나소닉 SV-3700 DAT로 연결됩니다.

그리곤 패시브 모니터 컨트롤러인 스튜디오컴 58 -> 브라이스턴 4BST 파워엠프 -> PMC GB1i 스피커로 연결되어있습니다.

각종 케이블과 전원, 접지 등에도 저딴에는 신경을 많이 쓴 시스템이랍니다 ^^;

 

케이블등 작은 변화에도 민감해 소리 변화를 쉽게 알아차릴 수 있는 시스템인데요

외부 클럭을 연결하기 전/후의 소리는 전반적으로 '많이' 바뀌더라구요

 

조금 소리 성향이 밝아 졌고요  하이햇 소리가 살짝 앞으로 나오는듯 했습니다.

클래식 들을때는 공연장의 자연 리버브 소리가 너무 잘 들리더라구요.

전체적으로 선명해진 느낌이였습니다.

더 재미있는건 클럭 제네레이터도 파워 케이블을 바꾸니까 소리가 또 달라지더라구요.

 

디지코는 외부 클럭 없어도 자체 음질이 워낙 괜찮은 편이라 필요를 많이 못느껴도

저히 찬양팀인 좋은여행 장비인 케스케이드해서 쓰는 O2R 두대에다가

클럭 제네레이터를 물리면 음질이 상당히 개선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많이들 쓰시는 아포지 빅밴도 한번 들어보면 좋겠다 하는 마음이 살짝 올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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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의 댓글

클럭제네레이터를 연결한것만으로도 음질이 변하니 참 신기하지요.

더욱 더 재미있는것은 클럭제네레이터마다 각 음질이 좋은 샘플링레이트가 다르다는것입니다.

빅벤의 경우  44.1 이나 48 보다  88.2/96 이 월등이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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