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마이크(XLR)->(XLR)프리앰프(TRS Balance)->(TRS Balance)오디오카드로 입력받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컨버터를 하나 구입해서, 오디오카드에 SPDIF로 연결하였습니다.

프리앰프에 인풋 게인을 표시해 주는 VU메터가 하나 달려있는데, 오디오카드에 직접 연결했을때는 0VU일때 누엔도상에서 레벨이 꽉 채워질 정도로 입력을 받았습니다.

컨버터를 통해서 받아보니 0VU일때 -8~-10dB정도 작게 소리가 입력이 됩니다.

매뉴얼도 찾아보고, 검색도 해 보고, 전화도 해 봤는데... 확신이 안 가서 글을 남깁니다^^;;

컨버터의 칼리브레이션은 -16dBfs=+4dBu로 되어 있습니다. 프리앰프는 +36dBu일때 클리핑이 일어난다고 적혀있구요.

1. 그럼 프리앰프의 헤드룸이 0dBu에서 +36dBu까지라고 알고 있는데, 인풋 게인을 헤드룸 안에 들어갈 정도로 잡아도 괜찮은건지 알고 싶습니다.

오디오카드 세팅은 0dBfs=+13dBu로 되어 있는데, 컨버터의 칼리브레이션이 -16dBfs=+4dBu로 되어 있으니,

2. 컨버터를 연결하였을 때 소리가 작게 입력되는건... 당연한게 맞는지도 궁금합니다ㅠㅠ 제 생각으로는 당연한 것 같기는 합니다만^^;;

3. 그렇다면... 헤드룸에서 소리를 꽉꽉 채워 쓸 때... 그러니까... 프리앰프에서 더 큰 게인으로 입력을 받을 때의 장점이라면 어떤 것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4. 마지막으로... 칼리브레이션을 굳이 안 바꾸고 지금 상태로 쓰고 싶은데, 괜찮은지도 알고 싶습니다. 보컬 녹음 1채널만 쓰는 상태라 굳이 바꿀 필요가 없을 듯 싶기는 합니다^^;

제가 생각해도 정말 초보적인 질문들이지만... 가르침을 부탁드립니다ㅠㅠ

그리고 불쑥 보낸 쪽지에 친절하게 답장 해 주신 dk님과 HEADBANG!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ㅠㅠ