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같이 들어와서 시도때도 없이 글을 읽으며 배우며 즐기는 1인 입니다.

오디오가이 들어오는게 하루의 낙입니다. ㅎㅎ



다름이 아니라 윗글 제목처럼 요즘 제가 집(아파트) 안에 작업방을 차리고 있는 중입니다.

약 3~4평짜리 제 방을 홈레코딩 장비와 함께 녹음실겸 작업실로 쓰려고 계획하며

차곡차곡 빚을 모아 이제 막 오픈을 하려고 준비중 입니다. 핫핫.


장비는 운영자님을 통해서 좋은 장비들을 구입해놓는 중인데,

장비가 어느정도 마련되니 이제 장비만큼 중요한게 녹음방 상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작업방을 만들때는 누구나 할 것 같은 다음과 같은 고민이 밤잠을 못이룰 정도로 깊어져서,

이렇게 여러분께 도움의 손길을 청합니다!


저의 상황은 이렇습니다.

저는 보컬로써 집에서 홈레코딩 작업을 해야할 상황입니다.

그런데 집이 아무래도 아파트다보니 윗층 아래층 옆집에 피해가지 않을 정도의 방음 차음이 필요하지요.

그래서 방 전체를 방음, 차음등으로 만들자니 돈이 많이 깨질것 같구요..


그래서 궁금한 것들이 생겼는데,

방음녹음부스를 방안에 넣게 되면 실제로 녹음 품질이 떨어질까요?

오늘 운영자님과 만나뵙고 이야기를 나눈 바로는 방음부스는 천정도 낮고

흡음이 너무 강해서 녹음 상태가 좋지 않을 수있다고 말씀하셨고 저도 그 의견에 동의했습니다.

그렇다면

"최소한의 금액으로 차음 혹은 방음하여 다른 집에 피해안주고 녹음 품질도 떨어트리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요?"

그리고 저처럼 집안에서 홈레코딩 작업하시는 분들의 상황은 어떤지도 매우 궁금합니다~ ^^

이런 고민을 하고 있는게 비단 저뿐만은 아닐거 같습니다. ㅠㅠ

노하우와 경험과 지혜가 있으신 오디오가이님들의 금쪽같은 고견들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